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을 치려하지 말고 번트라도 치고 나가자!! -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기 85기 64조 데이르]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첫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말이다.

나는 무슨 일을 시작할 때 정말 신중한 편이다.

그래서 시작이 참 어려웠고 월부를 시작하기 전에도 마음가짐만 몇 년을 했었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면 항상 할거면 제대로 하자, 또는 잘하자 라는 내 스스로의 엄격함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번 열기를 수강하면서도 나는 홈런을 꼭 치고말겠다 하는 의지로 타석에 서 있는 듯 했다.

 

하지만 홈런을 치는게 아니라 번트를 치고 나가야 한다는 너바나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렇다. 나는 힘을 빡 주고 타석에 서있는 뻣뻣한 타자였다.

투수가 봤다면 나는 공략하기 쉬운 상대였을 것이다. 이것저것 변화구를 던지면 던지는대로 걸려들 테니까.

 

급할수록 돌아가라, 뭐든지 힘을 빼야된다, 천천히 꾸준히 해야된다 등등

인생에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얻은 다양한 교훈들을 나는 잠시 잊고 있었다.

처음부터 하나씩 다 흡수하고 배우는 마음가짐으로 돌아가보자.

미래를 조금씩 계획해보고 계속해서 나아가다 보면

나도 언젠가 그들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인생에서 누군가에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인 것 같다.

 


댓글


user-avatar
산틴user-level-chip
25. 03. 10. 22:25

강의 완강에 후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user-avatar
목부장user-level-chip
25. 03. 13. 20:50

처음은 뭐든 어려운거 같아요 모르는거 있으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