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바람 같은 옷튜데이💗 [실전30기 옷튜터님과 불4조 투자단 나야나]

감사하게도 시작된 실전반. 
그중에서도 실전반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튜터링 데이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다른 월부 정규 강의에도 놀이터라는 곳이 있어 질문도 하고 대답도 듣고 도움을 받기는 했지만, 
진짜 나의 임보를 보고 1:1로 수정할 부분, 더 생각하고 넣어야 할 부분들, 다른 조원분들의 임보를 

보며 BM할 부분들을 직접 듣는 경험이 저에게는 아주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운이 좋게도(?) 발표자로 뽑히게 되어 저의 임보에 대해 브리핑도 하고, 각 페이지 부분에 더했으면 좋은 점, 

잘한 점들을 세세히 알려주셔서 어떤 부분을 더 집중해야 되는지 갈피를 잡게 되었습니다.

또 실전반 경험이 많으신 선배 조원분들의 임보를 보며, 어떤 부분을 더 해야 되고 어떻게 해야 

더 선명하게 머리에 남는 임보를 쓸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궁금한 것들은 바로바로 질문하고 답을 받아보는 경험은 ㅠㅠ 너무나 특별하고 감사했습니다.

가장 놀랍게 다가왔던 부분은 저는 지금까지 전고점에 목을 메고 모든 평가의 기준을 전고점으로 잡고 있었는데 
시장이 바뀐 만큼 진짜 저평가 된 단지를 찾아내는것에 집중해야된다는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보부터는 가능한 전고점만의 기준이 아닌 진짜 저평가 단지를 찾아내는데 집중하며 써봐야겠다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시장은 계속 변하는데 예전 전고점만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앞으로 긴 투자 생활에 있어서 많은 혼란이 

있을거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임보를 쓰는 기술적인 것들, 부동산 사장님과의 협상, 여러 협상의 기술들, 마인드셋등 모든 것들에 대해 

정말 오랜 시간동안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튜터님과 걸으며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말씀도 드렸고, 어떤 방향으로 해결해 나가야되는지도 

알려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나름 월부에 와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지낸다고 생각하면서도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현타와 우울함의 시간들을 보내며 튜터님을 보면서 어떻게 그 많은 업무, 가족, 아이, 튜터링, 월부학교 

기타 일들을 해나가시는지가 궁금했고 질문드렸을 때 답이 "재밌어요!"라는

그리고 조원들과 정말 같이 해내간다는 말씀에 큰 현타가 왔습니다.

저는 사실 월부에서 1호기를 해야된다는 압박감과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는데 재밌다라고는 

선뜻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재밌다. 라는 그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아무도 시키지 않고, 내가 결정해서 가고 있는 이 길이 맞는 길이라고 확신하고 가야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하면 재밌게 즐기며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본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해야되니까 한다라는 생각으로 버텼던 시간들이 조금은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1호기까지는 정말 힘들었다는 말씀에, 누구나 겪는 시간이다. 나도 겪는 시간이다 라고 

스스로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힘든 과정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지만, 그 짧은 말과 글로 그 사람이 걸었던 힘듦과 

고뇌와 외로움등은 아마 그 길을 가 보고 겪어본 사람들만이 알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나보다 먼저 가본 튜터님에게 듣는 생생한 투자의 길은.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도 포기해서도 안되는 길. 

나와 가족을 지키는 길.

그래서 함께 가는 조원분들과 마음도 많이 나누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며 함께 성장하며 목표를 

이뤄내는 긴..여행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월부가 항상 얘기하듯 '혼자가면 빨리가지만 같이가면 멀리간다'라는 말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며 

월부에 와서 만나게 된 따듯한 조원분들 튜터님을

만난거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끝까지 완주하는 내가 되길.. 바라며.

이상 튜터링 데이 후기 마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긴 시간 내주시고 에너지 쏟으며 모든 걸 알려주시려고 하신 하하옷 튜터님 감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