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분에 대구역에 모여서 진행하기로 한 오프라인 분임.
알고 있는 지역이라 방심하고 가서 그런지 출구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ㅎㅎ;;;
태평로 일대는 어느 정도 공사가 마무리되고 신축들이 안정화단계에 접어 든 것 같았고,
달푸힐 뒷편으로 달성공원 뒷쪽으로 생각도 못했는데 엄청난 인파에 놀랬습니다.
사실 어르신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장이 설 때 와서 그런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어 놀랬습니다.
지역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로운 사실이 계속 나오고 있네요^^
태평로를 지나 서문시장에서 동성로을 지나면서 고택(?) 카페에서 시원한 커피도 한잔하고,
청라언덕, 남산역을 지나면서 콩국까지 든든하게 한그릇 하면서 즐겁게 임장 마무리 했습니다.
역시 혼자 임장할 때보다 누군가 옆에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누군가가 있어 더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 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오늘 날씨도 아마 따뜻해서 연중 임장하기 가장 좋은 날씨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함께 임장하신 부알간님, 정맘님, 홍톨님, 스태피님,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임장을 오랜만에 한 것 같습니다.
기분좋은 기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ㅎㅎ
모두 고생하셨고, 다시 현장에서 또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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