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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트렌드 2025”
작년부터 읽으려고 사두었던 책인데 드디어 완독해서 독서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가끔 어려운 단어도 있고 두께도 있어서 읽는 게 만만하지는 않았지만
여행 갈 때도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었어요.
부동산 뿐이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인구 고령화, 생성형 AI, 기후 변화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인구 고령화>
우리 사회에 65세 이상 고령자가 많아져서 2018년도에 고령화사회(고령자 비율 7% 이상)에서
고령사회(고령자 비율 14% 이상)로 진입했으며 책에서는 우리나라가 2025년에 처음으로
초고령사회(고령자 비율 20% 이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어요.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독거 노인, 하류 노인, 표류 노인과 같은 단어도 등장합니다.
강의에서 들었던 노인 빈곤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전문가들은 28년부터 1인 가구를 뜻하는 세대의 의미가 노인층으로 바뀔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하는데
독거 노인은 세입자로 받아들여지기도 힘들어질 것 같았어요.
<생성형 AI>
책에서는 2025년엔 생성형 AI 전성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로보틱스, 온디바이스, AI자율주행 등의 신기술에 대한 언급이 신기했습니다.
“이제 AI 옥석 가리기가 시작될 것이다.”
“2024년 빅테크 기업들의 가장 뜨거운 투자 지역은 동남아였다."
“빅테크 기업에선 생성형 AI를 적용했을 때 혁신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의료와 교육을 꼽는다.”
“로보택시 분야는 구글의 웨이모의 독주가 예상된다.”
반도체 산업은 AI반도체와 동반 성장이 가능하냐, 아니냐로 갈릴 것이라고 할 정도로
AI 산업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많고 자본이 쏠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후 변화>
지금의 기후변화는 인간에 의한 인위적 요인에 의한 것이며
특히 막대한 양의 온실가스에 의한 것임을 알고 경각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후가 변하는 것은 우리가 맞이한 현실이며
책에서는 그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경제적 수익과 온실가스 감축의 강도는 정비례할 것이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량 문제를 해결해줄 분야가 성장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인상 깊었습니다.
2025년 벌어질 일들에 관한 전망을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써놓은 책이라
내년에 다시 보면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하고
책에서 읽은 내용들을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작년 말이나 올 초에 읽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읽을 수 있어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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