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싯돌] 3월 #1. 나를 바꾼 기록 생활



3월 읽고 싶은 책 리스트

  1. 행복의 기원
  2. 기브앤테이크
  3. 무기력디톡스
  4. 윌비님 추천도서

 

 

3월 #1. 나를 바꾼 기록 생활

 

별점 : 4, 다시 읽고 싶은가? N

그래도 다시 읽는다면? 삶이 힘들어서 나를 갈무리할 시간이 필요할 때

 

  1. 책을 읽게 된 계기 : 무기력에 목실감도 쓰기싫어 내팽겨치다, 왜 쓰기 싫을까? 생각해보니 스프레드시트 사용이 불편한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 스프레드시트 활용법을 찾아보다, 책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짧고 챕터별로 기술되어 어렵지는 않았다.

 

2. 책제목 : 나를 바꾼 기록 생활

3. 저자 : 신미경

4. 목차

  •  
    • 프롤로그
    • 오늘부터 돈을 모으는 법
    • 결국 내 자리를 찾았다
    • 혼삶을 위한 가이드
    • 매우 사적인 리스트

 

5. 기억하고 싶은 내용

p.55 (온화한 열정) 번아웃을 예방하고자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일이 물 흐르듯 진행되어 결과적으로 프로젝트가 성공하는 결론, 이런 이상적인 업무력을 갖고 싶지만 왜 나는 그토록 게으르고 하기 싫어 병에 걸리고, 사무실에 오면 어제 계획과 달리 오늘 생각지도 못한 일이 끼어드는지, 어떤 절망젖ㄱ인 상황에서도 업무 관리표를 확인하며 마음을 다스린다. 내 머릿속은 혼란스럽지만 표에 적힌 일의 순서에는 질서가 잡혀 있고, 마감일은 언젠가는 끝난다는 희망이 담겨 있다.

 

p.61 머리로는 잘하고 있다고 격려하지만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면 마음이 힘들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나의 힘듦을 마주한다 다시 나를 믿고 지금 할일을 하자는 다짐을 반복한다. 마음이 가벼워지면 스프레드시트의 로드맵을 훑어보며 다시 정해놓은 일을 한다.

 

p.67 (조금씩 친해진다) 낯익은 얼굴을 보면 경계심이 풀린다고 (중략) 많이 만날수록 친해지고, 많이 해볼수록 익숙해진다는 당연한 사실은 훈련의 기본이다. 더 잘하고 싶으면 훈련의 질을 올려야 하지만, 하루에 해내는 모든 일에 정성을 쏟을 수 없기에 나의 훈련 범위는 오늘도 만났는지, 그래서 친해졌는지가 중요하다. 매일 아주 적은 양을 할당한 뒤 해내는 재미를 맛본다. 그리고 오늘도 해냈음을 스프레드시트 일과표에 기록한다.

 

훈련하기는 가장 기초적인 다계지만 재미를 잃지 않아야 오래 할 수 있다. 1년 100회, 하루 반페이지처럼 숫자로 분명하게 기준을 만든 최소분량, 결과에 대해 자책하거나 평가하지않고, 단지 했는지 안했는지만을 살피는 정도의 압박감, 매일 0.1mm씩 성장한다는 좋은 기분을 느끼는 방법이다.

 

P.118 청소는 일종의 마음챙김 명상이라 볼 수 있다. 선불교의 주요한 수행의 하나는 청소인데, 책 스님의 청소법에서 역시 청소의 목적은 더러움을 털어내는 것이 아닌 마음을 닦는 것이라 말한다.

 

p.138 독서 노트는 방대해서 하나의 스프레드시트로 정리할 수 없다. 내가 유일하게 폴더 - 워드 문서 체계로 정리하는 목록인데, 최근 나의 관심사인 삶의 균형이라는 이름을 가진 폴더 안에 여러 제목의 워드 파일로 채운다.

 

P.151 착한 사람이 되려 애쓰지 않는다. 다만 친절한 사람이 된다. 착하다는 남이 나를 평가하는 말이고, 친절함은 어디까지나 나의 만족이다.

 

 

BM. 목표저축률의 얼마를 달성하고 있는지 %로 표기하는 것

BM2. 사람도 일도 투자도 모든 것은 친해져야한다. 자주 들여다봐야 친해지고, 익숙해진다. 하기 힘든 영역에서는 일단 친해지는 걸 우선으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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