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앤테이크' #25-7 [아인파파파]

#[기브앤테이크]독서후기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도서소개>

양보와 배려는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가?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이 책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1장 투자회수 _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2장 공작과 판다 _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인맥이 넓은 사람이 더 높은 실적, 빠른 승진, 높은 수입을 누린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폭넓은 연구 결과도 있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핵심은 그저 다시 연락하는 데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은 기버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3장 공유하는 성공 _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관점을 상상하는 능력은 기버가 협업에서 발휘하는 고유의 기술이다.

4장 만들어진 재능 _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아마도 배움의 첫 과정을 즐겁고 보람 있게 만들어주었다는 점일 것이다.

5장 겸손한 승리 _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기버는 타인의 관점과 이익에 높은 가치를 두기 때문에 대답하기보다 질문하고, 대담하기보다 신중하게 말하며, 힘을 과시하기보다 약점을 시인한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_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 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기버는 영향력을 체감할 경우 에너지 소진이 줄어들고, 다른 사람도 이타적으로 변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7장 호구 탈피 _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친절한지 아닌지는 자기중심적인지, 타임중심적인지와는 다른 문제입니다. 정반대라는 뜻이 아니라 별개 문제라는 말입니다.

너그러운 팃포탯은 상대가 배신할 때마다 똑같이 대처하는 대신, 약 3분의 2만 경쟁적으로 행동하고 세번에 한 번 정도는 협력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전략이다.

테이커를 상대할 때는 매처로 전환하는 기버가 자신을 보호하는 전략이다. 이 때 세 번 중 한 번은 기버로 되돌아가 테이커에게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주는 것이 현명하다.

자신이 타인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은 기버라는 이미지와 사회적 평가를 유지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자신이 어떤 공동체의 일부라고 느낄 때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 받는다.

8장 호혜의 고리 _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호혜의 고리는 기여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성향에 상관 없이 성공한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좋은 일을 하는 동시에 남들 눈에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_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영리한 협상가는 상대에게 진정으로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듯하다. 그들은 자신은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 상대가 이익을 얻는 쪽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우리가 성공에 대한 정의에 개인적인 성취와 함께 타인에 대한 기여를 포함시킨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직업적인 호혜 원칙이 베풂 쪽으로 기울도록 노력 할 것이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을 읽으면서 나는 ‘기버/매처/테이커’ 중 어디에 해당되는 사람인가? 를 끊임없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책에 나오는 한마디 문장과 나의 행동들을 대비해보며 사실 결론은 내지 못했습니다.

3개월 동안 ‘반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며 책임감으로 시작한 일들이 나의 ‘기버’ 성향을 더욱 강화시켜 주었고 반대로 가정과 회사에서는 매처 또는 테이커의 포지션을 어느정도 가져가고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는 부동산 투자공부를 한다는 것을 밝힐 수 없었기 때문에 내 행동과 발언에 상당한 제약이 있었고, 협업이 중요한 회사 산업 특성 상 이것이 본의 아니게 테이커 적인 면모로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삶의 우선 순위의 최상위인 ‘투자’의 영역에서는 철저하게 기버의 모습을 띄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투자가 불가능한 개인적인 상황 속에서 반원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돕고 그 과정에서 투자 뿐 아니라 개인적인 고민들도 같이 경청하고 해결해주려고 노력하는 스스로의 모습, 종내에는 반원들의 투자 결과물이 내 개인의 투자보다 더 큰 즐거움과 뿌듯함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에게도 ‘기버’의 자질이 있음을 확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버’가 되는 것 외에도 ‘협상’이나 ‘조직운영’ 적인 측면에서도 기버의 역할과 자세는 상당히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에 나온 너그러운 팃포탯이나 호혜의고리,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조직의 결속과 매처들을 기버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이는 월부에 오기전 회사에서 경험해본 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 잘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너그러운 팃포탯의 경우에는 급한 성격 상 실행이 좀 힘들었는데.. 이번 학교에서도 반원들과 소통함에 있어 조금 서툴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여 더 나은 기버의 모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어떤 조직에 속해있더라도 이 조직에 내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보기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더욱 갈고 다듬어 너그러운 팃포탯 내재화시키기

현재 매처/테이커인 회사, 가정 부분에서 4~6월 사이에 기버로 변모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