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안에 등ㄱ1칠조] 3주차 강의후기

너무 아쉽지만 오늘은 실전반 마지막 오프라인 강의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아직 내집 마련을 끝내지 못했는데 강의가 끝나가서 아쉬움이 많지만 자음과 모음님의 강의를 통해 큰 힘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이지만 또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멋진 강의 감사드립니다

자모님께서 강의 시작하시면서 현재 내집마련 진도를 나가지 못하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진단해 주셨습니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것도 있고 미처 모르고 있던 점들도 있었습니다.

매수를 오랜 기간 준비해서 하다보면 신경써야 할 일이 한두개가 아니다보니 정부나 은행의 정책으로 인해 바뀌는 내용들을 업데이트 하는게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자모님께서 강의를 통해 정성껏 준비해주시는 자료들 덕분에 대출 계획도 다시 점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보수적으로 차선책까지 마련해 둘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는 실거주 집을 인테리어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당시 워낙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인테리어가 안된 기본 집은 피하려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돈을 몇천만원 더 비싸더라도 인테리어 수리 안해도 될 정도의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하고 집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집을 보다보면 매물이 많지 않다보니 골라서 살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고 쉽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겐 경험이 있으니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이 중요하지 않은지 구별 할 수 있고 지난번처럼 선택장애가 오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중요한 포인트를 잘 체크 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쉽지 않은 길이겠지만 길이 그것 뿐이라면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다면 어느 새 내집에 이사가는 날이 된 기분이 들 것 같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강의를 준비해주신 자음과 모음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