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1기 Chill(7)하게 7십억만 벌조 다다31] 3강 강의 후기 - 서울vs경기 비교평가는 이렇게

3강 후기 남깁니다 :)

3강은 수도권 투자에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에 대해 대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 질문이 ‘서울이냐 경기냐’ 인데요.

땅은 당연히 서울이 좋지만 여기에 연식이 들어가면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강의에서도 시간이 지나갈수록 땅의 가치만 남는다고 설명해주셨지만

단지에 따라서, 그리고 나의 투자 포지션에 따라서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가치, 가격, 리스크로 나눠서 설명해주셨는데요. 

먼저 입지가 떨어진다면 ‘그 입지를 상쇄할만한 장점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하는 것, 즉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평가와 공급리스크까지 고려한 후에 투자 판단을 하는 것이죠.

내 상황에 따라 서울구축과 경기도 신축 투자판단이 달라진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더 좋은 땅의 구축’과 ‘덜 좋은 땅의 신축’ 고민을 항상 하게 되는데요.

나는 어떤 투자 방식을 택하고 있는지, 나는 투자하는 직장인인지 직장인 투자자인지

노선을 명확하게 하고 그에 맞는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지역은 강의에서, 그리고 주변에서 정말 많이 들었던 곳인데요.

그래서 좀 더 익숙하게 느껴졌고, 비슷한 입지의 다른 곳에도 적용할 만한 점이 많았습니다.

먼저 수도권에서 교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고 

재건축이나 상권, 새로운 일자리 등의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비슷한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후보들이 많을 때는
생활권 안에서 투자 우선순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셨는데요.

당장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은 지역을 임장하더라도

‘투자금이 있다면 어디를 먼저 투자할 것인가’를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임보에서도 생활권 별 우선순위를 꼭 정리해놓아야겠습니다!!

오랜만에 경기도 이야기를 들으니 새롭고 재미있었는데요.

앞으로 이 지역도 꼭 앞마당으로 만들어야겠네요!

좋은 강의 해주신 파링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