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3개의 강의를 듣고 난 후 저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그동안 제가 부동산 공부를 한 이유가 일종의 요행을 바라고 공부를 한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더라구요
물론 힘들겠지만 '책 몇십권 읽고 강의 몇 개 보면서 공부하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바라던 부자가 되어있겠지'라는 요행이죠
1년에 3천만원 저축도 못하면서 막상 10억원이라는 금액은 우습게 생각했던 제 자신이 보였네요
이전에도 나름의 비전보드도 작성을 해왔고, 노후 준비도 얼마 정도는 있어야 되는지 구체적으로 적어보았지만,
과연 나는 '내가 갖고 싶은 액수만큼의 돈을 오로지 내 노동으로 벌 만큼의 노력으로 재테크에 집중했는가'는
생각을 안해봤거든요
저축으로도 벌 수 없는 돈을 과연 취미만큼의 노력으로 벌 수 있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을 갖고 있었던거 같아요
다른 건 몰라도 현재 제 상태를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해보려합니다
강의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음강의가 기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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