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8조 라헬S2]

나에게 중요한 단 하나, 월부 생활을 하며 단톡방에서 습관처럼 썼던 원씽, 필독서를 이렇게 기회가 되어 읽게 되니 감회가 남다릅니다. 그리고 가족을 유리공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정확히 몰랐는데 이것도 원씽에서 시작되었구나 알게 되니 거인의 어깨를 활용한 프로세스가 월부 곳곳에 묻어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씽을 읽고 저만의 본깨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본 것]


- 운동선수에서 생존자로, 대학 선수에서 코치로, 다시 자선 단체로, 달리기를 향한 길버트 투하본예의 열정은 기술이 되었고 이것은 다시 직업이 되었으며 이는 또 돕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베풂의 기회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소중한 자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 당신이 가져야 할 '큰 단 하나'는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는 그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필요한 우선순위다. 생산성이 높은 사람들은 목적의식에 의해 일을 시작하고 그것을 나침반과 같이 이용한다.


[깨달은 것]


- "달리기"라는 원씽에서 확장된 길버트의 사례를 보면서 저는 월부의 상징과도 같은 너바나님과 너나위님이 생각이 났습니다. 월급쟁이 직장인 부동산 투자자라는 원씽을 토대로 작가, 유투버, 스타트업 창업, 강사 등 직업과 삶이 확장되는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이 처음 부동산 투자를 시작했을 때 이렇게 삶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 지금의 저는 투자공부를 하는 직장인이기 때문에 어느 한 곳에 원씽을 두어야 할 지 방황하던 중이었습니다. 생업을 위한 일을 놓을 수도 마냥 투자공부에만 집중할 수 도 없기 때문입니다. 중요하지 않은 업무나 저의 에너지를 레버리지 하고 싶은데, 관리 영역을 벗어나는 업무를 만날 때면 해결 본능이 깨어나서 다시금 일에 옭아매여 지는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이것이 우선순위가 없는 목적의식으로 인해 생산성이 떨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번에 하나씩,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마음에 새기고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중심을 잡아봐야겠습니다.



[적용할 것]


- 하나만 해도 힘든 세상, 그리고 중요한 하나를 위해 내려 놓아야 한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 같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멀티태스킹, 특히 마감기한에 쫓기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압박적인 환경에서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빨리, 정확히 해내는 것이 저의 숙명이었습니다. 매일 아침 밀린 메일을 쳐내고, 끊임없는 팔로업의 연속이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원씽에서 나온 비서의 사례처럼 회의실 예약해두고, 저의 원씽인 독서 후기를 작성 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위한 습관적인 야근으로 개인 생활이 방해받더라도 책임감이라는 이름 아래 묵묵히 해왔는데 스스로의 발란스를 챙기면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원씽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휴식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언제 쉴지 다른 이들에게 미리 알려줌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거기게 맞춰 계획을 세울 수 있게한다니 항상 제가 어쩌다가 겨우 한 번 쉬는 시간 조차 방해받는다고 불평했는데 말이죠. 저만의 도미노를 설계하고 맞출 수 있도록 점검해보겠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해가고, 새로운 시작을 하기 좋은 이 계절에 원씽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어 좋았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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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치user-level-chip
23. 11. 24. 16:28

와 라헬님 원씽에서 나온 예시를 바로 그대로 실천 하셨네요. 머리로는 알아도 실천하기가 정말 쉽지 않던데 ㅎㅎ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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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부쟈user-level-chip
23. 11. 24. 17:40

그대로 실천하는 라헬님 진짜 멋져요….. 크!!!!!! 감탄하고 가요 ❤️ 오늘 독모 넘넘 기대됩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