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여러분은 메타버스를 아시나요?
저도 가상현실세계구나~ 정도만 아는데요,
우리가 매일 직장에서, 가정에서
가족들 지인들과 함께 보내는
흘러가는 지금 이 시간동안
가상세계에서도 누군가는
사람을 만나며 시간을 보내고
컨텐츠도 만들며 활동을 합니다
분명 '지금'이라는 순간은 하나인데
두 개의 세상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제 눈에 보이는건 저의 일상 뿐이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누군가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를 볼 줄 아는 것만 같습니다
그리고 그게 갈수록 중요해질거라고들 하지요
자본주의도 그렇습니다
분명 우린 모두 똑같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똑같이 매일 일하고, 매일을 살아가는데
누구는 자본주의를 알고
누구는 자본주의를 모릅니다
그 사이 서로의 자산격차는
기하급수적으로 벌어집니다
운이 좋으면 자본주의를 일찍 깨닫고
더 나은 선택을 하기위해 노력하겠지만,
꽤 많은 경우 평생을 모르고 살기도 합니다
돈은 일해서 벌어야지,
빚 지고 살면 안돼,
다주택자는 투기꾼이야,
노후엔 연금이 있잖아 등등
근면성실함과 노동의 가치는 분명 신성하지만,
그것만으로 노후가 보장되지 못하는게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노인 빈곤률이 OECD 1위인 것 처럼요
노후.
단어만 들어도 '너무 먼 미래의 일'
그래서 '나와는 상관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 노후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우리 부모님이 먼저 되실수도 있습니다 ..
제가 처음 들었던 작년 3월, 열반기초 47기
강의 초반에 너바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이 문장에 깊이 공감하신다면 미안하지만
자본주의를 정말 모르는 분입니다.
열심히는 살았지만, 자본주의 속
현명하게 살지는 못한 거에요"
22년 3월, 열반스쿨기초반 1강 중 너바나님
not A but B.
내가 맞다고 생각하던 세상과 (A)
내가 보지 못하고 있던 진짜 세상을 (B)
더 많은 분들께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세상 평범한 워킹맘이던 제가
작년에 처음 열반스쿨을 듣고나서
지난 1년 반 동안 만나게된 인생의 큰 깨달음을
적어보는 기록입니다 :)
열반기초 강의를 신청할 때에도
재테크가 뭐야? 나 숫자 싫어하는데...
나 돈 불릴줄 모르는데, 부동산 무서운데...
하는 마음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오죽 재테크와 투자에 관심이 없었으면,
회사 동료들은 저에게 우스갯소리로
'xx님이 주식 사고싶어지면 알려주세요~
그 때 팔아야 할 것 같아서요' 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이제보니 사실이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강의 신청 페이지에 있던
수많은 후기들이 용기를 주었습니다
머리를 돌로 맞은 듯 쿵- 하는 느낌이셨다는 분,
그간 해왔던 투자 실패의 이유를 깨달았다는 분,
뇌를 바꿔 끼우는 것 같이 충격적이라는 분,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추천했다는 분... 등등
여느 판매페이지가 그러하듯
상당한 후기들이 저를 수강신청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완전히 똑같은 경험을 했죠 😅
왜 부모님은 60이 넘으셔도 돈벌이를 해야하고,
왜 우리 부부는 성실히 일해도 집값은 택도없고,
이대로 살게될 경우 10년, 30년 뒤가 그려지면서
이러다 부자는 커녕 우리 딸한테
짐만 되겠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이 고리를 끊어야한다면 내 대에서 바꿔야지,
그렇지 않으면 아이가 같은 고생을 할 거라하니
정신 바짝 들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족쇄의 대물림 웹툰
https://cafe.naver.com/wecando7/3095
그래서 일단... 강의에서 하라는대로 하려 했습니다
매주 강의듣기 (만만치 않은 수강시간..),
강의 후기쓰기, 조모임하기,
과제하기, 조모임 후기 쓰기,
일주일 순식간에 지나가고 2주차 시작, 4주 반복...
그런데 다음달에 새 강의를 수강하면 한달 또 반복
그렇게 1년,, 1년 반...
도통 시간이 모자라 살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틈만나면 켜던 인스타, 넷플릭스와
자연스럽게 멀어질 수 밖에 없었어요@_@
그리고 그런 것 없이도 생각보다
하루는 알차게 채워진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그렇게 열반기초 첫 강의를 통해
'내가 그간 날린 시간이 얼마만큼인지' 깨달았고,
지금부터는 밀도있고 의미있는 삶을 살기로
마음을 먹게된 것이 저의 첫 번째 인생변화입니다
회사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직/간접적으로
회사의 목표를 세워본 적이 있으실거에요
내년 매출 목표는 이러하고,
분기별로는 이렇게, 성장률은 몇%,
월별로 주력해야 하는 실행계획,
그걸 주별로 쪼갠 계획,
진도율을 체크하며 미흡한 경우 보완책을,
우수한 경우, 목표를 상향하여(;;) 한번 더 채찍질...
회사의 목표는 매년 그렇게 열심히 세우면서
'나'라는 사람의 인생 목표는
어디까지 세워보셨나요?
'그냥 이렇게, 대충 한 10년 더 다니겠지
그 다음에는 뭐... 퇴직금 받아서
카페 하나 해도 될 것 같고.. 치킨집은 좀 많으니까..'
저도, 친구들도 대략 이렇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ㅎㅎ
지금은 [00살까지 00억을 모으고
연 00만원의 현금흐름을 시스템 투자로 만들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는 저의 목표가 생겼습니다
숫자(자산)로 표현된 목표는 우리에게
구체적인 중간 목표를 만들어주고요,
그 과정에서 돈 뿐만 아니라 관계와 마인드까지
인생 전체가 풍족해지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네 인생의 목표는 뭐야?"
라고 누군가가 나에게 물었을 때,
그저 두루뭉술하게밖에 대답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열반기초 강의와 함께 구체적인 목표에
점(dot)을 찍는 시간을 만나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열반기초를 이미 들어본 분들 중에서도
위 질문에 대답하기 어렵거나
'내 비전보드 목표금액이 얼마더라...' 하시다면
마찬가지로, 너바나님의 인생강의를 다시 들으며
마음에 다시 한 번 에너지를 채우실 수 있을거에요-
구체적 인생 목표가 없이 살았던 이전 10년보다,
비전보드와 인생목표를 바라보며 산 최근 2년이
제가 봐도 스스로에게 뿌듯할 정도로
알차고 활력있고 멋진 시간들입니다 :)
그렇게 목표를 향해가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이
저의 두 번째 인생변화입니다 -*
매수 1건, 매도 1건.
둘 다 올해의 저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저에겐 남들이 들으면 혹하실만한 지역인,
서초구 서초동 역세권에 소형빌라가 있었는데요,
신혼 때 남편과 월세를 받아볼 요량으로
당시 감당되지도 않는 금액을 이리저리 대출받아
힘겹게 매수하고, 원리금 상황에 허리가 휘었던
그런 ... 투자물건이었습니다
어쨌든 차익이 괜찮았다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도대체 오르질 않더라고요.. 감가상각 무슨일..
얼마전까지만 해도 부동산 폭등, 파이어족,
아파트 가격은 엄청나게 올랐는데
빌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월세는 줄었고
시세는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최근에서야 이 빌라를 헐값에 매도하고서
다시 돌아간다면 내가 할 수 있던걸 복기해보니,
같은 투자금으로 00억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서울/수도권/광역시/중소도시의 아파트 물건들이
차고 넘치게 많더라구요 ^^
선택만 잘 했어도 전 이미 00억 자산가..*
그리고 월부에 와서 시스템 투자를 배우고
하나하나 앞마당을 어설프게 늘려가다가
남들보다 느린 15개월에 매수한 1호기가있습니다
지방 중소도시의 30평대 아파트로,
1등 생활권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선호도가 있는
초등학생들이 꽤 많이 보여 괜찮아보였던 곳입니다
그 단지 안에서 나쁘지 않은 가격대를 만났고
전세입자분은 이미 계신 상태여서 (=세 낀 물건)
실질적인 투자금은 얼마 들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투자 후 8개월이 지난 지금,
네이버 호가 기준 최저가는
제가 샀던 금액보다 3천만원이 올랐습니다
물론 호가 기준이니 실제로 거래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제가 산 가격보단 떨어지지 않을것같아서
'아... 잃지는 않는 선택을 했구나.
이대로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오를 수도 있겠다.
가치가 있는 지역을 비교적 싼 가격에 샀으니까'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초동 빌라와 지방 아파트의 차이는
투자 기준과 확신의 유무입니다
스스로가 기준을 세우로 거기에 맞게 행동했어야
시간이 지나도, 단기적 등락에 휘청이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릴 줄 알게 됩니다
이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실행(=실전투자) 하기까지,
열반기초 이후 정말 많은 강의들을 매달 들으며
그 기준을 저의 의식에 + 무의식에 새겼습니다
월부에사 배운 투자방식대로라면
잃지않는 것을 넘어, 언젠가 더 버는 투자를
해내고 자산을 쌓아 은퇴할 수 있겠다는
자그마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투자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을 세우고
실행하게 되었다는게, 세 번째 인생변화입니다 :)
한 번 들어보신 분들은 하나같이
인생강의다, 왜 이제야 알았을까
하신다는 그 월부의 레전설 강의가
바로 열반스쿨 기초반 아니겠습니까 :)
한 동료님께서 말씀하시길,
열반기초 강의는 마치
'뇌를 갈아끼워넣는 것 같다' 하셨는데,
그 표현이 너무 와닿더라구요ㅎㅎ
저 또한 그럭저럭 하루를 허송세월 보내던
평범한 직장인이자 일개미에서
어느새 각성한 듯 딴사람이 되어
마치 메타버스 속에 들어온 것 처럼,
직장인과 투자자의 투잡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1. 돈보다 시간이 귀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2. 태어나 처음 인생 중장기 계획을 세우며
3. 0호기를 팔고 1호기를 매수하며
실전 투자를 경험했습니다 (투자)
4. 그리고 다음달, 열반기초를 다시 들으며
또 하나의 투자 물건을 만나기를, (꺄~)
그리고 또다시 저의 일상에 충격요법과 함께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잊을만하면 들어야 하는 열반기초,
예비 4수생의 찐한 경험이었습니다 🥰🥰
+) 이 경험, 저만 할 수 없죠
좋은 강의를 함께 해요-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 투자로 부자되는법 (weolbu.com)
댓글
유르님 열반스쿨기초반 수강후 진짜 너무 기대됩니다. 좋은글 너무 감사해요♡
유르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올해 9월 열기반을 시작으로 3개월차에 접어들었는데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정말 빛의 속도로 지나가네요. 돈보다 시간이 더 귀하다는 생각을 저도 정말 많이 하게 되는 요즘입니다😄 늘 응원하습니다~!
유르님, 멋진 삶을 살고 계시네요. 저도 돈보다 시간이 귀하다는 걸 명심하고.. 열심히 쫓아가보겠습니다><항상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