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3반/독서TF 2조 쟈부쟈] #99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강용수

에이스3반 / 독서TF 2조 쟈부쟈

“100년을 산다고 모두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는 없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어떤 이는 '무상'하다고 한탄하지만 어떤 이는 '소풍'처럼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도 있다.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이 그 삶의 전부다."

내용 정리

제 1장 마흔, 왜 인생이 괴로운가

Key word - 욕망

인간은 "무수한 욕망의 덩어리다". 매일 새로 생기는 요구에 시달리며 힘겹게 살아간다. 막상 욕망이 충족되면 무덤덤해지면서 새로운 욕망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즉, 기기변경의 욕망이 생기는 것이다. 인간관계든 직장이든 뭔가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 흥미 관심이 생긴다. 그 새로운 것에 무감해지면 또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선다.

욕망은 충족하기 어렵지만 막상 충족되면 그 대상에 대해 무관심해지거나 무덤덤해지는 일이 많다. 만족하는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는 뜻이다. 인간의 동기는 완전한 충족을 원한다.

Key word – 행복

계속 새로운 것을 찾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새로운 사랑을 원하는 것은 행복의 길이 아니다. 밖에서 새로운 것을 찾지 말고 원래 갖고 잇던 것의 가치를 되새겨 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다. 즉 세상을 바라보는 일관된 시야 마음가짐 태도다. 오히려 자신안에 행복의 가치를 둔다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관점을 늘 새롭게 유지하려는 것이 문제가 되는 호기심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제 2장 왜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하는가

Key word - 고통에 대한 집착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우리의 행복이나 불행과 관련한 모든 일에 대한 상상력을 억제해야 한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피해 행복을 미래에 두지 말고, 과거의 고통에 너무 집착하면 안된다.

제 3장 무엇으로 내면을 채워야 하는가

Key word – 행복의 요구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의지와 마음의 동요가 적어야 한다. 사실 너무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너무 행복해지려는 요구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사람을 많이 만날수록, 친구가 많을수록,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소망과 욕구의 접촉 범위가 커지면서 불행을 자초하는 기회와 환경이 커진다.

keyword - 마음의 평온

마음의 평온은 고통이 없는 상태다. 현명한 인간은 무엇보다 고통이 없는 상태,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상태, 안정과 여유를 얻으려고 애쓴다. 우리도 욕망의 흐름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때로 관심도 없이 세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한다.

Key word – 밤하늘의 별

밤하늘에 별이 총총 떠오를 때 우리가 너무나 작게 느껴저 무로 사라지는 느낌에서 이 세계가 객관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즉 고통은 우리의 마음에서만 느껴지는 것이다.

제 5장 어디에서 행복을 찾아야 하는가

Key word - 현재의 순간을 즐겨나가기

살아가는 데 중요한 것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우리의 관심을 한쪽에 치우지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에 일어난 일에 대한 불만이나 미래에 대한 우려 때문에 현재의 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것은 어리석다. 우리가 인생을 가치 있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은 오늘뿐이며 내일이 오늘의 반복이라는 것은 착가이다.

Key word – 나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가는 것

나를 행복으로 이끄는 방법은 나의 욕망이 이끄는 대로 가는 것이다. 개성 있는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자신의 욕망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는 태도다. 우선 남들이 전혀 알 수 없는 바, 나 자신만이 원하는 바,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타고난 재능과 성격을 이해해야 한다. 마흔이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기 위한 시행착오와 자기 성찰의 시간으으로 충분해 보인다,

Key word – 부는 수단이다

부는 누가 소유하고 관리하느냐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쇼펜하우어는 많은 사람이 부를 인생의 목적으로 잘못 생각한다고 했다.

느낀 점

이 책은 삶과 죽음에 대해 고민하고 철학적 해석을 풀어나간 쇼펜하우어의 삶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금 내 인생과 방향을 긍정하고 행복하는 방법에 대해 쉽게 풀어 쓴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소유하는 것과 명예는 잠시일 뿐 또 새로운 자극을 찾아 헤맬 거라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게 되었고, 이런 데 휘둘리지 않으려면 내 안의 행복을 제대로 찾아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내가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

주변에 대한 고요한 감상과 내 사색을 키워나가는 방법은 지금처럼 클래식 음악을 듣고 독서를 하고 자연을 가까이하는 것,

투자생활을 하면서 이런 것들을 의도적으로 가까이하면서 나를 채워나가야 더 잘 나눠줄 수 있을 거라는 데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부는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수단으로 철저히 이용해야 하고, 그를 넘어선 사치는 전혀 소용이 없음을 깨달았다.

그렇게 오늘도 행복한 점을 찍겠다.

적용할 점

임장보고서 - 클래식 플레이리스트 세팅하기

일주일에 3회 이상 자연을 가까이 한 산책하며 사색하기

남들의 시선이 아닌 지금 내가 하는 행동을 옳다 확신하고 행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