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21기 94조] 2주차 강의 후기

권유디님 강의 듣는 내내 '이게 투자자 마인드다. 투자자 마인드 장착해라!!" 

이 메시지를 전해주시는 것 같아서 

그동안 제가 아파트 단지를 보았던 관점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 수도권 투자는 적절한 가격에 가장 좋은 것을 사는 투자!

5-6억대 볼때는 마음의 부담도 적고 정말 싼거 같은데 

절대 가격이 8억대이상 되면 좋은 물건인데도 비싼 느낌…

이걸 내가..? 감당할 수 있다구…? 하면서 망설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것니 평범한 것을 헐값에 사는것보다 낫다!! - 워렌버핏 -

이 말을 새기며 내 투자금으로 가장 좋은 것을 찾아나가려는 노력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권유디 님이 강의에서 소개해주신 은평구가 지금 저희 조 배정지입니다.

처음엔 서대문 동대문구에 너무 많은 조원분들이 지원하셨대서 이게 맞나? 왜케 인기가 없지? 안좋은 곳인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투자자 마인드로 생각해야 한다는 점!!

동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곳에 가야 협상이 잘 될 것이다!

정말 제 생각 자체를 바꿔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은평구 생활권별로 가치 분석을 해주셔서 제가 생각한 가치와 

비교해볼 수 있어 몰입이 더 잘되었던 것 같습니다.

약점이 있는 단지는 투자자에게 오히려 기회를 줄 수 있다. 

언덕, 비역세권, 구축 등 모두 사람들이 쉽게 선택하지 못하는 약점을 가진 단지야 말로 

소액투자로 투자해 수익을 무한대로 만들 수 있음을 인지시켜 주셨습니다.

하지만 전세수요를 끌어들일만한 강점은 한가지씩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점!!! 

강의를 듣는 내내 튜터님들이 투자자로서 어떻게 접근하고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여러채 해본 듯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동산 투자는 자산을 쌓아 나가는 것

시세트레킹하다보면 가격이 올라버린 단지들이 있어서 

실제로 내가 그 단지를 매수할 용기도 없고 준비가 안되어있었다는 걸 앎에도 

놓쳤다는 마음이 들어 힘들기도 했습니다.

권유디님 말씀 중 자본주의에서 부동산 투자란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이라는 말씀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내가 보고 있는 단지의 가격이 올라서 아쉬워할 게 아니라 자산을 갖지 못한 것을 아쉬워 해라 

가격이 올라서 아쉽다면 그 단지로 돈을 벌고자 했던 것이라 하셨는데, 

그 말씀을 하시기 전에는 그 차이점을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런 후 생각해보니 왜 투자금 범위 안에 들어오면 적절한 가격에 사야 하는지도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권유디님 강의 정리

1. 서울투자는 적절한 가격 중 가장 좋은 걸 하는 것
2. 약점이 있는 단지 유심히 보기
3. 서울수도권 아파트는 저가치는 없다는 점

마지막으로 해주신 말씀을 들으니 제가 하고 있는 공부, 방향에 대한 확신이 더 들었던 것 같고

나중에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헛된 일이 아님을 알고 꾸준히 해나가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을 가득 담아 강의 해주신 권유디 튜터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적용할 점 >

투자 물건은 교통사고처럼 찾아온다!

투자기준 안에 들어오는 단지 중 좋은 단지가 튀어나온다! 내 앞마당과 비교해서 

1등 뽑고, 매물코칭 활용해서 물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