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첫 운영진 도전 - 성장 기록 [지기14기 93~103조 조장모임 웰라]


안녕하세요!

평안과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웰시라이프(Wealth Life) 웰라입니다!

월부입성? 10개월차 첫 운영진을 경험하며 배우고 성장한 기록을 남겨두려 합니다.


#신청배경

주변의 추천, 그리고 실행


첫 강의는 강의 only, 다음 강의는 조모임, 다음 강의는 조장신청..

두 번째 조장이었던 내마기 오프조 동료분인 욘석님이 운영진 꼭 하시라고.. 해서 그냥 신청했습니다.

되기 어렵다고 해서 될까 싶은 마음으로 일단 신청했는데 되어 버렸습니다......!

사실 조편성 설문 마감기한까지 좀 남았으니까 고민하다 취소할까 하던 중 운영진 방에 초대 되어버렸어요 ^_^


#왜 내가 운영진이지?

나의 운영진 원씽: 함께하는 동료가 되자!


저는 사실 앞마당도 그렇게 많지 않고, 실전이나 지방 투자 실전반 경험도 없는 초보라면 초보입니다. 그런데 내가 왜 운영진이 된 걸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필요했다면 저는 절대 운영진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그저 제가 갖고 있던 마음은 어떤 작은 부분이라도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함께 하면서 기쁨을 느끼고 싶었고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좋은 영향력을 미치고 싶다는 생각. 제가 조장님들과 함께하면서 어려운 부분들을 도와드리면 조장님들 뿐만 아니라 조원분들에게 까지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중 제가 생각했던 가장 중요한 원씽은 조장님들의 마음 편하게 만들기!

나는 조장님들과 좋은 동료가 되어서 조장님들의 원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움을 드리고 그를 통해 조장님들이 조금 편안한 마음을 가진다면 그 마음이 조원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달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조장님들이 초반에 많이 고민으로 해주셨던 부분인 성장과 나눔을 같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장모임에서 투자 이야기, 나는 임보를 이렇게 쓴다, 임보쓰며 이렇게 하면 좋았더라 등에 관해 나누는 시간을 꼭 가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정신없던 1주차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던 그 때


운영진 톡방이 만들어지고, 저스틴이버튜터님과 다른 반장님들과의 당일 줌모임과 다음날 오프모임!

오 이렇게 빠르다고? 싶을 정도로 정신없었지만 직접 만나고 지기 운영 이야기, 월부사람들 이야기, 투자 이야기 하면서 행복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조톡방을 운영진이 만들어서 조장님들 초대, 조원분들 초대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그와중에 조톡방 옵션을 잘못 만들어서 조장님 초대한 날 방 다시 새로 만든 건 .. 안비밀^_^


들어왔는데 개인 프로필이 뙇 나와버려서 당황하셨을 조장님들 죄송해요 ㅋㅋ 저는 여러분들의 개인 프로필을 볼 정신이 없었습니다. 걱정마세요❤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어봐주신 제인님, 피씨카톡 안 되는 환경때문에 요청한 도움에 흔쾌히 도와주신 정원사 반장님, 큰별과 함께 반장님 감사합니다❤


#나를 깨닫는 시간

운영진을 하며 저의 성장포인트 중 하나는 다른 반장님들의 모습을 보며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어떤 문제가 발생하거나,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이런 저런 서사들이 있는 와중 결론에 다다른 경우, 그 결론만 기억하고 전달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때로는 그 서사나 이유 등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들이 있는데 말이죠.


정말 멋진 반장님들을 보면서 나도 많이 뚝딱거리지만 그런 부분들은 배워서 적용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실천해보려 노력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다음 여정은?

처음 조장모임을 했을 때 저스틴이버튜터님, 부자아내제인님이 TF에 대해 도전해보라고 이야기 하셨었습니다.

그 때까지만해도 저는 11월까지 운영진 몰입 후 12월에는 남편과 열반기초를 들으며 개인적으로 한해를 매듭짓고 다음 단계를 어떻게 나아갈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이었습니다.


운영진을 하고나니 조장이나 운영진 없이 강의만 듣는 것이 과연 괜찮을까? 하며 성장중독에 빠진 제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유리공을 조금 더 돌보아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고 남편과 함께할 미래를 "같이"그리는 것이 제 삶에서 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여 12월은 강의만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버튜터님과 제인님이 언급해주신 덕분에 TF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볼 수 있었고 다음 TF공지가 나오면 제가 도전해보고싶은 TF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나보다 뛰어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의 즐거움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한 달 동안 함께해주시며 우연,인연,필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신 저스틴이버 튜터님,

SOS상황에 슈퍼맨처럼 나타나서 도와주시는 샤샤와함께 튜터님,

조장님들의 어려움 도와주신 피치님,

저의 개인적인 일도 본인의 일처럼 챙겨주신 부자아내제인님,

운영진의 투자성장도 채워주시는 찐지니님,

냉미녀처럼 생겼지만 넘나 유쾌하고 따수운 두띠님,

같은 성북구주민 크로스로 먹을거 얘기 ㅋㅋ 함께해주시고 누구보다 조장님들께 진심인 스오이님,

저 기차 놓칠까봐 챙겨주신 온유로와님ㅋㅋㅋ(왜 웃음이나죠?),

진짜 기차 놓친 후 기차표 시간 챙겨주신 정원사님,

추운날 저녁 단임보충 함께해주신 큰별과함께님,

임장루트 짜주시고 뭐든 척척 해내시는 요즘 기운 좋은 헤이슬리님,

인생2회차 급의 지혜로운 대응으로 늘 배우고 있는 채너리님,

정말 모든 분들께 배울 것 투성이였어요. 감사합니다.


첫 임장 조장이어서 걱정 많이하셨고 고민도 많으셨지만 잘 해내고 계신 짠쀼님

조원분들 위해서 일정도 조정하신 아르떼미스님

조원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 오와조장님

조원분들과 성장하고 싶은 블랙콤님

차분한 리더십의 서펭귄님

조원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신 헬짱부린이님

조원분들께 좋은 조장으로 기억되실 영리자님

실력과 마음 겸비하신 모자중에 최고모자 방울모자님

조원분들 마음 헤아려가며 부드러운 멱살잡이 해주시는 부자팡팡님

유쾌발랄한 에너지로 주위를 환하게 밝혀주는, 그러나 눈에 불을 켜면 끝을 보는 희망코이님

이걸다 언제하시는거에요? 육아와 투자, 나눔, 그리고 정리요정 그린아이님

부족한 저와 한 달동안 함께해주셔서, 좋은 동료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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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지니user-level-chip
23. 12. 03. 22:36

웰라님 운영진 멋지게 해내셨어요♡ 알럽♡♡ 또봐요 운영진방에서 히힛

온유로와user-level-chip
23. 12. 03. 22:36

반장님 기차 놓칠까봐 전화하고 아이패드 놓고 내린 온유로와입니다 ^^ 우리 헤어져요? 쫌 싫은데......

두띠user-level-chip
23. 12. 03. 22:47

웰라님❤️ 우리 콩국팸 잊지 모태~~~ 근데요. 찐대장 좀 재우고 올께요. 자장가 불러드려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