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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은 모아도 티끌이라며, 치솟는 물가로 화폐 가치가 무의미해진 요즘
레버리지를 통해 저의 일상을 되돌아볼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 것]
레버리지 할 것인가 레버리지 당할 것인가
- 사회가 말하는 성공의 기본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당신이 사랑하는 것들을 희생하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고, 더 일찍 일어나고, 더 늦게까지 깨어 있고, 더 열심히 움직인다면, 당신은 결국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행복한 삶과 시간적인 자유를 원한다면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성공의 법칙이 근거 없는 망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면 아무 일도 못한다
- '일을 뒤로 미루는 것은 나쁘다'는 생각은 현대 사회의 일반적인 통념이다. 그러나 레버리지의 세계에서는 중요도가 낮은 업무는 뒤로 미루는 것이 당연하다. 심지어 미룰수록 더 좋다. 그런 일일수록 더 게으르고, 의욕 없고, 따분해하고, 무관심해도 된다.
해변에서 일하는 시대
- 일과 삶을 분리하지 않고, 시간을 조정하여 열정과 직업, 일과 휴가를 통합하는 방법을 터득한다면 당신은 더 오래 일할 수 있고, 더 많은 재산을 남길 수 있고, 가족들과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깨달은 것]
- 최근 10년새 특정 직업이나 부에 대한 인식이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보면서 영원한 것은 없다는 게 피부로 와닿습니다. 제가 대학생이던 시절, 공무원에 대한 수요가 상당했고 SKY 졸업생이 9급 공무원에 지원하는 현실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연금개혁 및 높아진 집값, 보수적인 문화로 인해 최근 MZ세대들은 자발적으로 퇴사하고, 본인의 제한된 역할과 자유를 보장해 줄 수 있는 곳을 선호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이런 현상은 젊을 때 고생하더라도 죽을 때까지 연금이라는 혜택으로 나의 노후를 레버리지할 수 있다는 희망이 깨지면서인 것 같습니다. 또한 전국민에게 코인/부동산 광풍이 불며 자가 유무로 계층이 갈려버린 느낌이 강해지면서 자본주의의 레버리지에 대해 비난하거나 수용하거나 하며 각자의 미래를 그려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삶에 대해 한탄만 하며 발전이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 월부에는 희망적인 미래를 그리는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에 있다는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앞으로 양극화는 계속 될테니까요.
[적용할 것]
- 사회초년생일 때는 사실 업무 지시를 받는 상황이 많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극대화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차가 쌓이고, 내 업무의 중요도에 대한 판단이 생기면서 점점 관리의 영역으로 만드는 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사회생활에서 레버리지라는 것을 경험하는 것은 직급이 올라가면서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직을 통해 포커싱한 것이 워라밸이었기에,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재택 근무 시행을 하고 연말에 오피스가 문을 닫고, 제 업무를 아웃소싱하는 3rd Party vendor를 고용하는 회사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아직 적응하는 중이라 자동화의 단계는 아니었지만, 그동안 열심히 희생했던 저의 성장통에 대한 보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저는 매일 새벽 두시 퇴근을 하며, 여가라는 것을 꿈꿀 수 있나 고민했으니까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레버리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제가 반대로 레버리지 당할 수도 있잖아요. 2024년은 근로소득 업무에 대한 레버리지 시스템을 셋업하고, 월부 투자활동에 시간을 늘릴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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