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56기 6조 보글쓰] 1강 후기 겸 뒤늦은 오프 강의 후기_집은 집으로 사는 것이다!

  • 25.04.03

올해 2월 월부에 입성한 후,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정말 운이 좋게도 3월 29일 너나위님의 내마기 1강 오프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오프 강의 당일에 바로 후기를 남길까 하다가 너무 홀린듯이(?) 듣고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온라인으로 1강 복습 후 차분하게 생각과 지식을 정리하고 남기는 뒤늦은 오프 강의 후기 겸 1강 후기!

(TMI : 내 MBTI는 ISFP인데 요즘 제법 T같다)

 

오프 강의는 12시에 시작해서 질의응답까지 6시에 끝났는데 그 긴 시간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들었다. 

강의를 들으며 너나위님은 “마음을 담아, 진심을 담아, 영혼까지 쏟아내며 강의하신다”라는 느낌이 정말 많이 받았다.

살면서 지식뿐만 아니라 이렇게 에너지를 얻는 강의가 있었을까? 어떻게 저렇게까지 하는거지? 싶을 정도로 

오프 강의에서의 에너지가 온라인 강의에 다 담기지 않는게 정말 아쉬울 뿐이었다😥

다른 분들이 왜 그렇게 열심히 오프 강의를 노리시는지 이제 알 것 같다! 나도 열심히 해서 또 다음도 노려봐야겠다!

 

1. 내집마련의 의미

  • 내집마련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은 집을 산다는 행위가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모르고,

      이 비싼 집을 좁은 시야로 아무거나 산다는 이야기였는데, 공감 대폭발이었다.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빌라에 살면서 아파트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월부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그저 현재 살고 있는 동네 근처의 아파트(어쩌면 비아파트)를 매수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찔하다!!!

 

2. 집은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필수재이자 투자재. 

  • 입문 강의를 듣고나서 그  후기에도 썼던 부분인데, 나도 예전엔 집이란 그저 거주의 공간이라고만 생각했고,
    내가 저축하는 속도 대비 미친듯이 오르는 집값을 보며 내가 살 수 있는 집은 없을 것 같아 망연자실하기도 했다.
  • 이번 1강에서 PIR과 전세가율을 통해 아파트 가격 수준을 분석하는 것을 배웠는데, 내가 보기엔 지금 집값이
    너무나도 비싸지만 절대적으로, 평균적으로 봤을 때는 비싸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이 굉장히 의외였다. 
    믿고 싶지 않지만(?) 현실을 인정하고, 꾸준히 PIR과 전세가율을 모니터링 하면서 하락장이 오면 
    기회가 기회인 줄 아는 통찰력과,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실력을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3. 집은 집으로 사는 것이다! → 갈아타기의 중요성

  • 가장 인상깊은 부분이었다. 집은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집으로 사는 것이라니!

    나는 열심히 돈을 모아 처음부터 제대로 된 집을 사려고 했었는데, 

    “원하는 집은 돈을 모아서 한번에 사는 것이 아니라 징검다리를 놓고 갈아타면서 점점 키워가는 것”이었다.

    또한, 갈아타기에는 타이밍이 없고, 여력이 되면 하는 것이라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 배운 것처럼 좋은 시기에, 제한된 예산 내에서 중요한 것에 집중하여, 상황에 맞는 집을 매수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와 저축을 실행하며 적극적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야지! 


댓글


보글쓰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