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강의 후기]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숨쉬듯 그냥 하자!

  1.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신청하게 된 이유

부동산을 26살부터 관심이 있어서 공인중개사 시험을 도전했고 자격증을 딴 이후로 관심만 두고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물론 자격증은 어린나이에 따서 바로 개업하기 어렵더라고요. 사실 아빠가 작은 슈퍼를 하셨는데 그자리에 부동산을 하면 좋을거 같다는 말에 뭐 나중에 도움이 되겠지하며 대단한 각오를 갖고 자격증을 딴게 아니라서 내일과 부동산을 분리해서 생각했어요. 

 

정말 열심히 일을 하고 내일을 좋아하고 주위에서 천직(수학강사)이라고 할 정도로 열정을 갖고 했는데 시간이 흘러 20년이 지나보니 남는게 없는거 같은 아니,….저질체력이 남고 직업병으로 팔과 허리가 너무 아프고….20대부터 강사생활을 하다보니 몸은 낡았는데 한번 앉아서 문제풀다보면 몇시간씩 앉아있는 습관이 몸을 더 안좋게 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더라고요.

 

그래서…이렇게 살다가는 답이 없겠다 싶어 내가 잘하는걸 뭘까..40중반이 되서 다른일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게 뭘까를 아무리 생각해봐도 부동산 밖에 없더군요. 부동산 다닐때 시간이 빨리가고 여행을 가서 시간이 남으면 신랑이랑 함께 모델하우스를 가보고 동네 부동산은 다 다녀봤고…집구하러 다닐때 제일 설레이고…. 정보가 부족해서 한정적으로 생각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부동산밖에 없었어요…

마침 지인이 한달정도 먼저 시작해보고 조모임하는데 너무 좋다라는 말에 저한테 추천해줘서 가입하려했더니…벌써 가입이 진작에 되어있었네요…

 

아이디도 하필 강사시절에 쓰던 math02170이고,,,,(이글을 마치고 아이디는 바꿔야지!)

아주대 부동산 대학원을 가볼까 하던차에 접수시기를 놓친때라 이걸로 학비라고 생각해야겠다란 생각으로 6개월은 월부에서 뭐가되든 해야겠다 제가 아이들한테 공부는 숨쉬든 그냥 하는거야라고 말하는것 처럼 여러 감정이 올라와서 힘들기전에 그냥 시키는걸 다 해봐야겠다란 다짐으로 6개월은 살아남아보겠습니다.

물론 강의에서 이렇게 다 알려줘도 하는사람은 1%라는거 잘 알고 있습니다..저는 그만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나약한 사람이라 제 환경을 월부로 만드려합니다. 부동산 교육을 받아본적이 없이 생존투자로만 했기에 이번기회에 지식적으로 잘 다듬어 보려해요. 생각하고 있던것을 과제를 하면서 정리하는것도 참 좋아요. 

이 월부를  두번째 직업이라 생각하고 살아남아 보겠습니다!

 

2.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가장 크게 도움이 된점

적당히 알고 있던 내용들을 체계화 시킨점이 가장 좋아요..좋다,나쁘다가 아닌 점수로 순서를 정할수있고 많이 빠진 매매값이 아니라 정확히 20%, 강남1시간, 사업체수, 학원가 알아볼수 있는 사이트를 제가 알려면 한참을 걸리는것을 강의로 알려주는 점. 기본틀을 단시간에 배울수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주위에 실제 부동산중개업자들도 객관적인 투자방법을 잘 모르는데 뭔가 틀도 없고 정보도 무분별하고 거르는것도 에너지가 많이 나가는데 강의로 노하우를 빠르게 가져갈수있다는 점이 책과 강의의 가장큰 장점인거 같아요

나이가 있어 제 경험과 연결시키다보니 확실히 퍼즐이 모이듯이 머리속이 정리가 되네요. 이것도 월부밖으로 나가면 다시 하얘질수있어서 절대 나갈수 없습니다^^

 

3. 열기를 몇번씩 듣는다고 하는데 이유를 알거 같아요. 

저는 이번주부터  매주 임장(주1회)을 갈꺼며 ,6월에 1호기(매매로인한 투자금이 들어옴) 하고, 하반기에 2호를 할것이다. 내가할수있는 하루하루 한달을 잘 모아보자. 내가 6월에 1호기를 해야하니 다음달부터듣는 실준반을 정말 실전처럼  해보자! 4,5월에 임장보고서 제대로쓰고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실력을 압축해서 쌓자! 

  월부3개월차니 선택숙제도 하자! 

 

할수있어가 아니라 하는거야….잘할생각도하지말고 그냥 하자!!


댓글


호섭이user-level-chip
25. 03. 31. 16:53

확실히 매스님은 어릴 때부터 관심이 있으셨고, 지금은 경험치도 많으시다 보니! 앞으로는 가속도가 더 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준반 같이 달려보시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