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1기 임장근6 임보근6조 문차] 1주차 조모임 후기

강의만 들을 때는 멀게 느껴지던 월부의 진심이 조모임에서 느껴지네요.

각자 공부를 시작한 시기도 상황도 이유도 저마다 다르지만 이 자본주의 사회를 잘 살아내고 싶은 목표 하나가 같으니 분임에도 참여하지 못하고 OT에 이어 온라인으로 두 번 만났을 뿐인데 내적 친밀감이 높아집니다. 서로를 부러워하고 질투하기보다 도와주고 응원해주고 무엇보다 서로 감사하는 관계가 월부의 좋은 문화라는 생각도 듭니다.

주말 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우선 저는 지금 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도가 차츰 익숙해지면 평일 아이들 하원 전에 투자처로 서울을 다녀와보고도 싶어요. 그동안 강의만 들었지 한 번도 제출해보지 않았던 과제부터 완수해보고 마지막 주말 임장 때라도 두 아이를 맡기고 오프라인 임장에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