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와 나의 반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재테크와 나의 반성, 그리고 새로운 시작

나는 2019년 처음으로 재테크를 알게 되었고, 주식 투자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였다. 마침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며 운 좋게 수익을 얻기도 했지만, 끝없이 치솟는 부동산 가격을 보며 좌절을 경험했다. '왜 나는 더 많은 돈을 벌지 못했을까?'라는 후회 속에서 아무런 준비 없이 부동산을 계약했다. 그러나 지금 되돌아보면, 그 선택이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실수였던 것 같다. 왜 이 집을 샀는지조차 명확한 이유를 찾을 수 없지만, 당시에는 무언가를 해야만 한다는 조급한 마음뿐이었다.

그 후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을 놓아버렸고, 막무가내로 돈을 쓰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계획 없이 살아왔다. '언젠가는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과 자만심 속에서 안일하게 시간을 흘려보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문득 내가 이루어놓은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는 위기의식이 들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월부를 알게 되었다. 너나위, 너바나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며 내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고, 열반기초반 강의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주저 없이 신청하게 되었다.

강의를 들으면 들을수록 내가 저질렀던 실수들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 하지만 너바나님의 경험담과 용기를 주는 말들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특히 너바나님이 팩트를 기반으로 노후에 대해 이야기해 주셨을 때, 깊은 공감을 느꼈다. 그동안 노후에 대한 불안감을 애써 외면해 왔지만, 이 강의를 통해 '아직 늦지 않았다'는 희망도 갖게 되었다.

1주차 강의는 무엇보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과거의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처음부터 준비하며 도전하고 실행한다면, 나 또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철저한 분석과 신속한 실행만이 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