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후기

한달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사실 월부가 이런건지, 조모임이 이런건지도 모르고 시작했던 첫 월부라 

조원분들도, 강의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송파구를 임장지로 정하고 임장하던 와중 토허제 이슈로 인해 투자가 불가하다시피 해졌지만 

서투기에 와서 한 지역을 공부하는 것 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아 불안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기도 했다.

또 한달동안 돌이켜보면 가장 감사했던건 조원분들이 아닐까 싶다. 

부족한 조원으로서 크게 도움이 되진 못했다고 스스로 생각이 들어서 다음에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꼭 다시 만나고싶은 좋은 분들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월부에서 실력을 많이 키우고, 

앞마당을 많이 늘려야겠다고도 생각했다. 사실 이번 서투기를 듣고나서도 바로 투자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환경안에 있는것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음 월부강의를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