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오랜만에? 쓰는 후기라 부끄럽네요..
닉네임 옆에 붙은 숫자 2가 이렇게 부담 스러울수가..
1월에 실전준비반을 듣고 정말 잠을 줄여가며 엄청 열심히 과제하며 달렸었는데..
2월 내집마련 중급반은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로 과제를 거의 제출 못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찝찝하고 자포자기 하는 시간이 되어 버린 나의 2월..
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 하지 못 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만 받고 끝났던 지난 수강반..
역시나 과제를 열심히 하지 못 해서 내집마련 중급반에서의 배움이 온전히 제것이 되지는 못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내집마련 기초반을 열심히 들어보려 신청 했습니다..
아직 당연히? 내집마련은 하지 못 했고..
올초 부터 그래도 배운대로 제 예산으로 할 수 있을거 같은 단지들을 즐겨 찾기 해놓고..
계속 체크 하면서 기다렸는데..그 마저도 구정 지나서 매물이 싹 나가버릴 정도로 다 사라지고..
결국 제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서울집이 매우 한정적이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집주인은 저몰래? 집을 매매로 내놓은걸 저는 보게 되었고..
이제 정말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습니다..
매번 해주시는 내가 살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좋은거를 사라고 하시는 말씀..
이번 입문 강의에서도 가격 비교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걸 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기에 실제 매물을 보면서 서로를 비교 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막상 전고점이 더 높은 매물이 좋은거 같다가도 역세권이 아닌데 왜 역세권인 아파트가 더 낮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
결국은 또 불안함과 찝찝함에 쉽게 결정을 못 하는 내지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래도 여러번의 세뇌?덕에 제가 살 수 있는선에서 가장 좋은걸 사자!라는 생각은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생각 하나가 얼마나 값진것인지 알기에 매우 감사하고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같은 연령대인 사연자분의 사연을 보면서도 공감도 하고..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마음 다잡고..낭비했던 2월의 나 자신을 떠나보내고..기초반 수강 열심히 해서 내집마련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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