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21기 15조 노후를 튼튼하게] 이것 저것 재다 전부 놓치지 말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도 역시 열강해주신 양파링님 감사합니다.

융통 가능한 투자금에 서울 4급지(구축) vs 경기 신축… 정말 무한 굴레의 싸움이었습니다.

앞마당을 둘러보면 강의에서 경기도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또 솔깃,

경기도를 해야하나? 하면 아직 싼 물건이 섞여 있으니 저가치가 없는 서울을 먼저 봐라를 말에 또 솔깃

정말 줏대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경기, 수도권을 비교 평가하는 프로세스를 풀어서 설명해주셔서 강의 듣는 내내 귀가 즐거웠습니다.

1단계 입지가치, 상품가치, 선호도를 판단하고

2단계 저평가, 투자금을 고려하고

3단게 전세 놓기 유리한 상황인지 조건과 공급을 보라.

저환수원리로 저평가 기준은 알겠는데, 지역 내 선호도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했었습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어떤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할까?’  ‘우선 가치를 무엇으로 판단하지?’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스스로 내린 답은…

지역의 중심지에 점을 찍고 지역의 위치를, 입지를 우선 이해하고,

지역 내 생활권 별로 핵심 키워드를 작성하여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강의에서 말씀하신 OO구를 분임만 한 적이 있는데 월부를 막 시작한 시기라 지역의 장단점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롯이 걷기에만 충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당시에

‘OO역 근처는 신축이 많네?’

‘이 마을은 역에서 가깝네?’

‘역이랑 마트가 연결되어 있다니.. 게다가 대단지라니… 대장아파트 아냐?’

라는 생각을 하면서 단지에 대한 분석 없이 내 생각만 가지고 임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지역에 대해 모호한 상태로 남아있었는데 이번 강의에서 OO구에 대해서 생활권 별로 잘 정리해주셔서 그때 멋 모르고 했던 임장지에서 느꼈던 나의 생각과 그리고 어떤 부분을 더 가치 있게 봐야 하는지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강의가 더욱 재밌고 흥미로웠습니다.

부동산은 현재 시장의 상황과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양파링님께서 평촌을 꼭 사고 싶은데 부동산에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아

외투를 5벌씩이나 가지고 옷을 갈아 입어가며 임장을 하셨다는 말이.. 정말 큰 충격이었습니다.

목표한 것을 이루려면 노력을 해야 하고, 반드시 행동해야 하는 것.

내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더 좋은 투자 물건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이거보다 더 좋은 것은 없을까 고민하느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은 남는 것이 없다.

‘행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결과를 만든다.

좋은 강의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에서 적용해볼 점으로 단지 분석에 선호도에 대한 부분을 추가하고

현재 네이버 호가와 현장에서의 매물 가격이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고 실거래가를 확인하며

물건을 파악하는데 힘써보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