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마중 1기 열공해서 5채 9매하조 아부영] 3강 강의 후기

  • 23.12.04

하락론자 남편을 보유(?)하였기에

제 스스로 확신이 없으면 절대 갈아타기든 투자든 설득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한두 강의가 들으면 확인시 서고 뭔가 될 줄 알았는데 오산이더라구요.

작년부터 월부 강의 매월 들었지만 저는 매주 과제와 강의를 소화하기에 벅찼던 것 같아요.

고3수험생 딸이 수능이 끝나는 것에 맞추어 다시 수강하게 된 월부중급반 강의에서

비로소 잘하려는 부담을 내려놓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그건 새벽보기님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아요~

작년에 강의하실 때와 다르게 여유가 느껴지신다고 해야할까요?

무엇보다 제가 남편을 설득하기 위해 필요한 주옥같은 말씀들도 참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내 집 마련한다고해서 인생이 달라지지도 않을 거고,

가격이 올라가지도 않을거다.

지금 사면 횡보하는 거 맞다.

하지만 5녕, 10년 이상을 봤을 때 2배 이상 될거니까 하는거다.


최고의 선택을 하려고 완벽주의자처럼 미루지 않고,

70~80%만 되더라도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잖아요~


미흡하지만 과제를 통해 가고 싶은 지역과 단지 골라 기준점 잡고 꾸준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쉬운 말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가슴으로 받아들여지는데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새벽보기님께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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