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실준반 수강 중 여름휴가를 떠난 쎄오(SEO)의 남편, 쎄오남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비가 쏟아져 전국이 뒤숭숭한 와중에
무거운 마음 가지고 3주차 강의 후기 들어가겠습니다.
다음 앞마당은 어디루?
현재 저는 앞마당이 8개 있습니다.
거주 중인 대전 서구와 유성구,
대전과 비교군이 되는 광주 남구와 서구,
그리고 대전과 인접해 영향을 받는 청주 4개구(2개구씩 임장)
그러다가 수도권으로 올라와 1기 신도시인
안양시 만안구, 군포시를 앞마당으로 만들었고,
이번 실준반을 통해 부천을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근 1년 동안 여러 지역을 다니며
1년 전과 비교하여 시장상황이 바뀌는 걸 느끼고
이런 분위기면 수도권에도 기회가 오겠다,
미리 앞마당을 만들어 놔야겠다 라는 생각에
1기 신도시를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지방보다 더 좋은 입지에, 구축임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춰 매력적인 곳이 많지만,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미래의 투자기회를 생각하며
투자기준과의 괴리가 큰 지역을 다니다 보니
감정이입이 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 난이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투자할 수 있는 지방을 앞마당으로 만드세요."
코크드림님께서는 강의 여러 부분에서
지방 투자의 당위성과 기회를 강조하셨어요.
내가 모르는 사이에 지방들은 각자의 사이클에
따라 많은 기회가 왔다 사라졌다를 반복할 것입니다.
언제 올지 모를 수도권 투자 기회를
인디언 기우제 올리듯 막연히 기다리며
난이도 높은 자신과의 싸움을 하기에는
전 투자가 너무 하고 싶은 1년 이상된 초보 월부인입니다.
때마침 이번 부천을 앞마당으로 만들고 나면
수도권 앞마당 3개째가 완성됩니다.
다음 임장지는 정말 투자할 수 있는 곳으로 가고자 합니다.
현재 자금상황을 고려해서,
진짜 투자 한다는 생각으로 떠나려고 합니다.
때마침 오늘 이전 동료의 1호기 가계약 소식을 들었습니다.
조장님으로 만난 동료분은 항상 저보다
앞서 가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 분입니다.
그 분의 1호기 소식을 듣고 또다시
월부 활동을 하는 목적과 이유를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다른 자극과 동기부여를 주신 위모님에게 감사드립니다.
BM
1. 오블님 임장지 선정방법 이용하여 다음 앞마당인 '투자할 수 있는' 임장지 선정
2. 동료들에게 감사인사 항상 전하기
도박꾼이 아닌 농부의 마음으로
20년 코로나 유동성장 때 시중자금이 많이 풀리면서
전국 부동산이 불장을 겪었죠.
당시에는 이 가격이 적정가격 같았고,
조금 떨어지면 조정 받는 중이라 착각 했었어요.
고점에서 폭락한 부동산 가격은
뒤늦게 매수한 사람들의 가슴에 생채기를 남겼고
아실 매매 그래프에는 큰 봉우리를 남겨놓았죠.
현재, 고점에서 많이 빠졌다고는 하지만
내가 가진 자금은 한정적이고
아직 전세가와의 갭이 큰데
이 무더위에 밖으로 다니는 이 행동이
과연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사이클이 있고, 과거에도 이런 상황은 있었습니다.
내가 겪는 현재 상황, 내가 겪는 어려움,
모든 것을 누군가는 겪어본 경험이고 그것을 극복했었습니다.
언제 그랬냐듯 또 다시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을 올 것이고,
지금도 내가 모르는 곳에서는 투자기회가 오고 갈 것입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 상황에 빗대어 내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
코크드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꾸준히 앞마당을 만들고 소유권을 늘려가야 합니다.
너바나님 말씀처럼
"여러분들은 다음 상승장 때 부자가 될 것입니다. 지금 씨앗을 뿌려 놓아야 한다.”
기회가 없다고 그 기회가 올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기회가 온다 하더라도
그 기회가 기회인지 모르고 지나쳐 버릴 것입니다.
또 지나고 나서 이 때 샀었어야 하는데, 라고 후회하겠죠.
코크님이 놓치지 않는 루틴은 투자라고 했습니다.
책상에 앉아 이론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전 투자를 통해 전체 과정을 겪고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지식을 실제와 연결 지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반복, 누적해 가며
우리는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자본시장은 내가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었다고
그것을 참작해주지 않습니다.
너나위님 말씀처럼 자본주의란 놈은
"너는 회사 생활이 힘드니, 너는 가정과의 불화가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도 열심히 투자공부를 하니
너에게는 내가 덜 힘든 상황으로 다가갈게"
라고 너그럽게 우리를 대해줄 녀석이 아닙니다.
냉정하게도 결과로 내 노력을 보상 받는 곳인만큼
제 행동이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노력과 결단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BM
1. 진짜 투자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앞마당 만들기
2. '독강임'만 하지 말고 '투'를 추가해 투자자 구색 갖추기
이번 강의는 특히나!!!
실제 투자의 필요성을 더더욱 느꼈던
코크드림님의 강의였습니다.
항상 열정 강의로 강의시간이 늘어남에도
좋은 것 하나 더 주시려는 코크드림께
감사인사 전하며 강의후기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나눠주신 이웃분에게 덧글은 큰 힘이 됩니다.
서로 감사함을 표하는 월부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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