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나입니다 ❤️
이번 월부학교 6강은
너나위님의 강의였는데요..!
제가 첫 월부학교를 들을 때부터
멘토님이 학교 강의를 안하기 시작하셨기에,
그동안 굉장히 궁금해하고 있었거든요.
드디어
제게도 멘토님의 학교강의를 들을 기회가 온 것이었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 귀했던
그 시간들을 기억에 남기고자
자리에 앉아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현재 시장 진단 및 행동 요령
“제가 10년 해보니까 쓸데없는게 있고 중요한게 있어요.”
너나위멘토님은 우선 지난 2023년 당시
강의해주셨던 자료를 복기해주셨는데요.
이를 통해서
지금의 시장상황을 다시 한번 평가하고,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할지 알려주셨습니다.
더불어 우리는
‘무주택자가 집을 사는 것 아닐까’ 생각하곤 하지만,
실제로는 10건 중 8건이 1주택자인 것,
그 흐름을 잘 이해해야할 것을 말씀해주셨고요.
지방에서 아파트 한 채 사서 4-5억 오르기는 어려워요.
근데 돈이 없는 사람이 1.5배, 2배 불리기는 나쁘지 않은거에요.
서울,
지금 사는 것보다 나중에 사는 게 좋을 수도 있죠,
근데 그 시기가 안오면 어떻게 할거에요?
미래를 기대하고,
과거를 아쉬워하면서
현재에 안주하곤 하는 우리 모습의 정곡을 찔러주셨습니다.
감정에 휘둘리거나 논리적이지 않은 생각에 휩싸일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상황을 직시하면서 할 수 있는 투자를 한다 라는 원칙을 다시한번 강조해주셨습니다.
투자 결정에 대하여
“ 지금 기회가 없냐고요? 아니에요. 있어요”
우리는 흔히 ‘꼬리표’ 에 집중하면서
꼭 1급지, 꼭 2급지여야 한다.
이게 어떤 돈인데, 이게 안되네 좌절하고.. 의 연속인데요.
ㅇㅇ님은 성동구에 샀다던데,
ㅇㅇ님은 송파구에서 기회를 잡았다던데 에
매몰되기도 하고요.
늘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순간순간 메타인지 하지 못하는 부분들에 대하여
멘토님은 콕 짚어 말씀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보지 않는 서울 외곽에 해당하는 것들도
채당 수익금이 N억정도 나면 서울 중심부와 같은 수익이 난다는 것.
돈이 있으면 좋은 걸 하는게 맞지만,
돈이 없으면 시기에 따라 투자를 못하는게 아니라 다른 선택지가 펼쳐진다는 의미였어요.
다양한 예시를 들면서 말씀해주셔서
더 머리에 깊이 남았던 것 같아요.
어쩌면 저 역시도 꼬리표에 집착하고 있진 않았나 곰곰히 스스로를
돌이켜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다음 서울 투자를 할 때는 땅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해서 기회를 잡되,
이미 날아간것에 아쉬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다음 가치있는 것에서 빠르게 여러 기회를 잡아야겠구나.'
투자란?
그렇다면 훌륭한 투자자란?
투자라는 것에 대해 그동안은
가치 있는 자산을 싸게 사서, 제 가치를 되찾았을 때 파는 행위라고 생각해왔는데요.
멘토님이 정의해주신 투자는
조금 더 깊이 있는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풀리는 돈을 더 담을 수 있는 자산을 쌓으며
상승장을 기다리는 행위'
멘토님은 이 강의장 안에 돈이 떠다니는게 보이지 않냐고 되물으셨습니다.
이 떠다니는 돈에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는다면, 그물을 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도요.
끝으로…
멘토님이 강의 내내 강조하신 부분은
“여러분이 오늘부터 행복해질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씀이었어요.
우리에게는 매일매일
정말 다양한 상황이 있는데요.
원하는 것이 높고 큰 만큼, 희소한 능력을 얻기 위해
최소 3년 이상 노력해야하는건 사실이지만,
그 내에는 나누는 것의 ‘즐거움’ 이 있어야하고
내가 투자하지 못할 때 주변을 도우면서 성장해나가는 ‘기쁨’ 이 있어야한다는 것이에요.
이를 설명하기 위해
부자들의 공통점을 얘기해주신 부분도 인상깊었는데요.
겸손함과 꾸준한 인풋, 그리고 꾸준한 아웃풋이 있어야한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요즘 애정을 가지고 튜터링을 하고 있어서
더욱 더 아웃풋에 대한 이야기가 와닿았던 것 같아요.
제가 알고있는 것들을 조원분들이
하나하나 흡수하는 것을 볼 때 그렇게 기쁠 수가 없더라구요
이런것들이 나누는 기쁨이 아닐까 생각하게 된 순간들이 많은데,
뭔가 멘토님 마음을 일부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게 강의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긴 시간동안
너나위 멘토님은 정말 간단한 질문부터
깊은 질문까지 거의 모든 질문들에 답해주셨는데요.
이렇게 솔직하게 말씀해주실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머리에 마음에 깊이 남는 강의였던 것 같습니다.
‘기버’의 끝점에 계시는
너나위멘토님을 보면서
그 진심을 보면서 나를 반성하고
또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할지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것 같습니다.
거의 8시간에 가까운 긴 시간동안
모든 것을 부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꼭 드리고 싶습니다.
멘토님 감사합니다 ❤️
댓글
튜터님 진정으로 행복한 투자자를 만나신 기분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후기네요.. 전 아직 진정으로 나누는 기쁨까지는 알 수 없지만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겸손, 인풋 ,아웃풋이 꾸준히 해야한다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항상 윤가이즈 생각해주시는 마음 하나하나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한 투자자 = 윤이나 튜터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