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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책의 핵심내용
기버가 되자. 단 스마트한 기버가 되야 한다.
1. 주요 내용
테레사 수녀나 모한다스 간디 같은 위대한 성인만 기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무언가 대단히 희생적인 행동을 해야 기버가 되는 건 아니다.
기버는 타인 돕기, 조언하기, 공적 나누기, 남을 위해 인간관계 맺기 등 타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판단한다.
→ 처음 월부에 와서 기버가 되야한다는 의미는 알았지만 어떤것을 나눌 수 있을지 고민했었다. 부족함이 많기에
나눌 수 있는 게 거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은 것도 나누는 동료들을 보면서 그동안의 생각이 핑계였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그리고 그 후로 작은것들도 나누면서 조금씩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들은 먼저 베풂으로써 훗날의 성공을 위해 좋은 위치를 차지할 확률을 높였다.
하지만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에 있던 기술자와 영업 사원들도 잊어서는 안된다.
개중에는 귀가 얇아 늘 당하기만 하는 기버도 있다.
→ 성과적으로 기버는 최상단과 최하단을 모두 차지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기버도 문제가 있고 각 상황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버는 높은 단계에 갈 확률이 높다는 것이지 잘못하면 최하단에 위치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결국에는 기버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다는 사실은 의과대학과 영업현장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진정한 기버가 되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
그 과정은 꽤 길수도 있고 상대방의 성과도 어느정도는 나와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는 기버가 나중에 좋은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맞지만 그 과정은 생각보다 지루하고 길 수도 있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테이커는 아랫사람은 지배하고 통제하려 하지만 윗사람에겐 깜짝 놀랄 정도로 고분고분하고 공손한 태도를 보인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좋은 사람처럼 행동하며 아첨을 일삼는 것이다.
→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많은 테이커들과 함께 해야 했다.
상사나 힘이 있는 사람들과 아랫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 사람들이 대체로 인정을 받았고 그런 행동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덕목이라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그런 행동이 언젠가는 반드시 한계가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반대로 부족하고 경험이 적은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했고, 그런점들이 지금까지 무탈하게 회사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새로운 환경을 접한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적절한지 파악하려고 다른 사람들을 관찰한다. 그때 누군가가
베풀기 시작하면 그것이 하나의 규범이 되고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그 규범을 실천한다.
→ 새로운 환경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주변의 선배들이 어떻게 하는지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나 역시 돌이켜보니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그 분들을 따라하려고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올 수 있게 되었다.
이제부터의 나의 역할은 새로운 환경에 오는 분들에게 내가 배웠던 것들을 나눠주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내가 배운 좋은 가치관들을 나누는데 집중해봐야겠다.
주는 사람은 독특한 선물을 하고 싶어 하지만 받는 사람은 자신이 직접 목록에 올린 물건을 선호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때도 이런 상황이라면 나는 어떻게 느낄까 라고 자문하며
자신의 틀로 사고하기 때문이다.
→ 나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주는 것이 중요하다. 진정 원하는 바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대화나 작은 메시지들에 집중해야 한다. 정말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그 부분을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기버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테이커는 자기 지식을 내세우는데 집중하지만 기버는 자신의 신념과 충동할 때조차 다른 사람의 전문적인 지식을 적극
받아들인다.
→ 성공 경험이 쌓이면서 자신의 성공담을 앞세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진정한 기버라면 그런 것보다는
내가 잘 모르는 부분에 집중하고 나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 알고 있던 것을 모두 잊고 새로 배워본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일단 적극 수용하고 나의 기존 생각과는 어떻게 다르며 그러면 적절한 조합은 어떤것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나만의 신념과 통찰력이 생기고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버는 자아를 보호하거나 확신을 표현하는 데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데 주저함이 없다.
이들이 타인에게 조언을 구할 때는 진심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는 의미다
→ 시간이 지날수록 나의 약한 부분을 드러낸다는 것이 어려워진다. 나이, 사회적 지위 등 내가 가진 것들을 내려놓지
못하고 발전할 가능성을 스스로 위축시킨다.
나이가 많더라도 부족한 부분을 많이 노출시켜야만 발전할 수 있다. 나의 헬맷과 갑옷을 벗어내야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힘들지만 이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실패한 기버가 늘 타인을 믿는 실수를 저지르는 데 반해, 성공한 기버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신뢰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상대의 행동이나 평판이 테이커로 드러나면 언제든 행동양식을 조정한다.
→ 기버라는 명분하에 호구가 되는 기버가 되는건 최악의 행동인 것 같다. 호구 기버는 매처나 테이커보다 못한 결과를
낸다. 시작은 신뢰로 시작하되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방의 행동이나 평판을 보면서 행동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2.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월부를 시작할 즈음 처음 읽었고 2년정도가 지난 시점에 읽어보니 예전보다는 이해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그동안 나름 노력을 많이 했었고, 꾸준히 하다보니 이 책의 의미를 더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지금와서 보니 잘못된 기버활동을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의욕이 앞서 상대방이 필요없는 것들을 준다던지, 기버지만 호구가 되어 오히려 테이커보다 못한 삶을 살게 된다면
차라리 기버라는 개념을 모르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주는 것은 맞지만 스마트하고 받는 사람이 원하는 걸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3.책을 읽고 삶에 적용한 부분
나의 부족한 부분을 더 드러내고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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