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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코로나..
코로나로 갑자기 ‘시간’이 생기면서 ‘아,,, 나 정말 금융문맹이었구나‘하고 껍질을 ‘뿌직’하고 세상빛을 본 재테크 병아리입니다.
주식 단기에서 중/장기로, 창업을 위한 비지니스 인큐베이팅 코스, 내집마련을 위한 리서치, 토지, 경매/공매, 하나씩 다 알아보며 내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고자 달려오다 이번에 열반기초 수강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정말 너무 잘 봐오고 있습니다. 👍🏼쵝오👍🏼 부동산 선배님들 진짜 너무 멋지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열반스쿨에 취직하고 싶을만큼 너무너무 많이 빨랑 배우고 싶습니다.🙌🏼
Q;
프리랜서로써 부동산으로 투자를 할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대출 부분입니다.
사실 작은 집(빌라/오피스텔)을 사려다 대출이 막혀서 이번에 집을 못샀거든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 들어와서 아직 세금 기록이 쌓이지 않았네요,, 근데 프리랜서라서 수익이 일정치 않은것도 앞으로 대출받을 때 걸리는 부분인것 같아 좀 걱정이긴해요.)
자취생활 20년이 넘어 자취/짐 옮겨다니기가, 또 내 이름으로 된 ’내가 걱정없이 내집이라고 부를 작지만 맘편한 집’ 하나 없는게 너무 급 서러워졌고,, 그래서 부동산 공부부터 차근히 하고 현명하게 집 쑈핑해야지~ 하는 마음입니다.
집을 사는 여러 방법을 생각하다, 지금은 집을 당장 사는 것보다 제가 가진 시드머니를 불리는게 더 나은/돈을 다시 또 모으는 것 보다 더 빠른 길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투자 마인드, 목표, 의지 다 있는데,, 현실적으로 저같은 조건에 뭐부터 시작을 하는게 좋은지, 대출에 대한 부분에서 어떤걸 유념해 둬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집을 산 적이 없어요.
아직 무주택자라 나중을 위해/무주택자로 남아있게 하기 위해, 사업자를 내고 하는 게 더 나은건지 모르겠네요. 보통 개인으로 집을 사시는지 아니면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로 사는지, 세금계산을 위해 뭐가 더나은지 궁금합니다.
옵션,,
-전세금으로 목돈 쓰고, 소액으로 투자 시작?
-맘편한 내집; 오피스텔을 사서 실거주 하면서 그것을 담보로 대출을 일으켜 투자?
-월세로 살면서 투자금액을 늘려서 투자?
남들 다 밖에서 점심 사먹을때 악착같이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모은 시드머니입니다.
지금 편하게 살 필요 없고, 실거주보다 투자에 더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보다 실속을 더 생각하며 열심히 모아왔는데, 이제는 그냥 모으는게 아닌 자산을 불리기 위해 움직일때라 생각합니다.
투자 마인드 갑인데 아직 지식이 많이 부족하네요.실질적 조언이 너무 필요합니다.
댓글
너무 공감 갑니다 ㅠㅠㅠ
안녕하세요 쩐지인님! 프리랜서로 생활하시면서 여러 고민들이 있으실 것 같아요... 제주변에도 프리랜서분이 계셔서 쩐지인님의 마음에 깊이 공감합니다. 시드머니로 돈을 모으신 것도 대단하십니다! 제 생각에는 세번째 옵션인 월세로 살면서 투자금액을 확보하는 것을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소득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리스크대비가 참 중요할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이 때 시드머니가 큰 도움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투자금액을 늘린다기 보다는 내가 리스크를 대비하는 능력, 대출이 나오지 않을 때를 대비하는 것을 대비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제 답변이 많이 부족해서 넘 죄송합니다ㅠㅠㅠ 더 구체적인 답변은 월부 투자코칭을 활용하셔서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가이드를 받아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쩐지인님 화이팅!
쩐지인님, 안녕하세요~ 글 속에서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아오셨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내 집 마련을 위한 각오의 마음이 느껴져서 뭉클합니다. 저도 우선 시드머니, 종잣돈을 늘리는데에 집중을 할 것 같습니다. 지금 모으신 자산 주식과, 현금이 결코 적은 돈이 아닙니다. 힘들게 번 돈인 만큼 결코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게끔 투자 공부하고 시드머니 늘리면서 준비의 기간을 거치고 난 뒤, 매수하셔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대출을 일으켜서 투자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는 점을 감안하고, 매우 신중히 진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종잣돈 모으고, 수업도 듣고 스스로 판단하고 또 판단이 어려울 경우 코칭도 받고, 그 과정을 통해 소중한 보금자리 마련하시길 빌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