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6기 60조 샨샤리

안녕하세요? 열기66기 60조 샨샤리입니다.

 

저는 올해 6월 열중으로 처음 월부에 입성해서 7월 실준, 8월 열중팀과의 자실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이 울고, 많이 깨닫고 그러면서 많이 단단해져 9월에 열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이 털려(?)서 정신무장이 된 상태라 지금 내가 열기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마도 짧은 3개월이란 월부생활을 하면서 많이 흔들렸던 이유도 처음부터 뿌리를 단단히 내리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 서 보겠다고 아등바등하느라 더 힘들었던 게 아닌가 하구요. 옆에 있는 동료가 잡아주지 않았다면 이미 넘어져 열기엔 들어오지 못했겠죠?

 

가장 중요한 ‘내가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내가 부자가 되어서 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 그리고 ‘어떻게 그 꿈을 이룰 수 있을까’를 놓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런 밑그림을 잘 그려내야 바람이 불어도 덜 흔들리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열기에서의 저의 원씽은 ‘목표세우기’ ‘전략짜기’ 입니다.

(이미 실행은 독.강.임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을….)

 

 

이번 열기 강의는 너바나님의 생각을 오롯이 전달받을 수 있는 강의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 설렜습니다.

드디어 시작한 개강.

1강은 ‘월급쟁이로써 왜 부자가 되어야 하며, 어떻게 부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위기란, 지금 현재가 위기인 줄 모르는 것.

진짜 위기란, 현재가 위기인 줄 알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둘째를 낳고 키우고 어린이집을 보내고 나니 내 나이 30대 후반. 갑자기 불안함이 밀려왔습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건가? 내 인생, 내 미래, 우리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니 불안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성인이 되면 내 나이 60을 바라보고 있고, 그때까지 돈을 벌어야 한다니, 그것도 많이 벌어야 교육비 등등을 감당할 수 있단 생각을 하니 눈앞이 깜깜하더라구요.

그러다 유튜브에서 ‘부자의 대부분이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 자수성가한 사람이다’라는 내용을 듣고 ‘그럼 나도?’ 라는 생각에 유튜브를 열심히 보았고, 그러다 월부TV를 알게 되어 1년 넘게 구독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 관련 책도 열심히 봤구요. 한참을 열심히 하다 어느 순간 벽에 막힌 듯한 답답함이 밀려오자,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이 강의라는 것을 깨닫고, 늦게나마 월부에 입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나는 위기란 것을 알았고, 이제 실행의 단계에 와 있다는 것에 조금 안도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왜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가?

당장 나는 집이 있고, 차도 있고, 꼬박꼬박 월급도 들어오고, 가족도 건강하고 아무 문제 없는데 왜? 그렇게 아등바등 열심히 살아야 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거 같습니다. 혹은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식 기웃, 부동산 기웃, 보험 기웃 하시는 분들도 주변에 많구요.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느낀 점은, 이런 분들이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면 누구든 충분히 설득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했습니다. (물론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른 영역이지만요.)

 

지금의 한국의 높은 교육열로 인한 사교육비, 높은 집값, 하지만 남들만큼은 즐기고 가져야 하는 비교심리. 이런 환경에서 노후를 준비할 생각조차 할 틈이 없다는 걸 저도 많이 느낍니다.

하지만 노후에 국가의 연금만으로도 부족하고, 자식에게 짐을 지울 수도 없는 우리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노동수익보다 자산수익을 늘려야 한다.

부자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고, 그들은 어떤 마인드로, 어떤 하루를 살고 있을까? 그것을 보고 배우고 따라하면 우리의 삶이 지금 이대로 일 수가 없을 거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식을 월부강의를 통해서 하나하나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지난 3개월 통해서 제가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물론 결과는 빨리 오지 않고, 그 인내의 시간을 길 수도 있습니다.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이란 책에서 이런 말이 가장 와 닿았습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일단 내 삶의 목표를 세우고, 전략을 짜고, 그대로만 방향을 잘 잡아 나간다면 시간은 결과라는 보물을 가지고 저를 맞이해 줄 거라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가?

목표를 세우자. 내가 왜 부자가 되어야 하고, 무엇을 위해 부자가 되고 싶은지 목표를 수치화해서 세우자.

전략을 세우자. 그래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매일, 일주일, 한달, 일년, 10년 이상의 인생 계획을 세우자.

그리고 행동하자. 하루하루를 내가 알차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내면 그 시간들이 쌓여서 나는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요즘 뭘 하길래 그렇게 안보이고 바빠..?

요즘 주변 이웃들이 저를 보고 하는 말입니다. 살이 왤케 많이 빠졌어? 왜 요즘 안보여? 다들 궁금해 하구요. 이런 말들이 3개월동안 저의 삶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독서하고, 열심히 아이들 등원시키고 나면, 책상에 앉아 강의, 임보쓰기, 혹은 하루 종일 임장을 다녔습니다. 이것을 3개월동안 지속했구요. 처음엔 너무 힘들고, 짜증도 나고, 가족은 등한시하게 되어, 이렇게 살아서 부자가 되면 뭐하나? 하는 고민의 시간도 보냈습니다.

하지만 힘들 땐 독서를 하고, 동료들과 얘기도 하면서, 내 하루하루와 시간의 소중함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가족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더더욱 깨닫게 되면서, 가족들과 있는 시간을 더욱 밀도 있게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 소중함을 깨달으니 나의 행동이 부드러워졌고, 아이들도 더 밝아졌으며, 가족들과의 사이도 더 좋아졌습니다.

 

가끔 미친듯이 놀고 싶을때도 있고, 수다를 떨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요. 그럴 땐 그렇게 놀고, 수다도 떨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이 이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열심히 사는 일상으로 곧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3개월동안 이렇게 변했는데, 1년, 3년, 10년을 이렇게 살면 내 삶이 어떻게 변할지 이젠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강의를 들은 후, 전 너바나님의 이 말씀이 계속 맴돌았습니다.

‘나는 부자의 삶을 책을 통해 보고, 벤치마킹할 것을 찾고, 그것을 그대로 따라했다. 그리고 부자가 되었다’

 


적용할 점.

1.    내 자산의 상태, 내가 노후까지 필요한 금액을 정리해보기

2.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비전보드에 만들어보기

3.    그 방향을 향해 지금처럼 열심히 살기


댓글


우리링user-level-chip
23. 09. 01. 18:29

샨샤리님 공감되고 와닿는 후기에요~! 샨샤리님이 원하는 바 꼭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66기 60조 화이팅~!!

뭐든백일user-level-chip
23. 09. 02. 01:48

66기 60조 같은 조원님 글 구경하러 왔다가 후기의 길이나 내용에서 엄청난 진심과 다짐이 느껴져요 꼭 답답한 마음 해소하시고 꾸준히 해서 꼭 결실을 얻으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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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심지user-level-chip
23. 09. 03. 20:30

샨사리님 글에 공감이 많이가네요~저희 같이 꾸준히 열심히 달려보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