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바람숲] #2025-6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_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 25.03.19

ㅣ제목  기브앤테이크

ㅣ저자  애덤 그랜트

ㅣ출판사  생각연구소

ㅣ완독일 2025.03.19.

ㅣ평점  10점

ㅣ키워드  기버, 이기적 이타주의자, 타인과의 상호작용

ㅣ단 하나의 메세지

p.403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ㅣ단 하나의 액션

기버의 의사소통_약점을 드러내고, 질문하고,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언을 구한다.

ㅣ저자 소개

애덤 그랜트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미시건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음. 직무설계, 업무 동기와 성과, 내향성과 실적의 연관성 등에 관해 강의하였으며, 뉴욕타임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생산성 있는 심리학자'라고 인정함.  학계를 넘어 경영계에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구글,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세계경제포럼, 유엔, 기국 공군을 상대로 자문활동을 함. 본 책을 통해 '타인을 위해 베풀고, 양보하고 헌신하는 행위'가 어덯게 성공으로 이어지는지 증명함.

ㅣ도서 소개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함.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줌.

ㅣ본 것, 깨달은 것, 적용할 것

1장. 투자회수_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기버는 왜 성공을 할까?

테이커 : 남에게 베풀기보다는 내 이익을 먼저 챙기는 사람

매처 : 받는 만큼만 주고, 주는 만큼만 받으려는 사람

기버 : 조건 없이 베푸는 사람

기버가 된다는 것은 더 많은 대가를 치를 수 있고 성공의 밑바닥으로 추락할 위험을 동반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유형들도 성공할 수 있지만,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는 점에서 다른 유형과 차이가 있다. 

2장. 공작과 판다_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대가를 바라지 않는 관용, 그리고 그것을 자주 행할수록 생산성이 높다.

잿밥에 관심이 있어서,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행한 호의는 그 의도가 드러나기 마련이다. 진정으로 호의를 베풀고, 자주 도울수록 높은 생산성과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테이커와 매처가 가까운 미래에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과 인맥을 쌓는데 집중하는 것과 달리, 기버는 대가를 얻는 것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지 않으며, 이러한 접근은 인맥을 더 풍부하게 하고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를 넓힌다. 비결은 더 많이 주는 것이다. 남을 자주 돕고 그보다 적게 도움을 받는 사람들이 생산성이 가장 높다.

3장 공유하는 성공_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성공을 개인에서 끝낼 것인가, 조직까지 확산시킬 것인가

상호의존이 성공의 원천이다. 여러 사람의 능력이 모여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에 이익을 주는 일들을 해나간다면 파이가 커지기 때문에 조직과 함께 그에 속한 자신의 이익도 커진다.

다른 사람을 효과적으로 도우려면 자신의 사고 클에서 벗어나야 한다. 내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생각해봄으로서 협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

4장. 만들어진 재능_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누구에게나 잠재력이 있다. 

팀원의 잠재력이 보일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잠재력을 어떻게 이끌어낼 수 있을지, 어떻게 동기부여할 수 있을지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자신에게 집중하는 경우 자아 위협감으로 인해 잘못된 결정을 내리거나 결정을 못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출 경우 사소한 것을 염려하는 일이 줄고 전체를 볼 줄 알게 된다. 

또한 기버는 외부의 조언에 귀기울이고 부정적인 피드백이나 비판도 받이들이고 충고를 따라 행동함으로써 일시적인 자존심과 평판보다는 장기적인 대인관계와 조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결정을 한다.

5장 겸손한 승리_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무기

기버의 의사소통

1) 약점을 시인한다

2) 질문한다

3) 신중하게 말한다

4) 조언을 구한다

기버는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를 해칠까 걱정하기 보다는 타인을 돕는데 더 집중한다. 그렇기에 빈틈을 보여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단, 이는 듣는 사람이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한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던지는 질문이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으며  권위를 세우려 강하게 말하는 것보다 힘을 빼고 의사소통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다.

이러한 의사소통은 타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고 진실하게 행동할 경우에만 효과가 있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_지쳐 떨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하는 기버가 되기 위해선 남을 이롭게 하는데에도 관심을 갖지만 자신의 이익도 추구해야 한다.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목적의식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해야 한다.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며 타인을 배려함으로써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이 경우 더 일을 많이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건 기버는 자신의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기 때문이다. 타인이 나를 필요로 할 때 언제든 도와주는 것보다, 타인과 자신의 이익을 모두 고려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주면 집중력과 에너지가 지나치게 소모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신의 복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인지하고 탈진 전에 도움을 청하고 조언, 지원, 필요한 자원을 얻음으로써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의무감, 책임감으로 봉사하는게 아니라 목적의식을 가지고(봉사의 이유가 명확할 것) 즐겁게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남에게 투자해야 더 오래 열심히 할 수 있다.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덜 이타적으로 보일 수 잇으나,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함으로써 더 세상에 많이 공헌한다.

7장 호구 탈피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너그러운 팃포탯 : 선행은 절대 잊지 않되 악행은 더러 용서하는 것. 기본적으로 상대를 신뢰하는 것에서 시작하나, 상대의 행동이나 평판이 테이터로 드러나면 행동양식을 조정한다. 즉, 신뢰할 만한 사람인지 확인하고 자신의 이익을 보호한다.

성공하는 기버는 가치를 포기하는게 아니라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가지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관심을 갖는다.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전체의 파이를 키우고 내 몫이 더 많이 남게 만든다.

호구는 모든 상황과 관계에서 한 가지 호혜방식만 고수하는 경직성 때문에 실패한다. 신뢰에서 시작하되, 잠재적인 테이커를 가려내는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8장. 호혜의 고리_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어떤 집단이 이타적이라면 그 구성원들도 이타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이는 베품에 따르는 위험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구성원들도 기버가 되어간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_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나눔에 있어서 수혜자의 행복이 기버에게도 중요한 일이고, 거기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하며 그래야만 지속성이 있고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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