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4기 33조 보름달인형]

이번 강의에서 너바나님은 참으로 무지몽매한 어린 백셩을 안타깝게 여기시는 선인 같았다.

나는 열반 중급반이 재수강인데, 이전의 강의 때와는 분명 다른 분위기셨다.

이전에는 '상승장 꼭대기에 와서 기회 기다리느라 너네 참 힘들지? 괜찮아. 나도 그 때 시작했어.'

라고 위로하시는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기회는 눈 앞에 있어. 안보이니? 정말로? 여기 있잖아. 이제 방아쇠를 당기고 있으면 돼.'

라고 우리가 못 알아들을까봐 계속 반복해서 위와 같은 뉘앙스로 말씀하셨다.

그리고 왜 지금이 기회인지, 과거와 비교하시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셨다.

또 이전에 많이 오른 지역은 어디였고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이었는지, 이번에 또 반복될 것인지도 알려주셨다.

심지어 'ㅇㅎ ㅇㅇ ㄱㄱ이 된다면, ㅁㅅ를 해도 길게 보면 ㅇㅈㅇㄴ ㅌㅈ를 할 수 있다.' 라고 시점도 거의 정해주시다시피 하셨다.

그리고 왜 그런 것인지 본인의 이전 ㅎㄹㅈ ㅌㅈㅁㅁ 들을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셨다.

나는 들으면서 궁금했다.

지금 우리집의 가격과 같은 다른 지역 아파트들이 다음 상승장에서 어떻게 벌어질지, 우리집이 쫒아가지 못하고 격차에 벌어지는 곳은 아닌지. 찾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ㄷㅇ ㅅㅅㅈ에서는 ㅈㄱㅂㅁㄱ 을 예의주시 해야하며 그에 따라 ㄱㄱ의 위아래가 이미 있는 지역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지역이 있다는 것 또한 알려주셨다.

이 강의에서 단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나의 현재 투자금 뿐이었다.

ㄱㅊㅅㅈㅌㅈ를 하고 싶은 마음과 앞으로 몇 년은 그럴 수 없는 현실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