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중33기
10억 달성은 독서근6에서 시작하조
츄그릿입니다 :)
내마24기, 열기51기, 실준34기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 조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내마반은 저의 월부 첫 강의였는데,
월부가 어떤 곳인지도 모르고
강의 신청에 쓰여있는 말을
그대로 믿고 조장을 신청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조장을 하면
더 많이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
이제서야 와닿는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내마반, 열기반에서
과제우수자로 뽑혀
새벽보기 튜터님, 셔츠 튜터님과
라이브 코칭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고,
반장님을 포함해서 많은 좋은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지금까지 이런 생각으로 조장을 맡았고,
'나'에 초점을 두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조장이 강의, 과제를 다 하지도 않고
조원들에게 열심히 하자고
독려할 수는 없으니까요...ㅎㅎ
그런데 이번 열중반에서는
생각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 계기가
버텨요 반장님을 만나게 된 것인데요...
첫 조장 모임에서부터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모습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이건 조장모임 후기마다 썼습니다ㅎㅎ)
조장으로 지내면서 미쳐 몰랐던
조원분들의 마음을
제가 직접 느끼고 깨달았어요.
뭘 대단히 잘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고
나도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응원과 칭찬에 힘입어
정말로 열심히 하고
자연스럽게 성장하게 된다는것을요..
조장의 역할은 이런 것이구나..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조원들이 보고 있으니 (배수진을 쳐서)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런 마음은 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과거의 저는 그랬던 것 같아요.
버텨요 반장님의 많은 것을 BM해서
우리 106조분들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우리 조원분들의
성장을 응원하거든요!!
처음에는 지역이 너무 다르고, 멀어서
심적 거리감이 생기면 어떡하지?
잠깐 걱정이 들었지만,
결국 제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였어요.
우리 조원들 모두의 성장을
이번 열중반 원씽으로 정하고,
진심으로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첫 모임에 산타주머니 간식을 들고 갔는데,
별거 아닌 간식에도
너무너무 좋아해주셔서
제가 더 감사했습니다 ㅠㅠ
그랬더니....
그 다음 모임에는
간식이 너무 많이 가져오셔서
다 찍을 수도 없었어요...ㅎㅎㅎㅎ
(신박한 인덱스도 감사합니다!)
긴 시간 집중하면 당 떨어질까봐
다들 챙겨오셨다는데,
이러다 우리 당뇨병 걸리는거 아니냐며..ㅋㅋㅋ
간식자랑 아니고요...
ㅋㅋㅋㅋㅋㅋ
모든 조가 그렇겠지만,
각자의 사정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요.
일하는 시간대가 안맞거나, 몸이 안좋거나,
회사 업무가 너무 바쁘고,
월부가 처음이라 뭐가 뭔지 잘 모르고...
저희 조도 마찬가지인데요,
조원분들 모두 저의 진심과 응원을 알아주시고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본인의 성장을 이루고 계십니다.
선택과제도 해볼까요? 라고 제안드렸는데,
블로그도 전원 만드시고,
SNS수강후기까지 완료하셨어요.
ㅠㅠ
서로 으쌰으쌰 힘내려는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
저 혼자 괜히 코끝이 찡해지네요..ㅎㅎ
(3주차 과제는 오늘까지라서 아직 없습니다....ㅎㅎ)
저는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다둥맘입니다.
심지어 둘째, 셋째가 쌍둥이라
너무 이쁜데 너~~~무 힘들거든요..ㅎ
10시 전에 자야하는 엄마의 숙명으로
매일 일찍 자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모를 통해
투자공부 시간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조원분들께 같이 해보자고 말씀드려서
매일 미모 스터디방을 열고 있어요.
(나머지 분들은 올뺌족입니다^^)
스터디방 덕분에
미모 습관을 자리잡았다는 동료분이 계셔서
너무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선이소망님 앞으로도 화이팅하세요 :)
11월 월부챌린지에 참여한 1,581명 중에
30일 모두 참여하신 로노님!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
저는 이번 열중반 조장을 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동료를 얻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늘 성실하신 로노님, 묵묵히 나아가시는 선이소망님,
큰 용기를 내어 저의 제안을 수용하신 블루베리잎님(화이팅!),
첫 강의인데도 너무 잘 하고 계신 스톤님,
긍정적인 마인드 무한밝음님, 듬직한 부조장님 홍기타님
이 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즐겁고 행복하게 열중반을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버텨요 반장님 덕분에
조장모임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고요.
주변이 좋은 동료들로 채워지고 있음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의 성장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 같네요.
나는 아직 부족해서..라고 선을 긋지 마시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하는
러닝메이트가 되어보시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저희를 항상 이끌어주시고 모범이 되어 주시는 조장님과 함께 해서 영광입니다!! 저도 읽어 내려가며 감동 받아 눈시울이~~ ㅋ 마지막까지 우리 조원님들과 함께 달려가 보아요~~ 화이팅!!!! 입니다
조장님 따뜻함과 우리 조원이 잘 되기를 바라는 진심이 그냥 느껴졌어요. 조장님 늘 감사합니다. 저희들 복이에요^^
조장님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눈물날뻔~ 좋은 조장님 만나서 저도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