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울투자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놀토] 고정관념을 깨는 시간!

  • 25.03.18

이번 권유디님의 2강은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을 깨버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첫번째 생각깨기

“이 단지는 ~이라서 이 가격일꺼야!”=>"이런 약점이 있으니 더 싸게 살 수 있겠네!"

 

단지임장을 하면서 많은 아파트들을 보고 스스로 단지의 가치를 고민해보고

이 단지는 왜 이 가격일까 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 임장을 하면서는 아무래도 가격을 먼저 보다보니 

그 가격에 맞는 가치를 찾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여기는 언덕이고 역에서 거리가 머니까 이 정도지!”

 

또는

 

“여기는 연식이 너무 오래된 구축이라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으니 이 가격일꺼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이렇게 약점이 있는 단지들도 충분히 투자대상이 될 수 있고

오히려 그 약점을 활용해서 가격협상을 하는데 내게 무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생각깨기

“이 지역은 공급이 많으니까 가격이 내려가겠네!”=>"공급만 가지고 판단하면 안되겠네~!"

 

재화의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논리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아파트도 재화이기 때문에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파트의 경우 공급외에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다고는 알고 있었습니다.

입지가치, 금리, 공급, 정부정책, 호재 등등

 

그래도 그 중 ‘공급’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요소들보다 공급이 많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적으면 올라갈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공급과 전세지수(실거주수요)를 봤을때, 공급이 많아도 전세가격이 오르거나

공급이 적은데 가격이 떨어지는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공급의 영향만 가지고 가격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유디님은 ‘평균회귀’ 라는 개념을 알려주셨는데요.

 

상승장이라고 끝없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가격을 넘어서면 다시 거래가 줄면서 가격이 내려가고

또, 너무 내려가면 다시 오르는 것을 반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동안 데이터를 바탕으로 가격의 흐름을 판단했었지만 

부동산은 사람들의 심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PS : 유디님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진심을 담아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BM : 단지임장할때 가치부터 생각하고 나중에 가격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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