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주차 권유디님 강의 후기

상반기 투자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서투기 강의가 정말 도움이 되고 있다. 

내가 과연 서울에 투자 할 수 있는 실력이 있는가? 내가 그런  안목을 가지고 있는건가? 

1년도 안됐는데? 

이런 의문 속에서 자신감도 없고 확신도 없어서 계속 지방과 수도권 외곽만 보고 있었다. 

강의 들을 수록 배운걸 행동으로 나아가야한다는걸 느낀다. 

1호기를 서울에 투자하기 위해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생각하고 더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 할 수 있어야 한다. 

공급에 대한 정리는 다른 강의에서도 들었었는데 , 이번에 다시  정리 해 주신 장표를 보면서 100%는 아니더라도 

이젠 공급이 물량 + 심리+ 정책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할 것 같다. 

이것을 투자까지 연결지어서 생각하는건 언제나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전세가에 대한 생각도 더 깊에 알려준 강의이다. 

매매가만 시세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보고 있었는데, 전세가도 트래킹이 필요하다는걸 알게되서 

투자 단지 볼때 전세가도 중요하게 봐야겠다. 

강의 들으면서 반복해주었던 말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사는게 아니라 돈을 벌어줄 투자 대상으로 봐야 한다고 하는데

나도 계속 좋은거 나쁜거로 구분지어서 보고 있다. 

내가 거주할 곳이 아니라 투자 가능한 곳으로 생각하고 자산을 모으고 돈을 벌 수 있는 물건이면 된다. 

물건에 감정 이입하지 않는다. 

아직 투자를 해보지 않아서 어려운 접근이다. 

강의들으면서 반복해주니까 그래도 조금씩 새기게 되는 것 같아서 좋다. 

구축, 입지가 떨어지는 곳에 대한 어려움이 항상 있었는데, 결국 해도 된다, 하지만 우선순위는 분명히 있다. 

라는 가르침 덕분에 생각의정리가 됐다. 

아파트는 투자 못하는 단지는 없다. 하지만 우선 순위가 있을 뿐이다. 

그 우선순위를 잘 찾아서 투자하는게 내 실력인것 같다. 

상반기 매매까지 조금해 하고 있었는데 전세가가 올라오면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희망이 생겨서 마음은 즐겁다. 

하지만 마냥 희망으로만 생각하면 안되고 그에 맞는 준비는 해야되겠지만. 

서울 투자를 위한 앞마당을 더 만들고 시세 볼때 전세가 흐름도 더 면밀히 살펴보면서 좋으거 나쁜거로 물건을 보지 않고

적은 돈으로 더 좋은 물건에 투자할 수 있는 것을 찾는게 앞으로 내가 할 행동들이다. 

상반기에 꼭 1호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