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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마치 제가 집을 살때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실수를 할지 알고 있었던 것 같은 충격입니다.
어릴 때는 월세 단칸방에 4명의 식구가 살면서도 행복했었습니다. 하지만, 집주인의 요청으로 집을 비워야 할 때가 되자 ‘ 왜 내가 이 집을 나가야 하지?', ‘내 집이 없으면 추억이 담긴 이 집도 평생 살 수 없구나.’, '정말 내 집이 필요하고 갖고 싶다.’를 처음으로 느꼈을 땐 불과 10살도 안된 초등학생 때였습니다.
나중에 커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당연히 집을 살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제게 집은 너무 비쌌습니다. 그야말로 절망의 순간이었습니다. ‘월급을 모아서 어떻게 저런 집을 살 수 있는 거지?’ 나를 제외하고 전부 부자인것 같았습니다. 전 평생 저런 집을 살 수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고 그렇게 내 집 마련을 포기하고 한 동안 살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전세로 신혼 집을 구하고 살던 중 2년만에 치솟은 전세가와 집값을 보면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집 마련은 커녕 늘어나는 이자와 대출을 바라보며 ‘열심히는 살고 있는데 방향이 잘못된 것 같다’, ‘월급이 아닌 다른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 바뀌어야 했습니다. 여러 투자방법을 고민했고 와이프는 그 중에 제 성격과 가장 맞을 것 같은 부동산을 공부해 볼 것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저는 시중에 나온 부동산 관련 책은 모두 사서 읽어보고, 출퇴근하면서 운동하면서 틈 날때마다 유튜브를 찾아 보고 듣던 중 월급쟁이 부자 책과 유튜브를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과연 많은 도움이 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던 차에 먼저 강의를 들은 지인들의 추천에 저도 속는 셈 치고 평소 좋아하던 너나위님의 강의를 수강 하였습니다. 강의료가 사실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금액이었기에 고민을 안 했다면 거짓말이였을 것입니다.
첫 강의부터 제가 고민하고 실수 했던 것을 마치 알고 있으셨던 것처럼 너나위님은 지적해주셨습니다. ‘내가 마음에 드는 지역에 국한되지 말고 내가 가진 자산으로 가장 최고의 선택하라! ’, ‘뭘 사야 할지 고민일 때 거래가격의 최고가를 보면 나중에 얼마나 오를지 알 수 있다’ 등 초보자들이 자주 하는 고민과 실수를 일러주셨습니다.
너나위님의 진실성이 담긴 조언과 강의를 들으며, 이걸 왜 이제서야 알았나 싶었습니다.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조금 더 일찍 눈을 떳더라면 제 삶도 많이 바뀌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에게 지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부동산 공부를 하도록 동기를 부여해주고, 시행착오 없이 내 집을 사고, 향후에도 후회 없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강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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