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환수원리

저는 전세로 살고 있었고 제가 아들이 둘이라 집에서만 지내던 코로나 시기에 아래집  눈치를 보며 아이들에게 하루에 

100번이상 뛰지 말라는 말을 달고 살았습니다. 그러던 중 전세 만기가 다되어 아이들에게 맘껏 뛰어도 눈치를 덜 볼수 

있는 1층집으로만 집을 보여 달라고 부동산에 문의를 했고 저는 딱 한 채만 보고 2019년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 직전 입

주하는 새 아파트를 분양가와 피를 주고 구입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새 아파트라 좋았고 1층이라 아이들에게 뛰지 말라는

소리는 이사 오고선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와 저의 남편은 1층에 대한 만족도가 너무 좋았다고 현재도 만족도는

 그대로 인거 같습니다. 하지만 너바나님 강의를 듣고 투자 목적의 이 집의 가치평가는 제가 전혀 생각 하지 않았다는 것

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 뿐만 아니라 지역도 가치평가 기준에 못미치는 것 같아  저의 선택이 조금 후회가 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남편의 직장에서 15분 거리였습니다. 솔직히 저희의 상황에서는 최고의 집이긴 합니다. 이 집을 이사 오고선 

집값이 무섭게 오르던 시기 제가 매수하고 2년이 채 되지않은 시기 구매금액의 70%가 올라서 너무  좋았고 집을 매도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첫 아이가 이사를 가고 싶지 않다는 말에(저희 남편이 발령직이였고 큰아이는 이사5

번 경험한 상태, 현재는 발령직 아님) 망설이던 중 집값이 순식간에 뚝뚝 떨어지고 매도문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좋은기회를 인지 하지 못하고 있던 제가 좀 원망스러웠습니다. 너바나님 강의를 일찍 접했다면 이시기에 잘 매도하

여 지금은 한단계위 상급지로 가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저희 집은 1층이라 더 환금성에서 떨어졌던 것 같습니다. 아직은 매수한 금액 이상은 집값이 형성되어 있긴 하지만

 저환수원리에는 못 미치는 지역과 층수라 지금은 조심스레 걱정이 됩니다. 

조금더 빨리 저환수원리 기준으로 집을 매수 하였다면 이런 걱정도 하지 않았을 텐데…. 

하지만 너바나님의 강의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투자마인드를 갖고 2호기에 다가가도록 하려고 합니다. 

너바나님 강의 정말 감사 드리고 투자의 예시를 들으면서 굉장히 설레였습니다.~~

현재 일이 있어 조모임은 신청하고도 참여를 못하고 과제 수행이 잘 이루어

 지지 못하는 상황이라 부끄럽지만 너바나님의 노하우를 새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