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 56기 66조 캡틴8] 내집마련을 해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캡틴8입니다. 

내집마련 기초반 재수강생입니다. 

첫 수강 당시에는 부동산 공부를 해야겠다는 두루뭉술한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투자와 내집마련 중 어떤 길로 갈지도 내 종잣돈이 얼마인지, 어떤 지역에 살고 싶은지 등 구체적인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들었던 첫 강의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평생을 살아가면서 전세나 월세를 포함하여 매매까지, 부동산 계약을 안해보는 성인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 강의는 스무살이 되는 청년들에게 국가지정 필수강의가 되어야 한다는 엉뚱한 생각도 했었습니다. 

강의 수강 당시, 저는 지방 소도시의 분양권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2년 정도가 흘렀고 입주를 했습니다. 지금은 월부 강의를 듣기 전에 비해 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갈 것인지 조금씩 명확한 계획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번 재수강의 계기는 친오빠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함 이라는 명확한 목표가 있습니다. 

관악구에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오빠가 내집마련의 필요성을 인지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과 예산에 맞는 매매 후보지 아파트 10곳 정도를 도출해내는 것이 이번달의 목표입니다. 

1주차 강의에서는 ‘왜 내집마련을 해야하는가?’ 에 대한 답을 주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집마련에 앞서 가장 걱정되는 점이 세 가지정도 있습니다. 어딜 사야하지? 언제 사야하지? 이걸 사는게 맞나? 정도 인데요, 이런 코앞의 걱정과 함께 꼭 따라오는 거시적 질문이 ‘인구가 줄어드는데 집 사도 될까?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라는 의문입니다. 이번주 강의를 통해 거시적인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명확한 결론이 났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가 향후 5년뒤, 25년뒤에 어느 정도로 감소할 것인지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각 지방 광역시의 아파트 매매/전세 가격 흐름도 살펴보았습니다. 과거의 데이터와 미래의 전망에 대해서 살펴보았고, 그를 통해 현재 나는 어떤 결정을 해야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아파트 매매관련) 부동산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짚어보고,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총 4명의 과거 상황 / 선택 / 현재 상황 /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사례가 제시해주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단계를 밟아가야 하는지 ‘과정’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나의 소득과 지출 대비 적절한 대출 규모를 계산해볼 수 있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를 통해 우리가 얼마 정도의 아파트 매매를 고려해 볼 수 있는지, 그 정도의 금액에서는 어떤 지역의 아파트를 알아볼 수 있는지, 실제 매물은 어떻게 찾아가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1주차 강의를 듣고 나서 

내집마련의 필요성을 확고히 할 수 있었고, 막연했던 걱정이나 두려움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단계별 행동을 해나가 내집마련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수입, 지출을 바탕으로 대출실행 금액을 계산한 뒤 적절한 규모의 아파트 매물을 살펴보겠습니다. 실제적으로 해야하는 행동들이 과제로 주어져서 너무 설레입니다. 

유익한 강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