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0. 서론: 나를 월부로 초대해준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 잘 들으며 성실하게 자라왔습니다. 빚은 좋지 않다. 투자 보다는 직장 생활 열심히 하는 것이다. 등등의 말을 들으며 살아왔는데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남편의 추천으로 월부 강의를 처음 수강했습니다. 위험회피 성향이 강한 터라 처음에는 겁이 났습니다.
하지만 월부를 들으며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전혀 무지했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막연하게 부동산은 40대 이후에 구매한다고 생각해왔던 것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배움의 연속이자, 알에서 깨어난 느낌이었습니다. 저를 새로운 배움으로 이끌어준 남편에게 감사하고, 배움(知)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가고 싶습니다.
노동, 자본, 토지 중에서 노동은 가장 부를 창출하기 어렵다. 직장을 열심히 다니면 부자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부자들은 자본을 갖고 있거나 토지를 갖고 있다. 나 역시 직장을 열심히 다니다 보면 부자가 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미래 사회와 나의 노후를 예측해 보았을 때 장미빛 미래는 없다. 미래의 의료 시스템이 지속 가능할 지 의심이 들었고, 막연히 믿고 있는 연금 시스템이 나를 온전히 지켜주지 못할 것 같았다. 사실 예견된 미래의 위험은 인지했으나 덮어두고 외면하고 있었다. 아직 정년 퇴직까지 40년 가까이 남았으니 먼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다시 이해하고 나의 노동, 자본, 토지를 재배치를 해야할 것 같다.
2.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나에게 정답을 답습하는 것은 가장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다. 부자들은 사업체 운영과 부동산 투자로 부자가 되었다. 근로소득보다 재산소득이 많다. 특히 자산의 규모가 클수록 더더욱 그렇다.
내가 사업을 하거나 부동산을 소유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 나는 지금 나의 직장을 너무나 사랑하기에 굳이 사업을 하고 싶지 않다. 그렇다면 정답은 간단하다. 킵고잉이다.
3. 중요한 건 행동하는 것이다.
‘불황일 때 매수하고, 호황일 때 매도한다.’ 간단한 투자 원칙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그렇기에 행동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근성과 꾸준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하락장이 오더라도 저평가된 우량 자산은 지켜낸다. 이러한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멘토를 만나고, 독서를 하며 투자 선배들의 경험을 레버리지 하는 것이다.
4. 그렇다면 내가 적용할 수 있는 것은?
LED. 나는 증여를 받지도 않았고 고소득 직장인도 아니고 직장 생활을 오래 하지도 않았다. 내가 부족한 것에 집중하기 보다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한다. 특별한 일이 있지 않는 한 40년 가까이 근로소득을 벌 수 있다. 이십대의 끝자락에 다가섰지만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조급해하지 말자 ㅠㅠ) 남편과 함께 작지만 소중한 근로 소득을 모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