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조 임장은 내가 살고 있는 거주지역을 했는데, 그동안 봐왔던 지역모습과는 차이가 정말 컸다.
막연하게 ‘OO동이 OO동보다는 나은거 같애, 여기가 이런것 때문에 괜찮은거 같애’ 하던 때와 다르게,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바라보니까 차이가 또렷해졌다. 시야가 밝아지고 넓어진 느낌!
처음하는 임장치고 꽤 긴 코스(7km)라고 했는데, 동료들과 으쌰으쌰하며 재밌게 다녀왔다.
스터디카페에서 서로 느낀점과 생각들을 나누면서 내가 보지 못했던 부분이나 헷갈렸던 부분을 한번 더 짚고 넘어 갈 수 있었고 이래서 같이 임장을 하는거구나 싶었다.
서툴겠지만 기본에 충실하면서 내 앞마당을 넓혀 나가봐야겠다!
댓글
문예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