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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으뜸] 독서노트 #107 서은국 - 행복의 기원 (25-7)

25.03.12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1장: 행복은 생각인가

 

p29. 모든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말 모르는 게 자기 자신이라는 것이다. 멍청해서가 아니고, 우리의 많은 선택과 결정은 의식을 거치지 않고 진행되기 때문이다.

 

우리의 머리에 떠다니는 생각은 쉽게 보이는 부분이지만, 그것이 우리 행동의 주원인이 아닌 경우가 많다. 페르시아 왕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전령병이지만, 그가 패전의 진짜 이유는 아닌 것처럼.

 

p34. 인간의 이성적 사고 대 동물적 본능. 무엇이 진짜 모습일까? 인간은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지만, 우리는 이성의 역할을 상당히 과대평가하고 있다. 역으로 본능의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를 얼마나 움직이는지 과소평가하며 산다.

 

2장: 인간은 100퍼센트 동물이다

3장: 다윈과 아리스토텔레스, 그리고 행복

p66. 행복감 또한 마음의 산물이다. 창의력과 마찬가지로 행복도 생존을 위한 중요한 쓰임새가 있는 것은 아닐까?

 

4장: 동전 탐지기로 찾는 행복

p82. 행복의 핵심은 부정적 정서에 비해 긍정적 정서 경험을 일상에서 더 자주 느끼는 것이다. 이 쾌락의 빈도가 행복을 결정적으로 좌우한다.

 

p83. 희열, 성취감, 뿌듯함, 자신감, 이런 치명적 매력을 가진 경험을 한번 맛보면 또다시 경험하고 싶어진다. 그것을 유발시킨 모든 사건, 물체, 장소, 사람을 또 찾아 나선다.

 

→ 결국 행복의 강도보다는 빈도가 중요하고, 고기도 먹어본 사람만 먹는 것처럼 행복 역시 느껴본 사람만 느낄 수 있는 듯하다.

 

5장: 결국은 사람이다

p88.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건 사람이다.

 

p93. 우리는 사회적 인간의 유전자를 받았고, 그것을 통해 ‘사회적 생존 비법’을 전수받았다. 이 ‘생존 비법 패키지’를 뜯어 보면 두 가지 중요한 내용물이 나온다.

하나는 ‘고통’이라는 경험이다. 고통을 경험하지 못하는 동물은 오래 살 수 없다.

 

p97. 우리 조상이 물려준 생존 패키지의 두 번째 내용물은, 우리의 관심사인 ‘쾌감’이다.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행복을 느낀다. 다만, 고통이라는 힘든 경험을 함으로써 행복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는 듯하다.

 

6장: 행복은 아이스크림이다.

p114. 극단적인 경험을 한 번 겪으면, 감정이 반응하는 기준선이 변해 그 후 어지간한 일에는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p116. 지금까지의 연구 자료들을 보면 행복한 사람들은 이런 ‘시시한’ 즐거움을 여러 모양으로 자주 느끼는 사람들이다. 

행복은 복권 같은 큰 사건으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 초콜릿 같은 소소한 즐거움의 가랑비에 젖는 것이다.

 

p118.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느냐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인생의 좋은 것들을 많이 소유하는 것이 행복의 전제 조건이라고 믿는다. 하지만 논문들이 내놓는 결론은 다르다. 

 

p126. 적응이란 간단히 말하면, 어떤 일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이 시간이 갈수록 줄어드는 현상이다. ‘쾌락의 쳇바퀴’ 라는 표현이 오래전부터 학계에서 쓰여 왔다. 적응 때문에, 그 무엇을 얻어도 행복은 결국 쳇바퀴를 도는 것처럼 제자리걸음을 한다는 뜻이다.

 

p127. 행복은 ‘한 방’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쾌락은 곧 소멸되기 때문에, 커다란 기쁨 한 번보다 작은 기쁨을 여러 번 느끼는 것이 절대적이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다’

결국 행복은 아이스크림과 비슷하다는 과학적 결론이 나온다. 아이스크림은 입을 잠시 즐겁게 하지만 반드시 녹는다. 내 손 안의 아이스크림만큼은 녹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 행복해지기 위해 인생의 거창한 것들을 좇는 이유다.

 

→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이다. 소확행이라는 단어도 있듯, 소소한 것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은 맞다. 큰 행복은 다른 작은 행복들처럼 일시적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 내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포인트들을 잘 체크해두고, 힘든 순간마다 행복 주머니에서 꺼내어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야겠다.

 

7장: ‘사람쟁이’ 성격

p144. 행복값이 상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과 하위 10퍼센트에 속하는 사람들을 비교해 보았다. 두 그룹 간의 차이는 오직 두 가지 영역에서만 나타났다. 첫째, 성격. 행복한 사람들은 월등히 더 외향적이고 정서적 안정성이 높았다. 둘째, 대인관계. 행복 지수 상위 그룹의 사회적 관계의 빈도와 만족감이 월등히 높았다. 사실 두 가지 특징의 공통분모는 ‘사회성’이다.

 

p150. 최근 주목받는 콜로라도대학의 리프 반 보벤 교수의 연구에 의하면, 행복한 이들은 공연이나 여행 같은 ‘경험’을 사기 위한 지출이 많고, 불행한 이들은 옷이나 물건 같은 ‘물질’ 구매가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p152. 결국 진화 과정에서 도움을 줄 때 기쁨을 느꼈던 자들이 선택적으로 더 많이 생존하게 되고, 그들의 유전자를 통해 우리는 이 습성을 물려받은 것은 아닐지.

 

p153. 가장 빈곤한 인생은 곁에 사람이 없는 인생이다. 그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베인 상처도 잘 아물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행복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 사회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때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을 때’인 듯하다. 물론 도움을 받았을 때에도 행복하지만, 내가 도와줄 수 있다는 그 경험은 쉽게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더 소중한 듯하다. 이번에도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가 알고 있는 것들/ 경험한 것들을 많이 나누어주어야겠다.

 

8장: 한국인의 행복

p172. 과도한 타인 의식은 집단주의 문화의 행복감을 낮춘다. 행복의 중요 요건 중 하나는 내 삶의 주인이 타인이 아닌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p174. 둘째, 타인을 의식하는 것이 습관이 되다 보면 내가 아닌 타인의 시각을 통해 매사를 판단하고 평가하게 된다. 심지어 자신의 행복마저도.

 

p182.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다. 친구가 무조건 많은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진짜 친구’가 몇 명 있는지가 중요했다. 만남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p184. 행복한 문화에 사는 사람들은 그녀처럼 자신의 삶과 선택에 당당함과 자신감이 넘친다. 인생의 주도권을 자기가 쥐고 사는 것이다. 우리가 부족한 부분이다.

사람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지만,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남을 ‘위해’ 사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각자가 가진 독특한 꿈, 가치와 이상을 있는 그대로 서로 존중하며 이해하는 것. 이것이 사람과 ‘함께’ 사는 모습이다. 그래야 사람의 가장 단맛을 서로 느끼며 살 수 있다.

 

→ 결국 중요한 것은 ‘나 자신’에 대해 아는 것. 남의 신경을 쓰기보다는 온전히 ‘나’에 대해서 먼저 알아가고, 집중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어느 정도 메타인지가 된 이후에 타인을 의식하는 것도 할 만하지 않을까?

투자 공부를 하면서 나 자신을 알아가다보니, 이전보다 나의 의견에 대해서 조금 더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 하며 잘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9장: 오컴의 날로 행복을 베다

p196.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이다.

 

개정판 발문 : 행복은 ‘유령’의 작품이 아니다.

p208. 행복 확률을 높이려면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행복 압정’들을 일상에 뿌려 놓아야 한다. 친구, 평양냉면, 커피, 메시의 패스, 바흐, 좋은 책, 새로운 경험, 운전을 위한 여행. 나의 행복 압정은 이런 것들이다.

 

p220.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가진 것의 장점을 활용하는 것.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이다.

 

→ 결국 나 혼자 / 또는 주변 사람들과 어떤 경험을 했을 때 내가 행복을 느끼는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종합적으로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결국 이 책의 한 줄은.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기 보단, 내가 어떤 부분에 행복을 느끼는지 알고, 그 행복의 빈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같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행복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준다는 느낌일까? 내가 적은 행복 10계명 역시, 시간이 그렇게 많이 걸리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렇게 거창한 것들도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 시간들동안 충전되는 것도 느낀다. 정말 정신없이 바쁘고, 지칠 때마다 내가 왜 해나가는지 ‘목적’을 생각하는 한편, 감정적으로는 행복 10계명 속에 있는 소소한 것들을 하나씩 해가며 즐겁게 살아가야겠다.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아이디어를 적용할 구체적인 계획 등)

- 행복 10계명 속에서 소소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며 행복 자주 느끼기 (즐거우면 더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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