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기초 85기 60세가지 30채 사조 똥팡] 2주차 강의 후기

*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2주차 강의 후기

1주차 강의가 행복회로였다면,

2주차 강의는 저에게 세상에 쉬운건 없구나라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것 같습니다.
 

월부 강의를 듣기 전 월부유튜브와 카페를 통해 앞마당시세라는 걸 알게됐고, 개인적으로 앞마당시세를 2달 동안 꾸준히 트래킹해왔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지금까지 모은 종자돈으로 세입자를 잘 찾으면 이 물건을 투자할 수 있겠구나!? 라는 바보같은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2주차 강의를 듣고난 후 내 선택으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이 고통받을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갖으며,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면서 처음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느꼈습니다. 상승할 때의 시나리오는 종이 한가득 차있는 데, 하락할 때의 시나리오는 대학시절 가장 어려웠던 전공시험의 답지처럼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1주차 강의 때부터 강조했던 “첫 투자에 홈런을 노리지말고, 번트를 치고 1루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라” 라고 했던 강의 내용은 까마득히 잊은채 부자가 될 생각에 온 세상이 꽃밭처럼 보였나봅니다.
 

강의를 듣고, 관심지역을 점차 넓혀 나가면서 점점 저만의 기준이 세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거북이 등딱지처럼 쩍쩍갈라져 있던 맨땅에 조금씩 새싹들이 자라나는 기분이듭니다.

남은 2주차의 강의가 더욱 기대되고, 열반스쿨 외에 다른 강의들은 저에게 어떤 새로운 인사이트를 보여줄지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