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나메리] 불변의 법칙 독서후기

  • 25.03.23

책 제목 :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 모건 하우절, (주)서삼독

읽은 날짜 : 2025년 3월 19일~21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리스크 #불확실성 #인간의본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만점에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모건 하우절은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로 일했으며 현재 칼럼니스트이자 벤처캐피털사 펀드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돈의 심리학>의 저자인 그는 영원히 변하지 않는 인간의 불변의 법칙 23가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돈과 투자, 인생과 성공, 욕망, 행동편향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2 

보이지 않는 것, 리스크

58p 상상할 수 있는 리스크만 대비하면 상상하지 못한 리스크는 준비되지 않은 채로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러니 개인 재정을 관리 할 때는 너무 많다 싶은 액수가 적절한 저축액이라고 생각하라. 저축액은 과하다고 느껴질 정도가 돼야 한다.

 

Part9 

더 많이, 더 빨리

191p 사랑이든 일이든 투자든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은 이 두가지가 있어야 가치 있는 뭔가가 된다. 인내심과 희소성이다. 인내심을 지녀야 그것이 성장 하는 것을 지켜 볼 수 있고 희소성이 있어야 그것이 소중함을 느끼며 감사할 수 있다. 하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을 대할 때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택하는 접근 법 두가지는 뭘까? 더 빨리 하려는 것 더 규모를 키우려는 것이다. 언제나 그게 문제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다.

 

Part12 

사소한 것과 거대한 결과

238p 사람들은 투자를 할 때 지금 당장 올해 또는 내년의 성과에만 급급하다 내가 낼 수 있는 최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를 당연히 생각해야 할 것 같다. 그러나 진화의 경우처럼 그처럼 단기간에는 마법이 일어날 수 없다. 복리 효과에 숨겨진 수학을 이해 한다면 당신이 던져야 할 중요한 질문은 “어떻게 하면 최고 수익률을 달성 할까?”가 아니라 “내가 장기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최선의 수익률이 얼마일까?”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쌓인 작은 변화가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낸다 늘 그래 왔다.

 

Part13 

희망 그리고 절망

244p 최고의  전략은 비관론자처럼 저축 하고 낙관론 자처럼 투자 하는 것이다.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믿음 그리고 현재에서 그 미래로 가는  실패와 절망 충격을  만날 수밖에 없는 현실 이 둘의 조합은 역사 곳곳에서 그리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목격 된다. 비관론자처럼 대비하고 낙관론 자처럼 꿈꿔라 

 

Part16 

계속 달려라희망 그리고 절망

298p 라도 지키려면 계속 달려야 하는 것 그것이 진화의  삶에서 대부분의 것도 그렇지 않을까? 비즈니스도? 제품도? 일도? 국가도? 인간 관계도? 맞다. 전부 그렇다.

 

Part20 

겪어봐야 안다

345p 투자 세계의 조언에 따라 나는 남들이 두려워 할 때 욕심을 낼 거라고 장담하기는 쉽지만 실천 하기는 쉽지 않다. 시장 상황이 나빠지면 이전에 예상하지 못한 목표와 관점을 택하게 되는 까닭은 침체기에 변하는 것은 단순히 가격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장 침체는 그저 혼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주식이 30%  떨어진다면 그것은 다수의 사람이나 기업 정치인이 뭔가를 망쳐 놓았기 때문이고 이는 내게도 영향을 미쳐 재정적 회복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트릴 것이다. 그러면 나는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방어적으로 변해 기존 자산을 지키는 쪽으로 전략을 바꿀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투자는 곧 사람의 심리이기 때문에 지속적이고도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 변하지 않는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F 영화를 보다 보면 미래 사회에서 사람들의 욕망,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큰 프로젝트에 위기가 생기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많습니다. 아주 먼 미래에 아무리 기술이 발달 하더라도 모든 것을 통제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모든게 완벽해 질 수 없을 것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인간의 고질적인 심리 문제입니다. 

 

사람은 불확실한 상황임을 알면서도 확실한 것을 찾고 원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로 웠습니다. 데이터 기반의 통계, 추이 분석은 매우 이성적인 판단의 도구로 보이지만, 어쩌면 이것은 뛰어난 스토리 텔링 기반으로 누가 어떤 관점으로 해석하느냐에 상당 부분 좌지우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비과학으로 여겨지는 타로, 사주, 관상 등도 통계의 일종이며, 이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지하고픈 것도 다 사람의 심리일 것입니다. 부동산 공부를 하는 것도 확신을 얻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확실한 시장의 상황에서 누군가 ‘앞으로 상승장 혹은 하락장이 올것이다.’라고 확신있게 말해 줄 때 사람들은 열광합니다.

 

이는 내가 누구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하는지에 따라 내 인생과 의사결정의 방향성이 결정 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월부 환경 안에서 지속적으로 시장 읽는 법을 배우고, 더 나아가서는 제가 이 시장을 독자적으로 읽을 수 있을 만한 내공을 키워야합니다. 강의를 수동적으로만 보지말고 자꾸만 생각하고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댓글


오드리염
25. 03. 24. 00:45

‘인내심과 희소성’, ‘내 심리와 전략의 변화’ 이것들이 기억에 남네요. 무엇보다 마지막에 나메리님의 생각과 정리를 잘 읽었습니다. 매번 느끼지만 정말 정리 짱짱맨이세요! ㅎㅎ 저도 공부하면서 많이 생각하고 표출하고, 내것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