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정말 머리를 띵 울리는 강의였습니다! 너바나님 싸랑해요

25.03.14

[당일 마감 예정!]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너바나님이 말씀하시는 월급쟁이 마인드가 바로 저였네요

저는 비용만 생각하고 편익을 생각하지 않았었어요.

‘아 이거 돈이 얼만큼 들어가니까 하면 안되겠다’ 이런 생각으로 무료강의만 찾아 들었습니다.

 

힘들게 사신 부모님을 보고 자라서 그런지 저도 절약이 몸에 베어있어요. 

최저가 제일 싼것만 찾아 쓰는게 익숙해져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끼고 아껴 직장 생활 6년만에 1억을 모아 투자를 했었습니다(2016년) 

전세 1억 끼고 모은돈 1억으로 2억짜리 인천 영종도에 아파트(인줄 알고 샀는데 빌라더라구요)를 샀었는데요 

그때 당시 투자기준은 없었구요(하하ㅠㅠ)

 

그 빌라를 사고나서 전 다른나라로 이민을 가게 되었었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계속 임차인이 살고 있습니다.

빌라는 전세를 주고 상승분을 계속 메꿔서 지금은 월세를 받고 있습니다.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70만원)

 

정확히 1억 9천 500만원주고 산 빌라가 

지금 2억 2천만원정도 해서(호가는 2억3천, 실거래가는 2억1천이더라구요)

시세대로 팔면 연 2%의 수익으로 계산할 수 있겠습니다(흑흑ㅠ)

다음 투자는 공부한대로 잘 성공해서 연 20%받고 싶습니다.

 

경기가 변화하고 부동산 시세가 변화하는데(특히 코로나때 시중에 돈이 풀리고 부동산가격이 급등했었지요)

제가 산 그 아파트는 그와는 상관없이 계속 바닥을 기는 것을 보니

‘아 내가 뭔가 잘못했구나! 어떻게 해야 이런 실수를 만회하거나 번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열심히 부동산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에서 부동산 공부를 2019년 부터 열심히 했습니다.

그렇게 그 나라에서 주거용 부동산을 자가집 제외 2채를 더 구입했구요(2020년부터 2024년까지)

 

그 나라는 ‘전세제도’라는것이 없어서 대출을 최대한 많이 일으켜서 구입을 했습니다.

지금 대출금을 갚느라 조금 삶이 빡빡하고 어려운데요 

그 나라도 마찬가지로 코로나때 자산가치가 상승을 해서 

샀던 부동산들이 가격이 올라서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승리인걸까요?ㅠㅠ)

 

더 잘 알고 싶고 관련쪽에서 일을 해보고 싶어서 부동산 관련 

Real estate agent(Sales representative, Property management) 자격증도 취득했습니다. 

바로 일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둘째를 갖게 되어 지금은 육아휴직중입니다.

 


 

100채를 공부해도 잘 확신이 없다고 하신 말 너무 공감됩니다.

 

 

 

저는 3채를 사면서 300채 보다 더 봤는데요. 

위처럼 분석도 해보고 순위도 매겨보고 점수도 넣어보고 다 해봤는데도

투자를 하기전에는 안보이는 것들이 

매수를 하면서 아! 이런 물건은 이런특징이 있구나를 알게 되더라구요.

실패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저한테는 3채 모두 아쉬움이 남는 투자입니다.

 

만약 제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드릴 수 있는 위치에 간다면 

저의 아쉬움이 남는 투자를 다른 분들은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지요?

 

그리고 이번에 한국에 1년정도 귀국을 하게 되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해 

한국에 있는 그 부동산을 매매하거나 전세를 주고

그 투자금을 이용해서 올 한해 안으로 아파트를 한채 매수할 계획입니다.

 

이번 열반기초 강의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 돈을 내고 유료 강의입니다.

자신에게 하는 투자를 아끼지 말라고 모든 재테크 책에서 말해서요. 

지금 첫째가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는데 

아이 교육비에는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 제 교육비는 왜 이렇게 인색한 마음이 드는지요. 

 

그리고 이번 강의에서 알려주신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다세대다가구, 원룸의 

투자종류당 저환수원리 비교표를 보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머리에서 종이 땡땡땡 울리더라구요.

 

아 그렇구나!

내가 빌라를 투자용으로 보고 다세대/다가구를 보고 하면 이런장단점이 있는데 몰랐구나! 

이래서 돈을 내고 강의를 듣는 거구나! 나에게 투자하라는 말이 이런거구나!

 

그래서 강의를 들으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늘 저는 인생을 바꾸는 강의를 들은것 같아요.

 

일단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알려주신것도 너무 감사하고 

왜 그래야 하는지 저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감사하고 

이미 가보신 길에대해 어떻더라 라고 조언해주신것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도 너바나님처럼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바꾸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미래 목표중 하나가 제가 살고 있는 그 나라에

한국어/한국문화 관련 도서관을 만드는 거예요.

 

지금 현재도 한글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다가 아기를 낳게 되는 바람에 잠시 쉬고 있는 중인데요

그곳에는 양질의 한국어책이 많이 부족하고 열악합니다.

그래서 부자가 되면 책을 많이 기부하고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한국인의 뿌리가 정말 자랑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저의 자녀에게

그리고 한국인을 부모님으로 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오프라인강의에서 뵙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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