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0기 흔들21지않는 흙대흙침대_달려라잼재미] 별이 다섯개!!튜터링은 역시 대흙터링🌟

안녕하세요! :D 경제적 자유를 위해 재미를 캐내며 꾸준히 달려가는 달려라잼재미입니다!

한 달 내내 은은하게 충혈된 눈으로 to do list를 쳐내며 조금은 지쳐갈 때 즈음,

튜터링데이가 다가왔습니다.

꼼꼼한 사전 계획표를 보고 대흙튜터님의 파워J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심한 사전 공지에도, 첫 실전반의 첫 튜터링데이였기에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마음으로 잠에 들었습니다.

네 시에 졸린 눈을 비비며 일어나 KTX에서 기절한 뒤 도착한 스터디룸에서 흙튜님, 흙침대 조원분들과 반갑게 조우했습니다 :D

카페에서 도움을 구하려 임보를 찾아본 적은 많았지만 직접 사임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깊이 보는 것은 처음이라 어떤 것을 보고 배우게 될까 기대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사전임보 피드백]

#넓고 깊은 분석

분명 같은 임장지를 보는데

깊이와 풍부함이 개인의 견식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름 1년 동안 배우고 계속 해왔는데

아직까지도 시야가 참 좁고 얕다는 생각에 사실 살짝 주눅이 들기도 했는데요,

배움과 경험이 저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기에 노력의 시간과 정도가 다르니

차이가 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것을 상기하고는

저도 천천히 하나씩 배우고 행동하다 보면 점차 깊고 넓게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히려 힘이 났습니다 :)

#BM

1. 마파님

-청약 결과로 생활권 선호도 알아보기 / 분양가 체크

>입지와 연결지어 가격 얼마나 받아줄 수 있는지 확인 가능.

-카페, 호갱노노 등을 통해 교통부분 거주민 이야기로 파악해 보고 의견 정리

-호갱노노 단지별 교통 부분 이야기 모아 의견 도출하는 과정.

2. 홐장님

-원페이지로 시작하는 신선함 @에너지 줄이고, 투자와 더 가까운 임보를 시작할 수 있는 것 같음.

공급파트에서 내 물건 가져와서 공급시기와 겹치지 않는지 확인해 보기. +내가 투자한 지역 주변 공급도 확인해보기

3. 째째님

-분임 후 생활권 나누고 질문하기 연습 (+대장단지/유의미단지/싼단지)

>시세지도 통째로 BM !!!

특히 투자생각을 가격결정요소/수요/투자생각 파트로 각각 나눠서 정리해볼 것.

#튜터님의 쌈빡한 정리

-분임 장표 쓴 뒤, 매임 후 업그레이드한 페이지를 업뎃하면 굿.

-질문을 도출하는 연습이 나중에 임장지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

-호재의 3년 내 실현 가능성 확인하기.

>착공 안 한 호재는 유의미하게 고려하지 않음 착공 했을지라도 이미 가치 반영되어 비싼지 확인

-사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시세지도라 생각한다!

인구분석에서 너무 시간/에너지 빼지 않고 아낀 에너지로 시세지도 아주 더~~~럽게 쓰기!!

(생각+질문+저평가단지+매임해보고 싶은 단지와 이유 등)

-어떤 양식을 쓰느냐 보다,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게 더 중요하다!

[비교임장지 분위기 임장]

파트별로 나눈 미니 임보 발표 후 맛있는 점심식사를 한 뒤 미니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D

이야기, 질문, 고민 나누기와 분임을 함께 하려니 조금은 눈과 머리와 입이 바쁘긴 했지만 @.@

10분이 1분처럼 느껴진 튜터님과의 질의응답 시간 뿐 아니라

조원분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평소에 궁금했던 시시콜콜한 질문들까지도

다 받아주시고 진심을 담아 잘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정말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밤도 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때 즈음

기차 예약 시간이 다 되어서 아쉽게도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ㅠㅠ큽

오늘 수많은 질문에 대해 가장 기억에 남았던 흙튜님의 답변은,

"잘하고 계세요. 계속 하세요"

입니다! :D

저희 모두 각자의 상황과 여건 속에서 힘들고 지칠 때도 많지만

힘듦만 있는 게 아니라 그 속에 즐거움도, 뿌듯함도 함께 있기에,

특히 오늘 같은 힘듦과 즐거움, 반성과 배움이 뒤범벅된 시간이

마냥 편하고 권태로운 시간보다 훨씬 가치있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경험에 대한 생각이 저를 계속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튜터님의 말씀처럼 느리더라도, 잘 못하더라도

하나하나 배워서 고치고 BM하며 계속 달려나겠습니다.

알찬 튜터링데이를 위해 잠을 아껴가며 열심히 준비해주신

대흙튜터님과 홐조장님,

사임 발표 준비해주신 마파님, 홐장님, 째째님

그리고 뚜벅뚜벅 걸으며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 나눠주시고 웃음 가득 주신

호잉님, 달님, 얌냠님 신신님, 그리고

오프라인 참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온라인으로 열심히 참여해주신 봄꽃님까지!

덕분에 최고로 재미있고 행복한 튜터링데이를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