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7기 써니서니

월급쟁이 부자들 TV를 통해 한 번씩 만나왔던 너바나님의 강의를 이제서야 수강하게 되었다.

평소 찬찬한 목소리로 잔잔하게 평범한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을 덤덤하게 이야기 하던 모습에

언젠가 여건이 되면 강의를 들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1)때마침 강의도 오픈 알림도 왔고 2)지난 1월부터 읽어 왔던 30여권의 경제서 및 부동산 투자서에서 내린 결론은 "무조건 배우자. 타인의 경험은 구매해서 배워야 한다.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그 강의료에 담겨 있다." 여서 현재 재정 상태에서 부담되는 강의료 였지만 신청하게 되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와닿았던 부분은 월급쟁이 부자들 TV에서도 강조하셨던 부분이다.

투자에는 한방이 없고 나가떨어지지 말고 꾸준히 하며, 잃지 말자, 덜 먹어도 원금을 잃지 말자는 내용이 내 가슴에 와서 박힌다. 투자라는 것은 내 피눈물 모은 돈으로 하는 것인데 겁없이 덜컥 내지르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꾸준한 공부와 노력과 경험으로 해 나가야하는 것인데.....나는 뭐 한건지 ㅠㅠ


과제를 하면서 현재 우리집의 재정 상태와 앞으로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은퇴자금을 위해 얼마가 필요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지 대략의 아우트라인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다. 이런 기회가 아니었다면 내가 은퇴자금 계산이라는 것을 해 봤을까? 주위의 흔한 공무원들 처럼 공무원 연금이 내 노후를 해결해 주겠지 라고 넋놓고 있었을 것이다.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으면서 지금까지 돈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너바나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아파트를 여러채 관리할 깜냥이나 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EBS 자본주의책을 시작으로 돈 공부가 점점 더 재미있으니 잘 준비해서 목표하는 나이에 은퇴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아울러 이번 비전보드를 만들면서 과제 제출이라는 부담감에 후루룩 만들기는 했지만 내컴퓨터에 저장해 두고 꾸준히 업데이트 할 것이다.


첫 강의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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