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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루틴의힘
2. 저자 및 출판사: 댄 애리얼리 등, 부키
3. 총점 (10점 만점): 9점/ 10점
#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할 것
(P128) 저는 가장 어려운 일을 아침 일찍 처리하려고 합니다. 만약 이메일을 확인하고 답장을 보내는 것처럼 쉬운 일로 하루를 시작한다면, 이후 어려운 일을 하도록 제 스스로를 납득시키기가 매우 어려워지기 때문이죠.
# 집중력과 자제력, 기를 수 있다
(P67) 집중 시간대를 1시간으로 시작한 다음, 2주가 지날 때마다 15분씩 늘려 가는 방법이 경험상 가장 효과가 좋았다. 핵심은 절대로 딴짓을 하지 않는 것이다.
(P68) 집중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에 좋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라. 가능하다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조차 피할 수 있도록 펜과 종이만 들고 작업하라.
(P77) 하던 작업을 보류해 두고 다른 일을 시작하는 것이 별일 아니라는 생각과 달리, 연구 결과를 보면 끝내지 못한 과제에서 손을 떼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을 알 수 있다. (..) 가능하다면 다른 작업으로 넘어가기 전에 찝찝한 마음을 떨쳐 버리고 기꺼이 손을 놓을 수 있는 중단 지점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좋다. 이런 식으로 심적인 마무리를 끝낸 후 다른 과제에 에너지를 집중하는 편이 훨씬 쉬운 길이다.
(P91) 긍정적 산만함의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단지 마시멜로의 유혹을 이겨 내는 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타이머를 설정해 두고 일부러 시간에 쫓기면서 과제를 완성해 보라. 혹은 목표를 달성했을 때 휴게실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SNS를 3분 동안 이용하는 등 성과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보상을 연결 지어도 좋다. 일을 할 때 정신을 산만하게 만드는 모든 생각과 번민을 기록해 뒀다가, 하루가 끝난 후 10분 정도 시간을 내어 이런 고민거리들을 따로 처리하는 방법도 있다.
(P92) 그 결과, 자제력이란 유전되거나 고정된 형질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개발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임을 발견했다. 바우마이스터는 자제력을 키울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제시한다. 그중 한 가지는 얼핏 자제력과 관계없어 보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올바른 자세 잡기, (..) 자기 전에 반드시 치실질하기 등이다. 이를 통해 삶의 다른 영역에서도 의지력이 강화될 수 있다.
(P94) 어떤 일에서 탁월함의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관찰과 정련, 적응과 인내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저명한 소설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적용하는 자제력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기 바란다. (..)“이런 루틴을 변화 없이 매일 지속합니다. 반복 자체가 중요합니다. 반복은 일종의 최면이니까요.”
(P95)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도 집중력을 단련하고 창의적 에너지를 모으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
# 스마트폰 멀리 두기 & SNS 의식적으로 접속하기
(P99) 이처럼 세상과 연결되는 의도적 행위의 반대편을 경험해 보는 것, 즉 커뮤니케이션의 물결에서 벗어나 현재의 진정한 나 자신으로 존재해 보는 것은 창의적인 인간으로서 행복과 성과를 얻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한다.
(P103) 과연 우리는 살면서 얼마나 많은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일까? 우리 손에 들린 전자 기기에 정신을 쏟는 동안, 모든 변화의 순간과 믿을 수 없는 잠재력을 지닌 우연이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
(P104) 끊임없는 접속으로 인해 치러야 할 대가를 알아라 : 늘 타인에게 집중하면서 정보와 외적 가치를 추구하는 데만 몰두해 있다가는 자신의 마음이 가진 잠재력을 발굴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P104) 접속의 원인에 문제는 없는지 확인하라 : 일종의 확신이 부족할 때 우리는 전자 기기를 들여다보곤 한다. 현재를 회피하게 만드는 불안감의 정체에 더욱 집중하라. 기존의 모습을 계속 염려하다보면 미래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릴 수 없다.
(P104) 하루 중 외부 자극이 없는 시간을 확보하라 : 그 시간을 신성하게 여기고 그 동안에는 장기적으로 중요한 두세 가지 일에만 온전히 집중하라. 사색과 계획을 위한 시간으로 만들고, 자신이 배운 바를 소화하는 계기로 삼아라.
(P104) 우연의 가능성을 활짝 열어 둬라 : 우리가 지금 현재에 온전히 몸담고 있어야만, 운과 세상의 신비가 제대로 마법을 부릴 수 있다.
(P169) 목적의식이 있는 행위로 인정받으려면 의도가 명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그렇지 않은 상태로 SNS에 접속해 왔다. 어쩌면 일을 질질 끌며 한눈팔 거리를 찾아 왔는지도 모른다.
(P170)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를 할 때 의식적이지 않다. (..) 다시 말해 소셜 미디어에 ‘수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혼신의 노력이 필요하다. 의식이 깨어 있다면 자신이 미디어에 접속하는 이유를 인식할 수 있으며, 의도한 일을 마친 후에는 의연하게 접속을 끊을 수 있다.
(P180) 이제는 침실에 테크놀로지 기기를 가지고 들어오지 않아요. 잠자리에 들기 직전에는 이메일을 확인하면 안 됩니다. 그때는 지나치게 자극받은 뇌와 마음을 이완시켜야 하죠.
(P180) 저는 SNS에서 팔로우 상대들을 잘 정리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믿어요. 사람들을 자기 머릿속에 들여보내면 결국 생각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 의식의 흐름 속에 누구를 들여보낼지 유의해야 하는 겁니다.
# 완벽주의자 태도 버리고 실용주의자 태도 장착하자
(P138) 그리고 일을 미루는 데 대한 끔찍한 죄의식을 느끼다가 마침내 어쩔 수 없이 일을 시작하게 된다. 이렇게 벼랑 끝에 몰린 상태로 미친 듯이 밤을 새워 일하면서 다른 것들은 무시해 버린다. 좀 더 일찍 시작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걸 잘 알기에 나는 너무나 불만족스럽다.
-> 나는 일을 시작하는 데 이상적인 시간은 따로 찾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다. 그래서 프로세스 중 어느 한 부분이라도 착수할 시간을 따로 마련해 둔다. 예정한 시간이 되면 그 일을 할 마음이 드는지 여부나 가장 긴급한 것인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한다. 그렇게 우선 착수한 시도를 마무리할 때쯤 이 프로젝트를 언제 더 발전시킬 것인지 결정한다. (..) 그렇지만 앞으로 계획을 고치고 조정할 시간, 내 목표를 달성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시간이 여전히 남아 있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P140) 결국 너무 많은 정보를 얻게 된 나머지, 범위를 한정해 집중하지 못하고 버거운 느낌이 들게 된다. 이렇게 프로젝트의 앞부분에서 너무 많은 시간과 디테일에 대한 주의를 기울인다. 그러고 나면 시간이 촉박해져서 뒷부분에서 해야 할 일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다.
-> 나는 달성 가능하고 의미 있는 목표를 정한 다음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중간 단계를 명확히 한다. 현재와 작업 마감 예상일 사이에 얼마의 시간이 남았는지 자세하게 살핀다. (..) 그런 다음, 각 단계의 완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과 프로젝트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중요도를 고려하여, 단계별로 시간을 할당한다.
#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할 것
=> 대응적 업무 먼저 하고, 가장 에너지가 적게 드는 일 먼저 쳐내면서 만족감을 느껴왔는데 그게 일종의 슈거 하이였다니. 덜 중요하지만 빨리 끝낼 수 있는 일부터 하다가 정작 가장 중요한 일은 못하고 잠들어버렸던 적이 꽤 많다. 그래서 얼마 전부터 의식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일은 높은 확률로 내 마음에서 가장 짐이 되는 일인데, 가장 마음의 짐이 되는 일부터 처리하고 나니까 홀가분하게 하루를 꾸려나갈 수 있게 되었다. 계속해서 의식하지 않으면 관성처럼 가장 쉬운 일, 대응적인 일부터 처리하게 된다. 의식적으로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완료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해야지.
# 집중력과 자제력, 기를 수 있다
=> 한창 공부할 때는 집중력도 자제력도 꽤나 좋았던 것 같은데, 성인이 된 이후로 스마트폰 사용에 제약이 없어지고 시간 활용에 100% 자율성을 갖게 되다보니 학창시절 때보다 더 형편없어진 것 같다. 🥲 업무 중에도,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다가도,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집중력과 자제력 둘 다 기를 수 있어 다행이다. 45분, 60분, 90분으로 점차 집중하는 시간대를 늘려가는 훈련을 해야겠다. 집중 시간대에는 딴짓 절 대 하지 않기로!
# 스마트폰 멀리 두기 & SNS 의식적으로 접속하기
=> 아무 이유 없이 습관적으로 SNS 확인하고, 가끔 길 걸을 때도 스마트폰 들여다보던 나를 정말 많이 반성했다… 내가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얼마나 많은 우연과 기회를 놓쳤을지 생각하니 아찔하기도 하고, 후회되기도 했다. 유혹에 저항하려고 하는 것에도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고 하니 집중 시간 대와 취침하기 전, 기상 직후에는 가급적 스마트폰을 아예 보이지 않는 곳에 두어야겠다. 작은 상자가 날 바보로 만들게 두지 않겠어………!
# 완벽주의자 태도 버리고 실용주의자 태도 장착하자
=> 나는 절대 완벽주의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책에서 설명하는 완벽주의자의 태도가 나랑 똑같아서 진심으로 놀랐다..;_; 시간을 미리 확보해두고, 당장 할 수 있는 부분부터 일단 시작하고, 중간 목표를 설정해서 시간에 쫓기지 않으면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실용주의자의 태도를 장착해보자. 다음 달 임보 쓸 때부터 적용해봐야지.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기
45분 집중 + 15분 휴식 => 익숙해지면 60분, 90분으로 집중하는 시간 점차 늘리기 (우리 몸은 90분 주기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역량 한계점에 도달한다)
나의 루틴 형성 (하루 중 나의 에너지가 가장 충만한 시간, 나만의 일과 시작 & 종료 시간 설정하기 / 스스로 인식하게 하는 의식-안경쓰기)
수면 시간 확보 (수면이 음식 섭취보다 중요하다. 수면이 아주 조금만 부족해도, 우리의 인지 능력은 상당한 피해를 입는다)
아침 명상 꾸준히 하되, 명상을 통해 내가 터득할 수 있는 것 ‘떠오르는 생각을 주시하면서도 그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법, 다른 일을 하고 싶은 충동을 감지해도 그 충동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신경을 현재 하고 있는 일로 돌려 집중하는 것'을 인지하자
(P29) 반복적으로 무엇을 하느냐가 우리를 결정한다. 그렇다면 탁월함은 ‘행위’가 아닌 ‘습관’이다. _아리스토텔레스
(P40) 여기에서, 지금, 이렇게, 심지어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시작한다는 것, 특히나 일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일한다는 생각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일하고 싶을 때 창의적이 되는 사람은 넘치고 넘치지만, 하기 싫을 때도 일을 해낼 수 있어야 전문가 대열에 합류할 수 있죠.
(P148) 앞으로 창작의 슬럼프를 겪게 된다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무턱대고 노력만이 살길이라는 유혹은 떨쳐 버려라. 잠시 멈춰서 자신이 겪고 있는 슬럼프가 어떤 종류인지 스스로 물어보라. 문제의 본질을 확실히 알게 되면 해결은 훨씬 쉬워진다.
(P152) 칼로는 사고 후 병상에 누워 있을 때도 그림을 그렸고 개인사로 역경을 겪는 와중에도 변함없이 예술에 헌신했다. 그녀는 고독한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 자신의 일을 일종의 피난처로 대하라. 즉 나쁜 일을 겪는 와중에도 통제력과 창의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오아시스로 여겨라.
(P197) 산만한 외부의 시끌벅적함을 잠재운 채 자신의 심장박동에 충분히 오래 귀 기울일 수 있는 사람, 손바닥을 들여다보며 네안데르탈인처럼 구부정한 자세로 걷지 않고 꼿꼿하게 자신만의 길을 가는 사람 말이다. 그 대열에 합류하라.
(P199) 스스로 자제하지 않으면 망가질 수 있다. 충동적 행위와 의식 있는 행위를 구별하라. 더 높은 목표를 추구할 수 있는데도 단지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해, 혹은 맹목적인 습관 때문에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가?
(P205) 프로란, 자신의 주변 또는 자기 내면에서 좋든 나쁘든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고차원적 노력과 윤리로 무장한 채 계속해서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사람이다. 프로는 매일 일터에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이다. 프로는 아픈 채로도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다. 프로는 성공도 실패도 절대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이다.
댓글
이 책 읽으려고 사두고 계속 미뤄두고 있는데 4월에 꼭 독서후기 써야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