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lisboa입니다.
최근에 투자를 마치고 나서
작년말에 적었던 미래 일기의 내용을
보면서 깨닫게 되었던
나조차도 의심이 되는 순간을
넘어설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같이 나눠보고자 합니다.
어떠한 고통도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작년 말의 전,
7개월동안 부상으로
임장을 하다 못하다가를 반복하고
점점 악하된 몸 상태에
이미 2개월 동안
강의 수강도, 임장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 스스로 정말 더 이상 헤어나올 수 없는
늪 같다고 느껴질 때
저의 마음을 가장 힘들게 했던 건
‘도대체 언제 나아질 수 있는 걸까?’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힘들때 보거나 듣거나
힘이 되었던 누군가의 글이나 경험 역시도,
그에게는 한때는 어두움이었지만
어느새 다른 누군가에게 힘든 시간을
함께 쉴 수 있게 해주는 그늘이 되어주는 것처럼
나의 이 순간들 역시
지나고 나면 내 삶의 중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 역시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제 나아진다는 막연함에
좌절하기 보다는
지금 점점 더 나아질 수 밖에 없는
하루하루를 채워가는 것에 집중했고
그러면서 조금씩 마음도 상황들도
나아지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의심이 들때 마다,
혼자가 아닌 환경 속에서
함께 하세요.
그리고 긴 기다림의 시간 동안
마음 속이 폭풍우에 쌓여
도저히 중심을 잡을 수 없을 것 같을 땐
혼자 온전히 그 바람을 맞기 보다는
함께 하는 분들께 손을 내밀고
물어보았습니다.
제가 정말 잘 할 수 있는지,
지금 이 상황에서도 할 수 있는게 있다면
어떤 것을 하는게 맞을지…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그때는 정말 너무 막막한 마음에
물어봤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기를 간절히 바랬다는 것을
그리고 너무도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제게
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걸 보여주시고
그곳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임장을 못하더라도
강의를 듣고
조장을 지원하고
TF라는 감사한 환경 속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시세트래킹을 하고
전화임장을 하고
흐릿한 앞마당을 채워가면서
투자자로써 정체성을 잊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스스로에게 계속 의심이라는 질문이 든다면
그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기 보다,
나를 정말 믿어주고
할 수 있다고 지지해주는 환경에서
함께 질문하고, 그 안에서
다시 힘을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방향이 옳다면, 언젠가 그곳에
도착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마세요
그리고 얼마 전 저의 지갑에 있었던
성공 일기 카드를 찾게 되었는데요,
작년 말, 독서 TF에서 마련해주신
오프라인 모임 자리에서
25년의 저에게 써주었던 일기로,
첫 학교에 와서
건강하게 투자까지 해낸
저를 스스로 응원하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어떤 방법과 시기에
그게 이뤄질지는 정확히는
몰랐지만,
그래도 마음속에
‘옳은 방향으로만 나아간다면’
시간의 문제이지,
결국 목표한 지점에 도착해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이 확언처럼
현실이 되어 이뤄져 있었습니다.
만약 여러분도 스스로 조차도
의심이 되는 순간을 마주하신다면
1. 어떠한 어둠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2. 그리고 꼭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을
3. 마지막으로 포기하지 않고 옳은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결국 그곳에 도착한다는 것을 잊지 않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
내 성공 공식이 효과를 발휘한 건 내가 그들보다 똑똑해서가 아니었다.
내가 믿을 유일한 무기는 ‘꺾이지 않는 마음’뿐 이었다.
지수함수의 힘에 대한 꺾이지 않은 믿음이 다였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소득혁명 중에서
"
댓글
중꺾마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