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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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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장. 투자회수_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P11 이 일로 데이비드 호닉은 ‘착한 사람은 꼴찌가 된다’는 고통스러운 교훈을 얻었다. 과연 그럴까?
P23 “뛰어난 벤처 투자자는 서비스 제공자입니다. 사업가는 벤처 투자자에게 봉사하고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업가에게 봉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겁니다.”
P25 “내가 남을 돕는 자세로 성공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내가 선택한 무기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것이 내가 투자 자문 업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공한 이유라고 말합니다.”
P27 “베풂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대가는 바라지 않아요. 그저 타인의 변화를 돕고 영향을 주고 싶을 뿐이에요. 누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지에만 집중합니다.”
P31 왜 어떤 기버는 일찌감치 이사회 임원이 되는데 또 다른 기버는 늦게 승진하는 걸까? 왜 누가 기버이고 누가 테이커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걸까? 기버는 협상 테이블에서 어떻게 처신할까? 우리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고, 다른 사람을 테이커에서 기버로 변모시킴으로써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이 아닌 꼭대기로 올라가는 방법을 배운다.
P32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을 습득해 기버에 가까운 쪽으로 변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성공을 위해서만 그렇게 하려 하면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2장. 공직과 판다: 충분히 배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P37 누군가를 만났을 때, 상대에게 자기 잇속만 챙기려는 동기가 느껴지면 당신은 아마 경계심을 품을 것이다. 사람들은 테이커를 자기 인맥 안으로 들여놓지 않으려 하며 그를 신뢰하지도 도와주지도 않는다. 따라서 테이커는 쫓겨나지 않으려고 기버인 척 너그럽게 행동하며, 기버나 매처로 가장해 인맥 안으로 파고든다.
P39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P48 핵심은 리프킨이 자기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푼다는 점이다. 테이커와 매처도 네트워크의 맥락 속에서 무언가를 베풀지만 그들의 행동은 전략적이다. 그들은 베푼 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많이 돌려받기를 기대한다. 테이커와 매처는 인맥을 쌓을 때 가까운 미래에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그들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줄 것인가를 좌우한다.
P50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19 이것은 타인에게 과도하게 투자하라는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러나 애덤 리프킨이 경험으로 배웠듯 우리는 앞으로 누가 우리를 도와줄지 예측할 수 없다.
P58 리프킨의 진정한 목표는 사람들이 인맥을 쌓고 누가 자신에게 이로운지 판단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그는 인맥이란 우리 자신뿐 아니라 모두를 이롭게 하는 수단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인맥에 대한 이타적인 접근 방식이 모든 사람을 이롭게 함으로써 전통적인 호혜 원칙을 뒤엎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P59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리프킨은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언젠가 무언가를 되돌려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테이커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연줄을 위해, 매처는 호의를 얻기 위해 인맥을 쌓지만 리프킨은 더 많이 베풀 기회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난다. 하버드대학 정치학자 로버트 퍼트넘(Robert Putnam)은 이렇게 말했다.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3장. 공유하는 성공: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P66 천재는 이기적인 성향을 보이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고 다른 사람의 ‘두뇌와 에너지, 능력’을 빨아들인다. 반면 천재를 만드는 사람은 대체로 기버다. 그들은 ‘다른 사람의 두뇌와 능력을 강화해 사람들 머리 위에서 백열전구가 반짝이고 아이디어가 흐르며 문제가 해결되도록’ 노력한다.
P88 주는 사람은 독특한 선물을 하고 싶어 하지만, 받는 사람은 자신이 직접 목록에 올린 물건을 선호한다. 왜 그럴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때도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하며 자신의 틀로 사고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자신이 그 선물을 받았을 때 얼마나 기쁠지 상상한다는 얘기다.
P90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당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걸림돌로 보일 겁니다. 그것은 그저 당신의 세계가 걸림돌로 가득 차 있다는 뜻일 뿐입니다. 그건 기분 좋은 일이 아니죠. 젊은 시절에는 내 동료나 친구, 심지어 아주 가까운 친구라도 무언가 떠들썩한 성공을 이루면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질투를 느꼈죠. 그들의 성공이 내게는 다소 상처가 되었습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자신이 앞으로 나아가고 승진하는 데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합니다.”
4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P150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는 기버는 타인의 이익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이익을 하찮게 여긴다. 그들은 자신의 욕구를 돌보지 않고 타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바치며 그 대가를 치른다. 이기심 없이 베푸는 것은 병적인 이타주의의 한 형태다.
P151 자기 보존 본능과 이기심 없이 베풀기만 하면 정도를 지나치기 십상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곧 살펴보겠지만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P157 “내가 시작한 일이 아이들에게 정말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걸 알아요. 3개월 동안 그 아이들에게도 큰 기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죠.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 걸 이룰 수 있는지 깨달았어요.”
마인드 매터에서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이끌어주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수록 목표의식은 더욱 분명해졌고, 그녀는 오버브룩 고등학교에서 일할 때도 점점 더 열정이 커졌다.
P161 신의 행복을 고려하지 않고 계속 베풀기만 하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음을 밝혀냈다. 타인에게 관심을 쏟는 만큼 자신의 행복도 돌보면서 베풀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다. 6개월에 걸쳐 진행한 한 연구에서는 자신과 타인의 이익 사이에서 균형19을 유지하는 사람이 더 행복해하고 삶의 만족도도 더 크다는 결론이 나왔다.
P174 자신의 이익에 대한 관심 덕분에 에너지를 유지하는 성공한 기버가 실패한 기버보다 더 많이 베푼다. 이것이 이 장 맨 처음에 인용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고(故) 허버트 사이먼의 말에 담긴 의미다. 성공한 기버는 실패한 기버보다 덜 이타적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들은 소진한 에너지를 회복하는 능력 덕분에 세상에 더 많이 공헌한다.
5장. 호구탈피
P179 만만한 호구로 전락하는 것은 기버에게 닥칠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악몽이다. 이제 여기에서 기버가 타인과 자신을 모두 돕는 성공한 기버의 접근 방식을 선택하면, 남을 지나치게 믿는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겠다. 또한 그것이 기버에게 익숙한 몇몇 접근 방식을 재구성해, 타인에게 과도하게 공감하거나 지나치게 소심해지는 지뢰를 밟지 않게 해준다는 사실도 입증할 것이다
P181 브래드처럼 상냥한 사람은 대개 협동적이고 예의 바르게 보인다. 그들은 타인과 조화를 이루려는 생각으로 따듯하고 친절하며 반가운 표정으로 다가온다. 반면 상냥하지 않은 사람은 경쟁적이고 비판적이며 강인한 경향이 있다. 그들은 다툼을 좋아하고 신랄하며 도전적으로 보인다.
P183 기버는 일단 진실성 판단 능력을 통해 잠재적 테이커를 가려내기 시작하면 언제 방어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깨닫는다. 때론 테이커를 굳게 믿어 너무 늦게 알아차릴 수도 있다. 기버가 이미 테이커의 이익을 깊이 고려하는 함정에 빠졌다면 어떻게 호구 신세를 면할 수 있을까?
P192 연봉을 협상할 때도 기버는 매처와 테이커보다 더 낮은 금액을 요구하며 덜 만족스러운 금액을 받아들인다. 특히 상냥한 기버가 자기주장을 내세우기를 꺼려하는 성향을 보이며 그로 인해 재정 상태가 나빠진다.
6장. 호혜의 고리
P206 프리사이클이 테이커와 매처가 이타적으로 베풀도록 하는 데 성공한 과정을 분석해보면, 개인과 조직이 더 많이 베풀도록 하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그 출발점은 사람들이 맨 처음에 베푼 이유를 찾는 것이다.
P210 프리사이클 공동체에는 이처럼 이타적인 행동양식 이상으로 사람들이 베풀도록 동기를 유발하는 중요한 특징이 또 있다. 공동체 의식의 힘을 깨닫기 전까지 여러 해 동안 잠재고객 한 사람의 신뢰를 얻으려고 헛심만 쓴 어느 프랑스인 컨설턴트의 사례에서 그 메커니즘이 무엇인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
P228 호혜의 고리는 판다 애덤이 구축한 인맥의 축소판이다. 우선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에게 5분 동안 친절을 보이도록 독려한다. 참가자가 어떤 요청이든 수락될 거라고 확신하게 하려면 여러 사람을 도와줄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참가자들이 얻는 것보다 더 많이 베풀면 판다 애덤이 자신의 인맥에서 설정한 ‘도움을 받고 또 다른 사람을 돕는다’는 규범에 더욱 가까워져 그룹 전체의 모든 요청을 충족시킬 가능성이 극대화된다.
P232 “우리가 함께한 공동체 속에서 서로 돕는 것과 이익 나누기를 강조해서 그런지, 저는 제가 속한 다른 집단보다 이 동문 회원들에게 누구든 저를 좀 도와달라고 말하기가(그리고 부탁받기가) 훨씬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학기가 끝났을 때 와튼스쿨에 기버는 없다고 말했던 냉소적인 학생이 내게 다가와 조용히 말했다.
“어찌된 일인지 그 수업을 들은 모든 학생이 본질적으로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고, 그게 우리 모두를 지배했습니다.”
[깨달은 점]
1. 진정한 나눔: 진정한 나눔은 어떠한 이익이나 관계를 생각하고 베풀지 않는다. 그저 그 사람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임한다. 매처나 테이커들은 이것을 하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의 관점으로 다다가지만, 기버는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의 마음으로 접근한다.
2. 나눔의 기회: 테이커는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때 이점을, 매처는 호의를, 기버는 베풀 기회를 찾는다고 한다. 누군가가 관계를 맺을때 내 주변 사람을 보면 내가 과연 테이커인지 기버인지를 판단 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3. 천재와 기버의 차이: 천재는 반짝이는 재능으로 빛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들은 이기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기버는 다르다. 기버는 다른 사람을 빛나는 천재로 만든다.
4. 성공한기버: 성공한 기버는 언제 나누고, 언제 나누지 않아야 할지 아는 사람이다. 기버는 테이커를 찾아서 처음에는 기회를 주되 반복된다면 응하지 않아야 한다. 실패한 기버보다는 상대적으로 이기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큰 기버이다.
[적용할 점]
나눌때의 마음가짐: 그 사람 자체만을 바라봐야 한다. 나는 그 사람에게 무엇을 바라거나 받는걸 원하지 않는다. 튜터링이라고 치면 피드백을 바라고 그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오직 그 사람을 위한 마음에서 기빙이 시작된다.
성공한 기버: 기버가 성공하려면 이기적이게 보일 수 있다. 즉, 무조건 퍼주는 사람이 성공하는 기버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기적일 수 있지만 처음에 기회를 주더라도 반복된다면 인연을 끊어야 한다.
진짜 기버란: 기버란 숨은 천재들을 만드는 사람이다. 내가 빛나는게 아니라 다른사람이 빛나야 한다. 따라서
나도 이번 튜터링때 진짜 기버의 마음으로 모든 제자들을 천재로 만든다는 생각하고 , 믿어주고 임하자.
[논의하고 싶은 점]
어떤 사람의 현재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를 망치는 길이다. 그 사람의 가능성이 이미 발현되었다고 믿고 그를 대하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P93)
Q. 우리는 배우는 자리에도 있지만 튜터링 등 가르치는 자리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 자체를 받아들여야 할지, 가능성을 믿어주고 푸쉬해줘야할지에 대해 적절한 균형을 잡아야 하는데요. 여러분만의 균형을 잡는 팁이 있으신가요? 받아들임과 가능성의 믿음을 어떻게 균형잡는지 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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