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산월부가즈아 입니다
4주차 자주가족 튜터님과 김인턴 튜터님의 강의였는데요.
지난 4~5년간 투자자로 사셨던 경험을 6시간에 압축적으로
말씀해주셨고, 비엠할 점들이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아직 투자를 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갈아타기 계획, 서울에서 투자물건 찾는 방법을 들으며
현재 시장 상황에서 나의 상황이 얼마나 복 받은 상황인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 서울에 집 한채를 하기 위해서 어떠한 노력을 하셨는지 일대기를 설명해주셨는데요
투자 주머니에서 매물을 어떻게 털어야 하는지, 최종 후보가 나왔을 때, 나의 물건과 후보끼리의 비교평가를 하고
그리고 나서 진짜 1등이 나왔을 때.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와닿았던 것은
아내 분과 힘든 시기를 겪어 오시면서 성장을 해내신 부분이었습니다
저 또한 월부를 듣기 전과 후가 꽤 달라졌습니다.
1년 간 퐁당퐁당 임장 가고 강의 듣고
퇴근 후에는 혼자 방에 쳐박혀서 무언가를 하는 그 모습을 지켜보는
아내는 어떤 심정일지 이제야 이해가 가기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까지는 함께 잘 살고자 이러는 건데 라는 마음을 먹었고
성공하고 싶은 나에게만 당연한 거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어떠한 계기로 서로 잘하고 있는 것을 더 잘하려고 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가는 팀으로 성장하기로 마음을 먹었더니 관계도 더 좋아지고
믿음도 두터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투자 할 때 되지 않았어?” “그 정도 했으면 투자하고 결과를 봐보자” 라고 말해주는 아내에게
정말 감사했습니다.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고, 누군가의 믿음을 받는다는 감동이 이런 것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부동산을 찾고 더 좋은 물건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나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는 월부은에 나오는 글 처럼
나와 소중한 관계를 맺고 있는 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더욱 감사하게 생각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투자로 성공하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나은 인생을 위해서 즐겁게 투자 생활 할 수 있도록
나의 한계를 규정 짓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두번째로, 김인턴 튜터님의 강의.
앞마당을 이제서야 6개 만들고 있는 저에게 너무너무 필요했던 강의였습니다
모든 가려운 곳을 긁어주셨고
제가 완벽하게 이해를 할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튜터님이 행하시는 앞마당 관리에서 부터 협상까지
전과정을 흡수해서 1호기 할 떄 그대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행동하지 못한 이유는
‘왜 해야 하는가’ 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시세트래킹, 전수조사, 앞마당 관리에 대해 중요성은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해야하지? 그래서 내가 무슨 생각을 가지고 해야되는거야? 라는 의문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진짜 투자를 하기 위해 왔고 직접적으로 투자로 이어지려면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의 매매/전세/가격/공급 의 흐름을 면밀히 알아야 한다
또한, 내 상황을 명확히 이해해야. 지금 투자를 해도 될만한 지역을 추릴 수 있고
그 지역을 전수조사를 한다음 비교평가를 통해 투자 주머니를 채워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에 압도되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이제 더 이상 비겁한 변명이라는 것 명심하고
상반기 남은 3개월 간 열심히 찌를 던져놓고
아주 좋은 놈을 골라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 준비해주신 두분 너무 감사드리고
25년 6월 1호기 달성했을 나에게도 너무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
빠이탱!!!!!!!!!!!!
댓글
안산월부가즈아님 최임 고생하셨어요! 과정은 힘들지만 꾸준히 해 나간다면은 가족과 함께 결과를 누리실 수 있을거에요! 저와함께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