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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aka. 유르츄르래미안슈르사야쥐
138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13권째, 후기 9개째)
왠지 좀 더 색다른 마음으로
재독하게 된 책,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아니 그런데 요즘 깁앤텍은
표지가 더 멋지게 바뀌었구만요?
처음 읽었을 땐
'와,, 역시 기버가 되어야지'
라고 신나서 읽었었는데,
재독을 하다보니
'기버.. 진짜 남다른 분들이시다...'
절로 겸손과 반성을
하게되는 독서였습니다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물심양면 늘 다른 분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마음 써 주시는 모든 기버분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도 마인드 낭낭하게
채워볼 수 있도록
읽고 또 읽겠습니다 :)
책 제목 | 기브 앤 테이크 | |||
저자 / 출판사 | 애덤 그랜트 / 생각연구소 | |||
읽은 날짜 | 2025. 3 | |||
평점 (10점 만점) | 10점 | |||
핵심 키워드 3개 | #기버,테이커,매처 #이기는양보 | |||
한줄평 | 이기는 양보를 증명하는 책. 더 다정한 사람은 그로 인해 더욱 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된다. | |||
연관지어 읽어볼 책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착한 사람은 꼴찌로 살 수밖에 없는가 재능, 노력, 운 뒤에 숨은 성공의 동력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오르는 사람 승리의 전염 그들의 성공이 특별한 이유 병적으로 양보하는 사람이 정치판에서 일한다는 것 거의 완벽하지만 한 가지가 부족한 사람 희생, 성공의 부메랑 이기는 선택 우리 안에 존재하는 고결한 본능 나뿐 아니라 모두가 이로운 세상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자비로운 사람으로 포장된 희대의 사기꾼 인맥이란 무엇인가 가면은 오래가지 못한다 기버와 테이커를 구분하는 결정적 단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인가 그가 최고의 인맥을 쌓을 수 있었던 비밀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원칙의 위험성 우연한 행운의 도미노 행복한 음모, 즐거운 망상 소원한 관계의 위력 5분의 친절 법칙 조건 없는 관용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천재를 만드는 사람들 창의성과 공동 작업의 상관관계 위대한 업적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만들어진 스타 기버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양보하면 얻게 되는 것들 남들이 빛나야 나도 빛난다 승리를 독식한 죄 책임 편향 실패해도 괜찮은 분위기 인식의 공백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
4장 만들어진 재능 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어떻게 그들은 달인이 되었을까 잠재력을 간파하는 기술 인간은 누구나 다이아몬드로 태어난다 다이아몬드 원석을 제대로 다듬는 법 재능보다 중요한 것 비천한 재능에 대한 막대한 투자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세우는 일의 어리석음 부정적인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흙 속의 진주를 찾으려는 순수한 열망 마이클 조던에게는 없는 것 |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말더듬이 변호사의 생존법 통념을 거스르는 의사소통의 힘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그는 어떻게 최고의 세일즈맨이 되었을까 설득하지 않고 설득하는 법 효과적으로 머뭇거리기 위한 5가지 화법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 협상 없이 얻어낸 막대한 혜택의 비밀 조언을 구하는 행동의 4가지 장점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 헌신과 희생도 지나치면 독이 될까 얼마나 베푸느냐보다 중요한 것 일을 더 많이 하면서도 활력을 유지하는 이유 불 지피기와 정원에 물주기 마법의 숫자, 100시간 법칙 탈진에서 벗어나는 완벽한 해독제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다 돕는 사람의 희열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기버를 괴롭히는 3가지 함정 상냥한 악마와 무뚝뚝한 천사 행동이라는 껍데기 느낌이 아닌 생각에 감정이입하라 너그러운 앙갚음 전략 역할 체인지 타인의 이익을 위해 살면서도 협상에서 이기는 법 이기적으로 베풀기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집단의 힘 인간은 순수하게 이타적일 수 있는가 적도 동지로 만드는 동질감의 위력 차별화, 같으면서 동시에 다른 사람이 되는 일 따라할 수 있을 정도의 역할모델 호혜의 고리 좋은 사람이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 어쨌거나 친절은 인간의 본성이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현명한 행동의 조건 영리한 협상가는 지고도 이긴다 기버 독식 시대, 기버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 | ||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 P. 21 | 재능, 노력, 운 뒤에 숨은 성공의 동력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버는 상대적으로 드문 부류다. 그들은 상호관계에서 무게의 추를 상대방 쪽에 두고 자기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기를 좋아한다. 테이커는 자신에게 중점을 두고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 가능하는 성향이 있는 반면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의 손익 개념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 ||
| P. 29 | 승리의 전염 기버의 성공에는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 일단 기버든 테이커든 매처든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두자. 물론 기버의 성공은 폭포처럼 쏟아지며 멀리 퍼진디는 점에서 다른 두 유형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테이커가 승리를 거둘 때는 그 반대쪽에 패자가 있게 마련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테이커의 성공을 질투하며 그들을 때려눕혀 콧대를 꺾을 방법을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데이비드 호닉 같은 기버가 성공하면 사람들은 그에게 총구를 겨누기는커녕 오히려 응원하고 지지한다. 무엇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 효과를 낸다. 단순히 기존의 가치를 차지하는 테이커의 성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기버의 성공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곧 알게 될 것이다.
"모두가 당신의 승리를 원할 경우 승리는 더 쉬워진다. 적을 만들지 않으면 성공은 더 쉽다." | ||
기브 앤 테이크 책을 재독하면서 기버의 정의를 다시 한번 확인했지만 나의 이익이나 성취보다 타인의 이익과 성과를 더 추구해 한다는 것 대가 없이 행동한다는 것은 정말 남다른 일이라는 생각을 다시 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는 대체로 선한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그렇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기버와 같다고는 볼 수 없다 인간적으로 도의적으로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기본은 정말로 남들의 성취와 성공에 진심이었다. 자신의 시간, 노력, 에너지를 나눔으로써 타인의 성취를 돕고 그것이 돌고 돌아 나에게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 진짜 기버였던 것이다.
그렇다고 기버가 남을 돕는 자선사업만 하는 것은 아니다. 심지어 돈을 버는 것에 있어서도, 승진을 하는 일에 있어서도 그런 기버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누구보다 더 높이 간다고 한다. 오히려 돈만 보고 달려나갔던 사람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는 것은 일면 원리 원칙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실제로 이 세상의 성공한 사람들 중에는 기버인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테이커인 사람들이 처음엔 잘 나가다가도 끝까지 가지는 못하는 것을 보면서) 원리로 이해할 부분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 P. 38 | 희생, 성공의 부메랑 베풂은 100m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 ||
| P. 47 | 우리 안에 존재하는 고결한 본능 "베풂은 내가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입니다. 대가는 바라지 않아요. 그저 타인의 변화를 돕고 영향을 주고 싶을 뿐이에요. 누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 지에만 집중합니다." | ||
기버라는 것은 어떠한, 일종의 활동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반장, 대표 그런 것들과 마찬가지로 기버라는 것은 기버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직무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런데 내가 본 기버들, 특히 월부에서 뵌 분들은 기버는 삶의 방식 그 자체라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셨다. 기버는 '기버가 되기로, 기버이기로 마음먹고 활동해야지'라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냥 뭐랄까... 대화를 할 때도, 모임을 가질 때도, 평상시에 누군가에 대해 생각을 할 때도 모두 '상대방이 잘 되었으면' 하는 진심을 담고 계셨다. 그것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고, 그냥 그 분들에게는 숨 쉬듯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서 기버는 특정한 삶의 활동 영역이라기보다는 그저 삶 자체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읽은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의 주인공, 나티코 스님이 생각났다. 파란 눈의 스님이 사는 삶과 스님이 추구하는 것은 눈뜨고 나서부터 잠들 때까지 계속되었다. 어느 순간 공을 들이는 그런 것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뿌리부터 싹 다 스님의 자리에 맞추는 것이었다. 무의식마저 거기에 속할 정도로 말이다.
기버도 어쩌면 그런 것 아닐까? 처음에 생각한 기버에 대한 생각보다, 기버를 실제로 보고 겪고, 나는 거기에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있는지를 이번 학기에 깨닫고 나서 다시 생각해보니 더욱 대단하신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나는 어떻게 하면 그 쪽을 바라보고 1mm라도 그 방향으로 조금 더 나아가볼 수 있을까? 막막하지만 고민도 함께 하게 되었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 P. 95 | 소원한 관계의 위력 매처는 테이커보다 더 쉽게 관계를 개선한다. 그러나 매처는 호혜의 원칙에 얽매여 도움을 청하려고 연락하는 걸 불편해할 수도 있다. 매처는 무언가를 부탁할 때 갚아야 할 빛이 하나 생겼다고 여긴다. 이미 신세를 진 적이 있고 아직 그 빛을 감지 못했다면 부탁하기는 두 배로 어려워진다. 이것이 수많은 매처가 풍부한 신뢰의 보고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다. 의미 있는 인간관계보다 업무적인 거래 관계를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 ||
| P. 97 | 테이커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다. 기버는 빛을 발해 조직을 밝게 비추는 태양이다. 이들은 고과점수를 독점하거나 남의 아이디어를 도용하지 않고 동료들이 공을 세울 기회를 만들어낸다. 또 어떤 제안에 반대할 때도 발언자를 무시하지 않고 존중한다. | ||
| P. 102 | 5분 친절의 법칙 테이커는 인맥을 쌓으며 정해진 크기의 파이에서 가급적 더 많은 몫을 가져가려 한다. 반면 리프킨 같은 기버는 파이를 키워 모두가 커다란 조각을 가져갈 수 있게 한다. | ||
직장 생활을 하면서는 무조건 매체로 활동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직장에서 기버로 활동하면서 성공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보여졌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성실한 사람에게는 더 많은 일이 주어진다든지, 그 공로와 무관하게 포상이 다른 사람에게 돌아간다든지, 정말 헌신한 사람이 오히려 병을 얻거나 회사에서 더 먼저 나가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든지 그런 일들이 사실상 세상에 너무나도 허다하다. 그러다보니 매처로 사는 게 오히려 조금 더 나를 방어하고 내 생계를 유지하는 데 더 수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물론 어쩔 수 없다는 직장인의 변명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승진이나 돈벌이가 더 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분들의 기버 마인드가 잘못 되었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보다 따뜻했고 주변에 좋은 영향력을 주었으며, 사실 인생을 통틀어 계속 생각날 만한 그런 분들은 모두 기버였다. 회사에서 잘 나가지 않아도 정말 좋은 분이었고, 위에서는 예뻐보이지 않았을지언정 아래로는 누구보다 진심으로 직원들을 대하던 분들이 많았다. 그런 분들을 생각해 보면 기버가 왜 태양에 비유되는지 이해가 되는 것 같다. 함께 있으면 더 따뜻해지고, 밝아지기 때문이다.
조직 전체의 성과를 개선해 파이를 키우는 사람, 그렇게해서 다 함께 나눠가질 조각을 키우는 사람. 기버는 분명 회사에서도 남다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그런 기버들이 끝까지 육성되기는 어쩌면 쉽지 않겠지만 (대체로 일에 대한 야심이 적어 보이기 때문일 것 같다), 회사에서도 top의 자리에 있는 사람 중에는 성공한 기버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베푸는 사람이 되고자 직원일 때에도 노력하고자 한다.
너무 내 일만 하려고 하지 말자. 매처로 산다면 오히려 내가 도움받을 때 도움을 구하지 못한다. 돕고 나누자. 더불어 살아가자, 회사도 인생도.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 P. 127 | 기버가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자신이 남보다 뛰어나면 완전히 다른 존재라고 여기는 테이커가 특히 그렇다. 테이커는 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면 너무 약해져 상대를 능가할 수 없다고 믿는다. 반면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그는 만약 자신이 조직 전체에 효과적으로 공헌할 경우 모두가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지원했다. | ||
내게 정말 부족한 것 중 하나가 누군가에게 기대는 일이다. 책에서는 상호 의존성이라고 말한다. 나는 내가 누군가에게 기댄다는 것은 나에게 약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고, 도움받는 것은 빚지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보통 장녀들이 대부분 그러한 책임감을 떠안고 사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내가 나약해 보이면 동생이나 가족도 그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기버는 상호 의존성이 나약함을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할 뿐만 아니라, 상호 의존을 오히려 힘의 원천으로 본다는 것에서 나와의 차이점을 크게 깨달았다. 사실 누구나 힘든 일은 있다. 기버도 테이커도 매처도 마찬가지다. 인간이라면 응당 힘겹고 기대고 싶은 순간이 당연히 있다. 근데 그걸 혼자서 꾸역꾸역 감내하느냐, 아니면 주변 사람들과 더불어 견뎌내느냐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나 혼자 삼킨다고 해서 답이 나온다든지, 마음속이 훌훌 풀리는 것도 아니다. 그저 그냥 시간이 지나도록 내버려두다가 묻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렇다면 진정으로 그 문제를 뛰어넘었다고 볼 수 없다. 언제가 되었든 그건 다시 튀어나와서 내 안에서부터 내 밖을 공격할 것이다.
그래서, 시작은 이기적일 수 있지만 나를 위해서라도 힘듦을 털어놓고 누군가에게 기대는 것은 정말 필요하다. 내게 부족한 것일수록 더더욱 자존심을 내려놓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상호 의존성, 그러니까 너무 기대지 않고 도움을 청하지 않는 것도 자만과 다름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 P. 133 | 남들이 빛나야 나도 빛난다 | ||
| P. 143 | 책임 편향 메이어는 왜 자신의 공헌을 제대로 기억해내지 못한 걸까? 기버인 그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누가 더 많이 기여했는가를 따지는 게 아니라 대본의 전체적인 질을 높일 생각에만 몰두한 것이다.
"나는 내가 무얼 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언제 이런저런 일을 했다는 말을 아예 하지 않습니다. 늘 '우리'가 의런저런 일을 했다고 말하지요. 나는 개인적 으로 그런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
같은 일을 밟으면서도 동시에 남의 공로를 더 잘 돋보이게 해주는 상사나 리더가 있다. 그리고 그런 분들의 특징 중에는, 사원들에 대해 일단 잘 알고 (이름, 하는 업무, 대략적인 가족상황, 현재의 어려운 점 등등), 그들이 하는 일의 구체적인 부분을 짚어서 칭찬을 한다는 점이다. 그냥 뭉뚱그려서 '이번에 수고 많이 하신 00님'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칭찬의 사례가 구체적이기 때문에 칭찬을 받는 사람도, 함께 듣는 사람도 납득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나도 반장으로, 운영진이나 조장으로 그룹의 리더 역할을 하면서 남들을 내가 얼마나 빛내고자 노력했는지를 생각해봤다. 그리고 그런 노력의 필요성 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딱히 나 혼자 반짝이고 싶었던 건 아닌데, 우리 반원분들의 특징과 장점과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를 튜터님께, 혹은 반원분들과 다른 동료님들께 이야기 해본 적이 별로 없었던 것이다. 내가 드리는 칭찬은, 감사 인사는 받으시는 분들께서 얼마나 진정성 있다고 느끼셨을까? 나는 훌륭한 상사분들처럼 반원분들의 상황을 잘 알고 있고, 그분들의 공로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있는가? 늘 습관적으로 감사 인사만 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여러가지 면에서 깨달았다.
마음을 더 표현하고 싶다. 그분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싶고, 더 좋은 모습들로 보여질 수 있도록 하나하나 불을 켜 드리고 싶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들이 정말 많은데, 나는 원래도 내가 빛나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었지만 내 주변 분들을 빛내줄 수 있는 사람도 아니었다는 것은 더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매처였던 나에게는 넘나 어려운 과제... 이를 위해 행동해야 할 액션 플랜을 다른 분의 말과 행동 속에서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 P. 221 | 부정적인 피드백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이처럼 테이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무시하고 자신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기를 거부함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기버는 비판을 반아들의고 충고를 따랐다. 그들은 판단력이 평균을 밑돈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도 30퍼센트 더 자주 판단을 위임했다. | ||
| P. 221 |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의 가치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휠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갑옷의 빈틈을 보여주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제는 스스로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결국 명망을 쌓는 셈이다.
평범한 참가자가 실수를 하면 청중에 호감도는 처음보다 떨어졌다. 그러나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청중은 오히려 더 호감을 느꼈다. 같은 실수를 전문가가 하면 자기보다 우월하게 여겨 거리감을 느끼는 대신 사람들은 그를 인간적으로 보고 친근하게 생각한다. | ||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나의 치부를 들키는,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다. 그런데 기버는 그 부분을 편안하게 드러냄으로써, 약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명망을 쌓는다고 한다. 이 말이 진짜인지를 사실 믿기 어려웠는데, 월부 생활을 하면서 그 방식을 조금씩 배워가는 것 같다.
우선 사람들은 내 약점을 누군가에게는 털어놓고 싶어 한다. 나 혼자만 끙끙거리고 있는 이 부분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음으로써 나 자신도 가벼워지고 싶어 한다.
또한 듣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특히 그 사람이 지위나 명예가 더 높아 나보다 윗사람이라고 여겨질 경우일수록)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은 오히려 친밀감의 표현이고 '나에게 이런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호감도가 높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친밀감은 밥을 자주 먹는다고,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고 마냥 쌓이는 것이 아니었던 것 같다.
K장녀인 나는 사실 약점이 무엇인지도 객관적으로 메타인지 하지 않고 살았으며, 이걸 누군가에게 터놓은 적이 있다고 하더라도 마음까지 나누었는지는 자신이 없다. 내가 더 기버가 되고 싶다면, 내가 어떤 점을 힘들어하고 약점으로 생각하는지부터 스스로를 파악할 필요가 있고, 그런 것들을 어렵지 않게 일상 이야기처럼 주변에 털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그게 비단 투자자로 살아남기 위한 과정뿐만 아니라 내 인생의 무게를 한줌 한줌 더는 과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P. 249 | 조언을 구하는 행동의 4가지 장점 조언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고 질문과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태도가 혼합된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의 한 형태다. 우리는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할 때 확신 없는 태도를 보이며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낸다. 이 경우 답을 알고 있다는 자신감 있는 태도 대신, 상대가 더 지혜롭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는 까닭에 테이커와 매처는 다소 수치심을 느낀다. 따라서 테이커는 조언을 구하면 자신이 더 니약하거나 의존적이거나 능력이 부족해 보일까봐 두려워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관리자는 꾸준히 조언을 구하고 동료들의 지식에 도움을 받는 사람을 그렇 지않은 사람보다 더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기버는 자아를 보호하거나 확신을 표현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들이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때는 진심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미다.
사람들은 흔히 기버가 되려면 모든 거래에서 마지막으로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을 그렇지 않다. 기버가 먼저 조언이나 도움을 구한는 일은 놀랄 만큼 흔하다. 기버는 종종 자신이 조언을 구함으로써 따른 사람이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주는 셈이라고 여긴다. 부탁을 한다고 항상 상대에게서 이익을 취하는 것은 아니다. 기버는 님에게 자주 도움을 청한다. 이 점에서 기버가 테이커나 매처와 다른 점은 그들은 단지 되갚는 것이 아니라 아무 대가도 기대하지 않고 기꺼이 먼저 남을 돕는다는 사실이다. | ||
| P. 251 |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면 상대의 지식과 통찰력을 인정하고 존경한다는 뜻을 보여줌으로써 명망을 안겨주는 셈이다. (중략)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이다. | ||
기버의 영역 중 하나로, 내가 기버인 것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 기버로 역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부분이 굉장히 신선했다. 최근에 반 모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웬만한 일은 내가 운영진 분들과 다 처리하던 중이었는데, 반원분들께서 그 과정을 도와주고자 하신 분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도와주시는 것은 너무 감사하지만 걱정을 하기도 했다. 반원분들께 도와달라고 요청을 드리면 반원분들 중에서도 가능하신 분들이 먼저 지원해주실텐데, 그러지 못하는 (시간적 여유 등등이 없는) 반원분께서 혹시 '나도 뭐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것까지 걱정했던 것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도움 요청이라면 차라리 내가 다 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정답은 무엇이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기회를 주는 방법을 꾸준히 고안해야 하지 않을까? 나 혼자만 수고했다는 인사를 들을 필요는 전혀 없다. 같이 만들어가고 같이 한땀한땀 노력한 과정을 사람들은 더 좋아한다. 누구든 내가 이 환경에 기여했다는 마음을 바탕으로 애정을 갖게 되는 것이다.
나 또한 우리 반원분들이 우리 반에 애정을 더 갖고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써볼 수 있었다. 지금까지도 참 잘 안되고 있는 부분, 의식적으로 연습을 정말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잊지 말자, 기버가 될 기회를 충분히 주어야 한다는 것. 작은 도움을 청할 것.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 P. 296 | 돈을 포기했더니 돈이 내게로 왔다 하나를 더 주면 그만큼 행복해진다. 그리고 행복해질수록 베풀기는 더 쉬워진다. | ||

https://youtu.be/4tq-69Y-mxk?si=a-Sc6VASFmYuwxuw
"야 너 앞가림이나 잘해. 주는 사람이 되다가 호구된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성공의 꼭대기에 갈 수 있다는
2년 전 월부TV 추천도서 영상 다시봅니다 :)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 127)
이번 월부학교 겨울학기 운영진을 하면서, 아프지만 감사하게도 내가 가진 기버 마인드의 수준에 대해 깨달을 수 있었다. 내가 해왔던 것들은 기버가 아니더라도 누구였어도 할 수 있는 부분에 지나지 않았으며, 진정으로 '상대방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에 나올 수 있는 다양한 구체적인 행동들이 나에게서는 우러나오지 않았다. 여전히 해야 하는 일 (tasks)에 집중하고 있었고, 사람이 아니라 완수를 목표로 삼고 있었으며, 반원분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는 부분이 가장 부족했던 것 같다. 고무적인 부분은, 그 동안은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도 크게 하지 못한 채 3년을 지내왔는데, 이번 학기를 계기삼아 그간 해왔던 방식을 모두 무너뜨릴 수 있게 되는 계기를 만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마음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비단 투자자로 나아가는 여정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 자체가 서로 의존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 같다. 원래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그럴려면 나 또한 누군가에게 기댈 수 있어야 하고(상호 의존), 누군가가 나에게 기댈 수도 있도록 해줄 수 있어야 한다. 기댄다는 것은 약하다는, 홀로 설 줄 모른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품을 수 있는 사람이라야 곁을 내어주기도 하고, 또 서스럼 없이 누군가에게 기댈수도 있는 것이었다.
투자를 배우는 과정은 아주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단기간에 성과가 나는 운이 좋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10년 이상을 바라봐야 한다. 그렇게 오래 가기 위해서 필요한 자세, 상호 의존성을 갖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나 내가 투자 여정에서 맞이하게 될 수 많은 어려움들은 혼자 헤쳐나갈 것이 아니라, 비슷한 일을 겪어본 앞선 동료님들께 배우고 기대는 것이 필요하다. 위로는 꾸준히 도움을 청하며 조언을 구하고, 아래로는 후배님들께서 편안하게 기댈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드는 1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 반원 및 주변 동료님들께 작은 도움을 청하기. 상대가 기버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또한 기버의 할 일 중 하나였다
- ex. 이번 마지막 반모임 저녁메뉴 추천받기, 픽업 가능하신 분 여쭙기, 반원분들 복기글 모으고 댓글 응원드리기 등
- 이번 한 학기를 돌아보면서 내가 개선했어야 하는 아쉬운 지점들을 꼼꼼하게 복기하기.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 액션플랜으로 정리하기
2) 나와 함께 하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바이브를 전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들을 정리하기
- 사소하지만 멘토튜터동료님들의 글에 댓글을 꾸준히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선배님들께는 나의 고민을 털어놓으며 한걸음 더 다가가고 후배님들께는 투자 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응원을 드리는, 개인적인 차원에서의 소통을 좀 더 확대하면 좋을 것 같다.
4. 논의하고 싶은 점
책 P.193쪽에서는 "테이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무시하고 자신이 어리석은 결정을 내렸다고 믿기를 거부함으로써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기버는 비판을 받아들이고 충고를 따랐다. 그들은 판단력이 평균을 밑돈다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도 30퍼센트 더 자주 판단을 위임했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피드백에 반응하는 기버와 테이커의 자세가 서로 다른데요, 저 또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으면 날이 먼저 서고, 수용을 생각보다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월부학교 1강에서부터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메타뷰>를 인지해야 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아마도 살면서 딱히 지적이란 것을 많이 받고 자라보지 않아던 환경도 이유가 될 것이고, 지적을 받는 것은 부족하다고 내리 깎는 것이라 느꼈던 것 또한 지적을 피하고 싶었던 배경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을 때에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시나요? 다 열어놓고 받아들이기 위한 자세를 갖기 위해서 더 노력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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