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의견 여쭙고 싶어 문의글 남깁니다!
금정역 주변 일대가 재개발 및 재건축 예정 지역으로 아래 사진과 같은데요.
e편한세상금정역에코센트럴과 같은 18년차 준신축 아파트를 장기적(5~10년)으로 소유하게 된다면
해당 지역의 재개발 및 재건축은 호재일까요 악재일까요??
멋진 선배님들의 소중한 의견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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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준덕님 안녕하세요 :D 질문을 통해 궁금함을 해결해 나가시려는 노력 멋지십니다. 정비사업이 기축 단지에 호재인지 악재인지를 여쭤보시는 것 같습니다. 무 자르듯 호재다 악재다 논할 수 만은 없는 것 같은데요. 저라면 이렇게 생각해 볼 것 같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모든 구역이 다 관리처분인가가 났고, 철거도 진행되고 있다면 말그대로 정말 천지개벽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여지고 그렇다면 주변 환경이 꽤나 좋게 바뀔 것 같아 보여는집니다. 투자를 한다면 보유 측면도 함께 고려) 하지만 투자로 보았을 때는 보유 관점에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도 있어야 하는데 내가 보유하고 있는 과정에서 실거주가 아닌 투자로 임대를 놓은 상황이라면, 그리고 셋팅해둔 전세가격이 시세대비 높거나 싸지 않는 가격이라면 정비사업 후 대규모 입주등으로 인해 역전세를 생각해 보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금정역 일대는 분명 환경 개선이 이루어지고 그로인해 금정역 에코센트럴의 선호가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보여지나, 보유하고있는 A라는 사람에게는 해당 입주 시기가 악재일 수도 있는 것이겠죠. 대비가 안되는 사람이라면요. 정비구역의 정확성) 아실에서는 군포로 좌측으로 금정고가차로까지 줄지어 구역이 지정되어있지만, 다른 프롭테크에서는 절반정도만 정비사업 구역으로 고시되어 있습니다. 지정이나 추진을 하였지만 취소한 구역도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실제 진행이 되고있는지 구역별로 면밀히 살펴볼 것 같습니다. 확정된 정비구역의 진행 속도) 객관적으로 구역이 확인되었다면 해당 구역의 진행 속도도 함께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 교통 등의 호재라면 착공 단계 이상이어야 실제 호재가 발현되기 까지의 기간을 가늠해 볼 수 있고 정비 사업이라면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3가지가 정비사업의 대표적인 시행 단계인데, 사업시행 인가 이후 단계라면 나아가 저라면 보수적으로 관리처분 인가 단계 이후라면 좀 더 가시적으로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물가인상으로 분담금 인상이 정비사업의 큰 이슈가 되기도합니다. 심지어 철거가 진행되고 착공이 되었음에도 공사비 인상 등 문제로 지연되는 경우도 정말 많잖아요.!? 둔촌주공도 그랬었구요. 복합적으로 고려해보는 것이 맞다고 보여지고, 이렇게까지 고려를 하다보면 결국 투자를 하고 안 하고에 있어서 정비사업 등 주변 환경 개선은 플러스 알파이지 본질적인 현재가치로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겠구나 라고 저는 생각이 귀결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준덕님 빠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