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너나위님의 [내집마련 입문] 강의후기_재벌핑

  • 25.03.21

오랜만에? 쓰는 후기라 부끄럽네요..

닉네임 옆에 붙은 숫자 2가 이렇게 부담 스러울수가..

1월에 실전준비반을 듣고 정말 잠을 줄여가며 엄청 열심히 과제하며 달렸었는데..

2월 내집마련 중급반은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로 과제를 거의 제출 못 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찝찝하고 자포자기 하는 시간이 되어 버린 나의 2월..

할 수 있는데 최선을 다 하지 못 했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만 받고 끝났던 지난 수강반..

역시나 과제를 열심히 하지 못 해서 내집마련 중급반에서의 배움이 온전히 제것이 되지는 못 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내집마련 기초반을 열심히 들어보려 신청 했습니다..

아직 당연히? 내집마련은 하지 못 했고..

올초 부터 그래도 배운대로 제 예산으로 할 수 있을거 같은 단지들을 즐겨 찾기 해놓고..

계속 체크 하면서 기다렸는데..그 마저도 구정 지나서 매물이 싹 나가버릴 정도로 다 사라지고..

결국 제 예산으로 살 수 있는 서울집이 매우 한정적이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집주인은 저몰래? 집을 매매로 내놓은걸 저는 보게 되었고..

이제 정말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고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습니다..

 

매번 해주시는 내가 살 수 있는 선에서 가장 좋은거를 사라고 하시는 말씀..

이번 입문 강의에서도 가격 비교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걸 하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배웠기에 실제 매물을 보면서 서로를 비교 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막상 전고점이 더 높은 매물이 좋은거 같다가도 역세권이 아닌데 왜 역세권인 아파트가 더 낮을까 하는 생각에 잠겨..

결국은 또 불안함과 찝찝함에 쉽게 결정을 못 하는 내지신을 발견하곤 합니다..

 

그래도 여러번의 세뇌?덕에 제가 살 수 있는선에서 가장 좋은걸 사자!라는 생각은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생각 하나가 얼마나 값진것인지 알기에 매우 감사하고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같은 연령대인 사연자분의 사연을 보면서도 공감도 하고..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시 마음 다잡고..낭비했던 2월의 나 자신을 떠나보내고..기초반 수강 열심히 해서 내집마련 하고 싶어요~!!


댓글


산틴
25. 03. 21. 22:23

강의완강에 후기까지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